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집착이 심하다는 여자친구

모르쇠2014.02.09
조회412

안녕하세요

 

전 올해 29살인 청년입니다.

 

제가 10년전 고등학교때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10년후 여자친구와 전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이 되었구요.

 

좋았습니다. 제가 그토록 좋아했던 그녀와 사귈수 있다는것에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그녀 에겐 무엇지든 다해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사소한 말에 귀담아 들었고 매일은 아니지만 우울 할때면 꽃다발도 사줬습니다.

 

제가 꽃을 사면서도 생각은 사치일뿐이다;; 하지만 그녀가 좋아하니깐 웃으니깐 사줘도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녀와 옛친구들이 사귀고 헤어진걸 전부 알고있어서 그런걸까요

 

아무리 옛남자친구를 그냥 지금은 아무느낌 없는 그냥 친구일 뿐이라고 만나러 나가는거 보면

 

기분이 정말 안좋았습니다. 헤어진 남자친구의 번호를 가지고 있는것도 웃기고

 

그냥 이젠 아무런 감정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것도 전 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이런 문제로 저희는 계속 헤어지고 다시만나고 헤어지는걸 반복 했습니다.

 

그래서 전 그 예전 남자친구였던 사람이랑 연락 안했음 좋겠다 라고 말도 해봤지만 

 

친구사이인데 뭘 너가 끊으라 말라고 하냐며 ;; 화를 많이 냈구요

 

그녀는 저와 전 남자친구를 항상 비교를 하였습니다 ;;

 

예전 남자친구는 안그랬는데 넌 이런 모습이 있어서 너무좋아 이렇게요 ;;;

 

전 이해 할수 없었습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 이성을 만나든 동성을 당연히 신경이 쓰이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여자친구가 다른 누굴 만난다고 했을때 밝게 웃으면서 잘놀다와라는 말이 잘안나옵니다.

 

저말고 다른 사람을 만난다고하면 예민해지고 불안해집니다.

 

그래서 제가 말투가 바뀌거나 짜증을 내면 여자친구는 항상

 

"넌 날 못믿냐 ? 내가 그사람이랑 잠자리를 하냐 내가 뭔짓을 하는데 넌 왜 날 못믿는건데 "

"너 그거알아 ? 너 집착 엄청 심해 숨을 못쉴꺼 같다고 알아 ??" 이렇게 화를 내는겁니다.

 

그래서 예전 보다 많이 좋아 졌지만 지금도 예민해 져서 말투가 쪼금 달라질 뿐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냥 예민한건 풀려서 다시 좋게 좋게 지냅니다.

 

전 여자친구가 너무 좋아서 결혼을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항상 보고 싶었습니다. 보고 또보고 항상 애틋했습니다 .

 

여자친구가 술먹다가도 "나 지금 회사 사람들이랑 헤어졌는데 지금 나올수있어 ?" 라는 말에

 

택시를 타고 바로 여자친구를 보러 갔고 여자친구를 집까지 대려다 주고 다시 전 집에 택시를 타고 항상 집에 갔습니다.

 

전 출근하고 퇴근할때도 틈만 나면 여자친구랑 연락도 하고 보고싶었습니다

.

항상은 아니지만 퇴근후 여자친구에게 "집앞으로 갈테니깐 잠깐 나올수있어 ?" 

 

라고 말을 하고 확인후 항상 만나러 갔습니다.

 

근데 어느 순간 부턴 말이 달라지더라구요 .

" 나 지금 씻었어 너 지금 오면 나갔다 오면 또 씻어야하고 너가 나오라면 나오고 가라면 가야해 ? " 이말 한마디에 전 보고싶다는 말은 다신 안하게 되었고.

 

남자가 1% 라도 더 좋아해야 여자를  오래오래 만나고 행복하다 는 말과

 

더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 지는것이라 는 말이 있습니다.

 

정말 많이 싸우고 헤어지는걸 반복하여 전 더이상 만날수없을꺼 같아서 제가 여자친구에게

 

"넌 내가 널 많이 좋아하니깐 넌 내가 만만해 보이지 ? 헤어지더라고 넌 날좋아하니깐

 

넌 다시 나한테 올꺼야" 이런 생각을 하면서 날 만나는거지 ? 내말이 틀려 ??

 

그녀는 " 맞아 넌 날좋아하니깐 나밖에 없잖아 " 이말에 정이 확떨어졌습니다.

 

그녀와 전 이젠 10년전의 친구에서 남자친구로 발전이 되었지만.

 

지금 현재 전 친구였던 그녀와  여자친구 였던 그녀 를 동시에 잃은거 같아서 속상합니다.

 

친구는 친구로 남아야 되고 이성 친구는 따로있어야 하나봅니다.

 

제가 너무 집착이 심한거였나요 ?

 

이성을 만날땐 저만 예민한건가요 ;;;

 

혼자 생각하고 혼자 생각하니 제가 문제 인거같기도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긴글 읽어 주시느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