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어이없는 말장난

미운오리2014.02.09
조회784
모바일이라 간단하게 작성합니다

어제 남편과 치맥을 먹으면서 피겨 단체 경기를

보고 있었어요

아사다 마오 연기시작하자마자 넘어져라 못해라

응원하길래 왜그러냐고 어차피 단체전엔 우리나라

안나오는데

마오야 어차피 김연아 선수에겐 적수가 된다고

생각 안하니 차라리 홈팀 어드밴티지 받는

율리아를 넘어져라

응원하라 그랬더니

너 왜그러냐 일본을 왜 응원하고있냐

나는 일본이 너어무 싫어 정색하길래

나도 일본이 싫다 근데 아사다마오가 시대를

잘못타고나 김연아한테 계속지니 불쌍하단

뜻으로 얘기한거다

그랬더니 너 일본인이야?

조상중에 일본인 있냐

일본인 피가 흐르냐?

이딴식으로 말하길래 입맛 뚝떨어져서

아 말이좀심하네?? 내가 그런뜻으로 얘기한거냐

말하는 꼬라지 참 웃기네~~하고 걍 안방들어왔어요

유치한거맞 죠

갑자기 올림픽 시작하더니 애국자 납셨네ㅡㅡ

하루종일 말도 안하고 이러고있어요

답답해 죽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