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인것같은 남자친구. 제발 조언좀ㅠㅠ

꽁냥2014.02.09
조회186
안녕하세요 남자친구랑 약300일 정도 된 학생입니다
요즘 다른애들처럼 막 사귀고 막헤어지고 그러지않고
진짜 약300일동안 잘 사귀고있어요

처음사귈때부터 남자친구는 저한테
별도달도다따줄만큼 잘해줬어요
항상 사랑스럽다는듯이 대해주고 친구들도 다 부러워하고 그랬으니까요.
그런 남자친구가 겨울방학을시작하면서부터 뭔가 달라졌더라구요
사실 방학동안은 서로 귀찮기도하고 해서 만나지도 않고 연락도 뜸했어요
그때는 저도 똑같았기때문에 뭐라할수 없지만,
저는 정신차리고 겨울방학끄트머리쯤부터 다시 남자친구에게 연락도 자주자주 먼저하고 다가갔어요.
다가가려고 보니, 남자친구를 제가 변하게 한건지 아님 다른무언가가 남자친구를 변하게한건지.
많이 변해있더라구요.
정말 저를 많이 아껴주고사랑하는게 제눈에도 다보였는데
이젠 사랑한단 말도 안하고 그러다보니
저도 조심스럽고 무서워지네요
말 한마디한마디를 툭툭 내뱉고
달라진 그런모습들에 저는 또 상처받고.
많이 무심해졌어요 정말.
그래도 아얘 날 싫어하거나 그런것 같지는 않은데,
헤어지는걸 원하는것같진 않은데
좀 나를 부담스러워하는것 같긴해요.
그렇다고 너 권태기냐, 다시돌아갈순없겠냐, 나요즘 많이속상하다, 하기에는 또 불편해할것같고 이때다 싶어 떠나버릴까 두렵고..
정말 시간도 시간인만큼 헤어지기는 정말 싫거든요
제 기억속에서는 정말 멋진친구라서 놓치면 안될것같아요
곧 발렌타인데이라서 내가 초콜릿만들어줄까 하고 물었더니 사먹는게 젤마싯다며 하더라구요..
원래는 제가해준다고하면 좋아라하고 받을텐데.
참... 발렌타인데이도 걱정이고....

헤어지자고 하면 잡아줄까? 그럼 정신차려서 다시 잘해줄까? 하지만 헤어지자는 말은 원래 잘 못해요제가..
아진짜 어떡해야할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제발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