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모르게 은근히 질투유발시켜요. 뭐가 문제인지..ㅠㅠ

2014.02.11
조회1,196
안녕하세요. 23세 여자사람입니다.

별거아니지만 저나름대로 진지한 고민이 있습니다.

폰으로 쓰는거라 띄어쓰기 잘 못해도 이해 바랍니다 ㅠ.ㅠ

저에게는 거의 1년 다되어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서로간에 애정전선에 전반적으로 큰 문제는 없습니다. 겉으로는요..

남자친구가 연락도 꾸준히 열심히 해줘요. 칼

답은 아니지만 오분 십분씩 텀과 함께 애정표현도 잘 해주면서요.

여자관계가 복잡하지도 않고 여자인 친구도 별로 없어요.

많다면 전 질투가 많이 났을것 같아요.

문제는 제 감정선이 요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전 예전남자친구에게 데인 것이 많아요.

옷. 화장. 친구. 학교. 약속. 어떤 것이든 집착과 구속이 심했던 남자친구를 사귀었었어요..

집착과 구속이 심한만큼 저한테 미쳐있었다고 표현도 가능해요.

지금 남자친구는 구속도 집착도 없지만.. 미쳐있지도 않아요.

처음이나 지금이나 저와의 약속이 1등은 아니었어요.

보고싶다고 보자고해서 예쁘게 준비해서 나갔건만

두시간 뒤에 친구와 약속이있대요. 그렇게 두시간 잠깐 보고 집에 돌아온적도 있고,

한번은 또 저런식으로 저를 만나고 친구와 약속이 있었는데 그 약속이 취소되니까 잉여라고 보고싶대요.

카톡으로는 그러면서 딱히 발길을 돌려 저에게 오진 않았어요.

남자친구가 본인은 자신이 저보다 사랑하는 마음이 큰줄 알아요. 사실 그게 아니거든요.. ㅠㅠ 이게 어떤건지 이해가 안돼요.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사랑표현이 없는 것도 아닌데 남자친구의 질투가 받고 싶어요.

그래서 은근슬쩍 남자인 친구랑 카톡하는 것도 알게하고

아는 남자인 친구 얘기 자꾸 하고

필요없는 과거에 날 좋아했던 남자들 얘기를 지금 남친에게 해요.

오히려 질투받고 싶은 내마음이 구질구질한거 같아요

남친은 딱히 그에 대한 반응은 없어요. 별로 상관없는 건지 아님 정말 쿨한건지..ㅋㅋㅋ

이성에 대해 얘기를 나누면 바람은 절대 피지말래요.

펴도 들키지만 말아달래요..

전남친에게 비참하게 버림받았던 것 때문에 또 버림받을까바 무서우면서도 자꾸 저런 행동을 해요.....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