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의 최악의 마사지샵....제발 도와주세요

부들부들2014.02.10
조회1,171
모바일 작성이라 오타나 맞춤법이 틀릴수있으나 마음넓게 읽어주세요 ㅠㅠ

일요일 저녁에 친구와 함께 모 소셜커머스사이트에서 2인용 전신 아로마 90분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정말 최악이네요.
저는 부산에서여러곳에서 정기적으로 마사지를 다니고있고, 오래 서서일하는 서비스직에 근무하고있어 하지정맥류예방겸 피로도 풀고겸사겸사 다니는 편입니다.

그러다 서울로 두달간 올라와 일하고있어 저도 받고 친구에게 권해보고자 검색해서 당일로 바로 예약하고 갔습니다.

처음엔 족욕도하고 분위기좋았는데 이다음부터 문제였습니다.
태국인 마사지사분이 해주셨고 한국어를 하실줄 모르는분이라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을까 생각들긴했지만, 간단한 영어로 아프다 약하다 등 표현을 할수있으니 걱정이 없었습니다.

또한 태국마사지사가 해주시는 타이마사지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별 무리가 없을거라 생각하고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올라가 밟아주시는데 숨을 못쉴정도로 가슴쪽 배쪽을 번갈아 밟아서 헉헉대며 너무 아프다고 했습니다.

처음 시작부분이라 그렇겠지 하며 조금 살살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그 후부터는 하나도 힘이없고 너무 간지러워 몸에 긴장이 들어갈 정도로 얼마간 받다가, 조금 세게 해달라고 말했더니 너무 또세게해서 너무 아프다고하고...미들플리즈 라고 했는데 중간은 없는지 너무아프고 너무 간지럽고가 반복되었습니다.

그냥 오일을 도포하는 압력으로 마사지를 했다고 표현할 수있겠네요..
옆에서 처음 마사지를 받는 제 친구는 오히려 저에게 괜찮냐며 물어볼정도였습니다.

처음에는 웃으며 내 친구중에도 태국에서 온친구가 있다며 이야기와 농담을 주고받으며 조심스럽게 말했지만 이후에도 몇번이나 저의 불만제기는 반복되었고 사타구니할때는 그쪽으로 자꾸 터치가 가서 민망하고 불쾌했습니다.

여태 아로마 마사지를받아보며 이런경우는 정말로 처음이었습니다.
결국 허벅지마사지를 중단하겠다고 요청했고, 이후 이건 아니다 매니저님께 말씀드려야겠다 싶어 참다못해 밖으로 나가 매니저님께 있었던 일들을 말씀드렸습니다. (따지는 말투가아닌 조심스럽게 대화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매니저님은 90분코스중 60분이지났기때문에 마사지사를 바꿀수없다고 하셨고 (60분이나 흘랐다는것도 정확한 증거가 없습니다.)
저도 더이상은 받고싶은 마음이 도저히 들지 않았습니다. 마사지를 받을때의 강도는 대화를 통해 맞추어가는것인데 그것도 불가능했고 어두운방에서 눈을감고 누워있으니 시간의 흐름개념도 없었으며, 처음부터 마사지사와의 호흡이 맞지않아 제대로 마사지를 받지못하고 몇번이나 중단하였던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매니저님은 60분을 이야기하시며 더 받는것 외에는 방법이없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마사지사를 바꾸지 않는다면 더 받을 마음이 없어 다른 방법은 없는지 그이야기만 계속 되풀이하다가, 손님은 어떻게하길 원하시느냐고 되려 해결책을 저에게 넘겼고 환불이나 아님 다른 해결책을 내어달라고 말하니 3분의 2가 지나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눈을감고 있었기에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도 알수없었고 시간이 중요한것이아니라 그속에서 저의 만족도와 몇번이나 불만제기에후 결국 중단요청을 이르기까지 과정의 시간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사장이아니라 어떻게 해줄수없다고 하셨고   뚜렷한 해결책이 나오지않았습니다. (대화중 나온 해결책이라고는 다시 마사지를 받는것밖에 없었습니다..
환불이 불가능하고 마사지사를 바꿔줄수도 없다고 했습니다)

도저히 대화가 통하지않아 제가먼저 3분의 1환불을 해준다던지 무슨 수를 내야하지않겠냐고 말씀드리니 그제서야 “아 그럼 3분의1 환불해드릴게요“하였습니다.

그때 그 매니저의 표정과 말투는 정말 손님을 대하는행동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너무 화가났고 몸이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해결책이 내가 옷을 입고 이가게를 나가는것이냐 돈을 받지않겠다고 말씀드리고 그냥 나왔습니다.
이미상한맘 누가 다시와서 받고싶겠습니까.

또 이 대화들은 10분정도밖에 되지않았지만 30분남았다던 친구는 그새 끝났다며 대화도중 나왔고  30분 다 안채웠는데 끝냈다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또 처음에 요구했던 얼굴마사지를 빼달라고 말했던것도 마사지사는 아예 모르고 진행하려고해 안에 있던 친구는 메이크업을 했다 그만해달라고 영어로 요청했지만 무슨말인지 못알아듣겠다며 대화가 불가능해 그냥 어쩔수없이 풀 메이크업 받은 파운데이션 위에 마사지를 받았다고합니다.  

아니다 싶으면 더늦지않게 나의 의견을 전달하는게 나도 안마사도 좋을거라 생각했지만 차라리 말을 하지말고 묵인했어야했나 시간도 다 못채우고 이게뭔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묵인이 최선의 방법이었을까요..

마지막에 나오는길 매니저님의 심히 굳는표정은 형식적인 사과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 표정과 말투가 잊혀지지 않네요.

이러한 일이있을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톡커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많은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