천천히, 요요 없이 하는 다이어트 3

나또한2014.02.08
조회179,567

좋은 아침입니다 ^^

 

영자님께서 3탄까지 판에 올려주셨네요.

영자님도 다이어터 이신가요? ㅋㅋㅋ

 

판에 위력이란 어마어머하네요....

카테고리에 있을 땐 댓글이 그렇게 많진 않았었는데, 지금 폭탄처럼 터진 댓글에

당황스럽습니다.

 

어떤 분이 댓글에 다이어트 하는 것보다 이렇게 한명 한명 다 댓글 달아 주는게

더 힘들겠다고 하셨는데...네 맞아요 ㅋㅋㅋ

그런데, 제 글이 도움이 된다고 감사하다는 댓글을 보며 저 또한 그 말씀에

힘을 내기에 저도 감사드립니다.

 

사실 3탄은 질문이 가장 많았던 것을 중점적으로 썼던거라서,

이렇게 또 많은 질문을 주실 줄은 몰랐어요.

그래서! 여기서 또 많이 질문 주신 내용을 정리해 4탄을 쓰도록 할게요.

 

그런데 지금 댓댓글 달아드려야 할 분이 너무 많고, 저는 직장인이라 주말에나

가능할 듯 싶어요.

 

또 말씀드렸듯 저는 직장인이기에 하루종일 댓댓글을 달아드릴 순 없어요.

시간날때 틈틈이 댓댓글 작성할테니, 이여자 왜 내 질문엔 댓댓글 안다는거여~

이러지 마시고, 바쁜갑다...해주세요. 빠짐없이 답변 드릴거니까요!

 

근데...제발...언니 진짜 되요? 이런 질문은 이제 그만요...ㅠ,ㅠ

 

어떤 분이 댓글에 의심없이 글쓴이가 하라는대로 하면 다 빠지게 되어 있다.

나 또한 그렇게 다이어트 성공했다...라고 하셨어요....

 

그러니 의심 그만 하시고 오늘부터 뭐가 됐든 시작해 보자구요!

그럼 좋은 하루의 시작이 되길 바라며...저는 일하러 이만...총총총...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어제 새벽 두시까지 불타는 금요일을 보냈더니 머리가 아직도 아프네요 ㅎㅎㅎ

 

이렇게 3탄까지 쓰고, 댓댓글을 200개 넘게 쓰게 될 줄은 진짜 몰랐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관심들을 보여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공감이 가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저 또한 다시 한번 화이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가장 많이 질문해 주신 내용으로 3탄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저는 하체가 튼튼한데, 스쿼트하면 다리 더 굵어지지 않나요?

 

스쿼트 이틀했는데 허벅지가 더 굵어져서 당장 그만뒀어요.

저는 여자치고 근육이 잘 붙는데, 쿼트 하면 엄청 근육이 붙어 더 굵어지지 않을까요?

이런 말씀 너무 많이하세요. 제가 절대 굵어지지 않는다고 말씀드렸는데 말이죠.

 

스쿼트와 런지는 가장 대표적인 하체 운동이자, 기구 없이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며,

탄탄한 허벅지, 예쁜 뒷태를 만들어 주는 가장 좋은 운동인데,

제가 2탄에서 이 운동을 추천해 드린 이유는, 여기 헬스장 안다니시는 분들 많죠?

그런 분들이 대다수인데 제가 헬스장에서나 가능한 운동을 추천드리면 안되는거잖아요...

그래서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이 운동을 추천 드린건데요,

아무리 안굵어 진다고 말씀을 드려도 못믿으시니 제 사례를 들어볼게요.

 

저는 이 두가지 운동보다 훨씬 더 많은 하체 운동을 하고 있어요.

오늘 헬스장에서 한 하체 운동을 작성해 볼게요.

참고로 오늘은 피티 수업을 받는 날이 아니어서 트레이너 쌤 없이 저 혼자한 운동이고,

모두 20개씩 3세트 하였습니다.

 

10kg 들고 와이드 스쿼트 - 10kg 바벨 굿모닝 - 20kg 바벨 데드리프트 - 25kg 레그컬

- 18kg 렉그익스텐션 - 40kg 레그프레스

저는 평소에 여기에 2~3가지 더 할때도 있고, 1~2개 빼고 할 때도 있어요.

 

여러분들께 맨몸 스쿼트와 런지를 말씀드렸는데, 저는 여러분들보다 훨씬 많은 종류의

운동을 고중량으로 하고 있죠?

그럼 제 허벅지와 다리가 엄청난 근육으로 막 울퉁불퉁하고, 굵어졌을까요?

 

제가 어제 미니 원피스에 하이힐을 신고 지인을 만났는데, 만나자마자 들은 말은,

와~ 다리 진짜 이쁘다...허벅지도 엄청 탄탄해 보이고, 종아리 라인 죽여주네~ 였습니다.

심지어 제 다리 감상한다고 앞에 걸어가라고 하더군요. 그 지인 여자였는데...ㅎㅎㅎ

그래서 제가 물었죠. 나 몇 kg 될거 같아?

그랬더니 한 55? 56? 이러길래, 낄낄! 나 62.5kg 임! 이랬더니 진짜 놀래더군요.

60키로 대로 절대 안보인다구요.

 

이게 웨이트의 위엄입니다.

저는 허리 디스크 환자다 보니 허리를 받쳐주는 하체가 튼튼해야 해서 하체 운동을

정말 많이 하거든요. 이렇게 꾸준히 한 결과 제 몸무게보다 6~7kg 더 적게 보이고,

탄탄하고 예쁜 라인이 생긴거죠.

 

근육이 잘 붙는 다리고, 하체 비만이라서 스쿼트, 런지를 하면 이상화 선수 같은 그런

굵은 허벅지가 될 것 같은가요? 어림 반푼 어치도 없는 소리입니다.

 

평소 안하던 운동을 하니 근육이 놀래서 일시적으로 잠깐 팽창되어 굵어진 것처럼

느껴지는거지, 꾸준히 해주면 팽창된게 수축되고, 지방은 빠지고, 근육이 붙으면서

슬림해지는 놀라온 경험을 하게 되실 겁니다.

 

오늘부터 닥치고 스쿼트! 입니다!

 

 

 

2. 저는 이런 웨이트 운동 못하겠는데, 어떻게 하죠?

 

저는 웨이트가 적성에 너무 맞아요. 덤벨, 바벨 막 들쳐매고 이런 운동하면, 너무 재밌거든요.

그런데 이런게 안맞으면 다른거 하면 되는거에요.

 

요가와 필라스테스도 웨이트 운동입니다.

몸이 너무 딱딱하고, 단단한 분들은 이런 유연성을 키워주는 운동을 하시면 되는거구요,

스쿼시, 테니스 같은 운동도 있고...또 탁구, 베드민턴, 이런것도 상관없어요.

 

여러분들이 이소라 다이어트, 빌리부트캠프 해도 되냐고 많이 물어보셔서,

제가 검색해서 봤는데, 이 역시 좋은 웨이트 운동이더군요. 하세요! 하세요!

 

저는 가장 많이 하는 유산소 운동 런닝머신, 빨리 걷기, 파워워킹 이런거 안해요.

왜냠 발이 휘어서 오래 걸으면 아프기도하고, 또 걷는걸 안좋아하기도 하며,

런닝머신 10문만하면 지루해서 진짜 미쳐버릴거 같거든요.

 

그래서 저는 사이클을해요. 이건 그나마 덜 지루해서 이거 하는데, 그래도 하기 싫어요.

그래서 항상 스마트폰에 못 본 예능 프로그램, 영화를 넣어서 다니죠.

이거 보면서 꾹 참으며 유산소를 해주는거에요.

 

여러분, 운동은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꾸준히 하면 되는거에요.

하기 싫은거 억지로 억지로 하다보면 금방 포기하게 되잖아요.

그러니 나에게 맞는 운동으로 즐겁게 하시면 됩니다.

 

 

 

3. 웨이트 매일해도 되나요?

 

근육이 쉬는 동안에 크는 거라고 하는데, 매일매일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상체, 하체 분할해서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런 질문도 많았습니다.

 

엄청난 고중량으로 강한 웨이트를 하는 보디빌더들은 웨이트를 격일로해요.

그런데 우리가 웨이트를 해봤자 얼마나 고중량으로 하겠어요.

우리는 그렇게 격일로 쉬어 줄 만큼 고중량의 웨이트를 하는게 아니니 매일해도 상관없어요.

 

그런데 푹 쉬워줘야 근육이 잘 붙으니까, 운동 끝난 후에는 휴식을 충분히 취해주고,

5일~6일 하고 하루 쉬고 또 5일~6일 하고 하루 쉬는 방식으로 꾸준히 하면 되는거에요.

 

또 분할 웨이트는 저처럼 어느정도 중상급 이상 되는 사람에게 해당되는 거랍니다.

저는 상체 + 복부 / 하체 + 복부 / 전체 골고루 이런 패턴으로 하고 있는데요,

아직 웨이트에 익숙치 않은 분들은 전체 골고루 하다가 어느정도 체력이 올라오면

그때부터 이렇게 분할해서 하시면 됩니다.

 

 

 

4. 웨이트 하면서 쉬는건 어떻게 해야 해요?

 

스쿼트를 20개씩 3세트 한다고 했을 때,

20개 하고 30초~1분 쉬고 - 20개 하고 30초~ 1분 쉬고..이렇게 쉬는 텀을 짧게 주면서

하는게 가장 효과적이에요.

텀을 짧게 주면서 하면 진짜 땀이 폭발하는걸 느끼 실 수 있을겁니다.

 

 

 

5. 제 식단 좀 봐주세요.

 

역시 식단에 대한 고민도 클 수밖에 없죠.

저 역시 운동하는 것보다 식단 조절하는게 더 힘들고, 또 잘 먹으면서 운동하고 있지만,

저라고 배 안고프겠습니까....배부른 다이어트란 세상에 없습니다.

 

저녁에 배고픈거 못 참겠어요. 그러니 아침, 저녁을 밥으로 먹고, 점심을 소식하면 안되요?

네, 안됩니다.

 

아침은 왕처럼. 점심은 평민처럼. 저녁은 거지처럼...이 말이 왜 있겠어요.

그러니 아침, 점심을 밥으로 드시고 점심과 저녁 사이에 고구마, 저지방 우유나 두유,

과일, 채소같은 간식을 드시고, 운동 후에도 바나나와 계란 흰자를 꼭 챙겨 드시라는 거에요.

 

배가 극심하게 고프면 운동이고, 다이어트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오히려 폭식하게 되니까,

극심하게 배고프지 않도록 유지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저는 빵을 너무 좋아하는데, 밥 대신 빵을 먹으면 안되요?

네, 안됩니다.

 

빵을 무엇으로 만드나요? 밀가루죠? 밀가루는 체내 흡수되면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서

결과적으로 지방으로 축적 시킨다고 해요. 그래서 다이어트 시 면, 빵 등의 밀가루를

먹지 말라고 하는거랍니다.

 

그런데 나는 죽어도 하루에 한번을 빵을 먹어야 겠다. 하면, 호밀빵으로 드세요. 괜찮아요.

또 나는 그래도 빵 없인 못사는데...하시면 일주일에 한번 맘 껏 드시는날

하루종일 빵만 드세요. 괜찮아요.

 

우리가 평생 먹고 싶은거 못먹고, 참으면서 살 순 없잖아요.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지 말자구요.

다만, 아직 다이어트 기간 중이라면 어느 정도는 참는 노력을 해줘야 하는거잖아요...

그러니 자주가 아닌 어쩌다 가끔으로 바꿔만 주면 되는거에요.

그정도면 충분합니다.

 

 

 

6. 일주일에 한번 맘껏 먹는 날은 진짜 맘껏 먹어도 되나요?

 

네, 진짜 맘껏 드세요.

우리가 6일동안 먹는거 조절하느라 엄청 참았잖아요. 그러면서 스트레스 받았죠?

그걸 풀어줘야해요. 왜 풀어줘야 할까요?

스트레스 받으면 몸도 짱나서 살을 안빼려고 한단 말이에요. 그런데 스트레스를 풀어주면

몸도 짱난걸 풀고, 다시 살을 빼봃까~~하는 거거든요.

 

제가 어제가 맘껏 먹는 날이었거든요. 어제 먹은걸 작성해 볼게요.

 

일단은 아침은 일반식으로 먹었고, 회사에서 점심으로 일본 라멘집을 가서,

소유 라멘과 오꼬노미야키를 먹었습니다.

그라고 저녁에 지인을 만나 8시부터 먹기 시작했죠.

일단 가볍게 육회로 입을 풀어주고, 목살 소금구이로 배를 채운 후 , 삼겹살로 입가심 해줬습니다.

저는 애주가에요. 쏘주, 맥주 없이 고기를 먹는다는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죠.

쏘주, 맥주 아낌없이 섭취해 줬습니다.

그리고 2차를 가서 새벽 2시까지 위스키, 칵테일, 과일 안주로 온 몸을 알콜에 담가줬죠.

 

저는 그렇게 먹지 말라는 밀가루 류도 엄청 먾었고, 지방 젤 많다는 삼겹살에, 술도 마셨죠?

그래도 괜찮아요.

저는 오늘 다시 일반식으로 아침과 점심을 먹고 2시간 30분동안 미친듯이 운동을 했으니까요.

 

모든 음식은 먹고나서 바로 살이 찌는게 아니에요.

24시간~48시간 안에 운동해서 맘껏 먹어 쌓인 나쁜 것들을 몸에서 빼버리면 되는거거든요.

맘껏 먹고, 담날 또 열심히 운동하면 되요.

그러니 일주일에 한번은 근심 걱정 붙들어 매고 피자, 치맥, 등등 마음껏 즐기세요!

 

 

 

7. 운동이 늦은 시간에 끝나는데 바나나, 계란 흰자 먹어도 진짜 살 안쪄요?

 

저는 평일은 보통 9시에 운동하러 가요. 이 시간이 헬스장에 사람이 빠지는 시간이라서요.

운동을 마치는 시간은 11시입니다.

운동 끝나면 락커룸에 들어가 바로 바나나 한개를 먹고, 샤워하고, 집에 가죠.

집에 도착하면 11시 30분 ~ 40분인데, 집에 가자마자 계란 흰자 5개를 바로 먹어요.

그리고 12시 30분 ~ 1시경 잠을 잡니다.

 

안쪄요! 안쪄요! 절대 살 안쪄요!

제가 여자치고 근육을 빠른 시간안에 높인 이유가 바로 이 차이라고 트레이너 쌤이 그러셨어요.

여자들 아무리 안찐다고 안찐다고 수백번 말해도 살찔거 같다고 안먹는다고 하더군요.

 

저는 트레이너 쌤이 해주시는 말씀은 100% 믿고, 따릅니다.

전문가잖아요. 전문가가 해주는 말을 신뢰안하면, 누구 말을 신뢰해야 하는건가요?

그러니 여러분 살찔까 두려워 말고 드세요.

 

이렇게 운동 후 바나나 1개, 계란 흰자 5개 먹으면

단당류 탄수화물인 바나나가 지친 몸을 빠르게 회복시켜주고, 단백질인 계란 흰자가

근손실을 막아주며, 허기짐도 못 느끼기 때문에 폭식할 위험을 제거 해주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으니까요.

 

 

 

8. 계란 노른자는 버리나요?

 

이건 정말 생각지 못했던 질문이었어요. 저는 노른자가 아깝다고 생각을 안해봐서...

 

아침에 반찬으로 스크렘블 할 땐 계란 흰자 3개, 노른자 1개에 소금간을 안하고 먹는데,

이때 노른자 2개는 버립니다.

그리고 운동 후 계란 흰자 5개 먹을 땐 너무 배고프면 노른자 1개 같이 먹습니다.

트레이너 쌤이 노른자도 좋은 지방이고, 또 지방을 너무 안먹어도 안되니

하루에 노른자 1~2개 먹는건 괜찮다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이 외에 노른자는 모두 버립니다. 아까워도 어쩔 수 없어요. 저는 다이어터니까요.

 

 

 

9. 생리 기간중엔 어떻게 운동해야 하죠?

 

생리가 시작 될 즈음이면 몸이 붓고, 배가 나오고, 체중도 1~2kg 늘죠?

이 기간에 쫄쫄 굶으면서 운동을 미친듯이 해도 절대 살 안뻐집니다. 절대로.

그래서 저는 시작하기 5일 전부터는 체중계에 절대 안올라가죠.

올라가봤자 스트레스만 받으니까요.

 

생리가 시작된 첫날은 운동 아무것도 안합니다. 퇴근하고 집에와서 자요.

이땐 잠도 쏟아지고, 피곤하니까요.

 

둘째날은 헬스장에가서 스트레칭 30분 하고, 사이클 30분타고 집에와서 쉽니다.

헬스장 샤워실에서 씻기 뭐하기도 하고, 과격한 웨이트로 몸에 무리를 주면 안되니까요. 

 

셋째날은 스트레칭 20분, 팔 운동 20분, 유산소 40분하고,

넷째날부터 원래 하던 운동을 다시 시작합니다.

생리 끝난 후 일주일 뒤는 살이 쫙쫙 빠지는 다이어트의 황금기니 다시 빡세게 해준답니다.

 

 

 

10. 저는 잘 챙겨 먹을 시간이 없는데 어떻게 하죠?

 

이 질문 앞에는 이런 말이 꼭 써있죠. 핑계 같지만...

네, 핑계 맞아요. 잘 알고 계시네요.

아니, 어떻게 작은 노력도 안하고 날씬해지길 바라는건가요....

 

가끔 다이어트 식단으로 어마어마하게 화려하게 잘 챙겨 드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이런 능력자가 아니에요.

여러분들처럼 아침에 빨리 출근 준비해서 회사가야 하고, 바쁘게 일하기 때문에 따로

음식 만들고 어쩌고 할 시간이 없는 똑같은 사람이에요.

 

아침에 일어나 씻고, 화장하고 밥통을 열어 밥을 풉니다. 그리고 밑반찬을 꺼내죠.

가끔 어제 식구들이 먹다 남은 생선구이나 고기가 있음 따로 뭐 안하는데,

단백질 류가 하나도 없으면 두부 데쳐서 반모 같이 먹고, 이것도 없으면 스크렘블해서 먹어요.

이렇게 하는데 차리고, 먹는데 15분 걸립니다.

15분의 짬도 못내시나요? 진짜 말 그대로 핑계 아닐까요?

 

또 점심은 회사에서 아무거나 먹어요. 도시락 싸들고 다니기 귀찮으니까요.

김치찌개, 뼈다귀 해장국, 부대찌개, 뚝배기 불고기 이런거  먹어요.

단 국물은 안먹고 건더기만 먹으려고 노력하고, 될 수 있음 비빔밥으로 먹으려고 해요.

 

그리고 4시쯤 되면 출출하죠. 이때 보통 저희 회사 사람들은 과자를 먹습니다.

근데 저는 이때 회사 앞 슈퍼에서 사온 삶은 고구마 하나에 저지방 우유, 집에서 가져온

사과를 먹습니다. 

별거 없지 않아요? 그냥 다이어트에 안좋은 과자를 안먹고 다른 건강한 식품을 먹을 뿐이에요. 

 

이것도 못하겠다고 하심....저는 더이상 해드릴 조언이 없어요.

노력없이 얻어지는 댓가는 절대 없습니다. 작은 노력 정도는 해주자구요.

 

 

마지막으로...30대 직장인 여러분 힘냅시다!

 

20대 때는 조금만 안먹어도 살 쫙쫙 빠지고, 근육도 잘 붙을거에요.

그런데 30대 되니까 이게 안되요. 어쩔 수 없어요. 그만큼 늙어서 그런거라...

 

근데요...저는 멋진 30대이고 싶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꾸준히 노력해 주고 있는 거구요...

 

일하다 갑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상사 때문에 욕 나오는거 참을때도 많아요.

예전의 저는 이럴 때 폭음을 했습니다. 그럼 아무 생각이 안드니까요.

그런데 지금의 저는 이럴 때 헬스장에 가서 미친듯이 중량을 높여 웨이트를 합니다.

그럼 진짜 토 나올거 같이 힘들어서 아무 생각이 안들거든요.

받았던 스트레스 자체를 잊어 버려서, 어느새 그게 다 풀려있더라구요.

 

저 운동이라면 질색했던 사람이에요.

윗몸일으키기 10번하고 배가 찢어질거 같다고 헬스장 바닥을 뒹굴고,

런지 10개 2세트만 해도 다리가 후덜거려서 3세트를 못했던 사람이에요.

 

그런 제가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날이 왔잖아요.

저도 했는데요...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포기하지 마세요. 절대루요.

 

 

 

 

아 쓰다보니 또 길어졌네요 ㅎㅎㅎ

그럼 저는 1탄, 2탄에 댓댓글 갈러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다들 화이팅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길 ^^

 

댓글 181

16오래 전

Best와 정말 제가 여태까지 본 그 어떤 다이어트 판보다 짱이신 것 같아요 ㅠㅠ 멋지시네요! 정말 많은 도움 받고 갑니다 댓글에 하나하나 답변도 달아주시고.. 회사다니시고 운동도 하시려면 시간도 없고 피곤하실텐데 정말 친절하신 것 같네요:) 앞으로도 화이팅 하세요!

머쨩이오래 전

혹 지금댓글달아도 답글달아주실수있나요..ㅠㅠㅠㅠ검색하다가 들렸습니당 제가 정체기가오고나서 아침은 사과1 고구마1 계란2 먹고 점심은 닭가슴살과야채볶음을 먹고 고구마1 저녁은 계란2 고구마1 감1 이런식으로먹거든요.. 웨이트와유산소후에는 단백질파우더 섭취하구요.. 그래도 인바디잿을때 근량은 늘었고 체지방만 줄긴했어요 근데 정체기가 쉽게안가져서 잠시 식단휴식과 운덩은 유산소만 간단히하고있습니다 다시 시작하는맘으로 하고싳어서 잠시 휴식인데 이렇게 쉬고난후 다시 식단을 아침과점심은 밥 저녁만 다이어트식단으로 돌아가도 다이어트에 무리가없을까여???(1년반동안 15키로 쩟엇는데 4개월동안 12키로 감량과함께 정체기인 상태입니당 ㅠㅜㅜ)

이타치오래 전

다이어트!

ㅇㅇ오래 전

회사앞에 삶은 고구마를 판다니 ㅠㅠ멋지네요 저도 직장인이라...간식에 자꾸 손이가는데 정말 끊기가 힘드네요 ㅠㅠ; 172에 70키로가 넘는데.. 과거에 60초반까지 뺐었는데 30대가 다가오니까 정말 저질체력이 되버린것같아요 ㅠ 그래도 웨이트 꾸준히 해보려하고있어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77777777오래 전

다이어트 라고 하지만 이건 마른 사람이 하면 건강한 체질로 바뀔 운동도 될 것 같아요 정말 올바른 운동&식이요법 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백합참나리오래 전

다이여트하고계신이분대단하시네요조금먹어도살이찌는이유는무얼까요,스트레스받아도살이찌나봐요?

오래 전

우왕 진짜 도움많이되요 ㅜㅜ 글지우지 말아주세요11

제시캉오래 전

안녕하세요. 저도 요즘 월,수,금 PT 수업받고있어요.!! 저는 5시에 퇴근하고 6시부터 40분가량 그룹PT를 하고 40분가량 유산소 운동을 하고 있는데, 도움 많이 되고있어요! 그런데.. 저도 질문이 있어요~~ 위에서 계란 노른자1~2개정도는 괜찮다고 하셨는데.. 저는 운동끝나고 집에가서 삶은 계란 2개정도 먹는데 트레이너 쌤도 흰자만 먹으라고 하시던데 노른자까지 다해서 2개 먹어도 상관없을까요?...ㅠㅠ

ㄲ뀨오래 전

이소라운동에 복근운동이랑 옆구리운도응ㄴ 웨이트우농에들어가나요 ?

아이쿠오래 전

쓸데없는질문이긴하지만 저는 무산소 15세트 4번하거든요 20세트3번이랑 차이가클까요? 그냥처음부터 15세트3번하다가 점점할만해서 한세트늘렸거둔요.. 그리고 강도는 어느정도로해야되요? 힘든데억지로할만한거랑 가벼운데10번정도하면근육이떨리는정도 둘중어느게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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