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역/신사동] 트라토리아 몰토 - 소박하고 따뜻한 이탈리안[음식]

Discover李201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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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식당

깔끔한 서비스. 무뚝뚝한 것처럼 보이지만 챙겨주실 것은 딱딱 챙겨주시고 간결한 서비스의 전형. 코스가 진행 될때마다 식기를 바꿔준다.

식사의 호흡이 끊어지지 않도록 주방과 서빙의 호흡이 착착 맞아 떨어지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코스메뉴 모두 훌륭했다. 그 중에서 수프와 파스타가 대박이었다. 특히 오늘의 베스트 메뉴는 굴 메생이 파스타. 역시 겨울에는 굴이다.

파스타의 삶기도 적당했으며 메생이의 짭짤함과 굴의 맛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냈다. 금태구이를 곁들인 홍합수프는 토마토 베이스

수프에 금태구이를 곁들였는데 생선의 굽기도 적당하고 홍합과도 잘어울리고 따뜻하여 얼어있는 몸을 녹이는데도 매우 좋았다.

 

아쉬웠던 점은 단품으로 시켰던 두 메뉴 다 실패한 것.. 수란을 곁들인 시저샐러드와 피에몬테식 타야린.

시저샐러드에서는 가장 중요했던 수란이. 완숙이 되버려 노른자의 녹진함을 즐기지 못했고,

타야린은 간단히 삶아 소스에 슥삭 비벼 먹는 것인 전통적인 피에몬테식을 따랐으나 트러플향에만 의존하여 먹을수록

물리는 느낌이라 아쉬웠다. 그래도 얇게 자표고슬라이스의 식감이 인상깊었다.

 

 

빵은 프랑스다.

 

 

문제의 수란.

 

 

카프레제를 기준으로 오른쪽부터 프로슈토와 메론, 당근수프, 굴초회, 새우 프리토(쉬운말로 새우튀김), 연어 그라브락스

 

원바이트 에피타이저. 나는 맛본 것이 많이 없지만 다 괜찮고 좋았다. 특히 당근수프는 좀 먹어봤는데 특이하고 꽤 맛나다.

그리고 생굴 또한 인상적. 생굴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무슨 처리를 했는지 적당히 비리면서 깔끔한 맛이 좋았다.

프리토도 코코넛을 넣었나 약간 달면서 느끼하지않은 튀김옷이 인상적.

 

 

후추가 뭉쳐 조금 매웠다. 전체적으로 아쉬운 메뉴

 

 

 

 

아주 만족스러운 금태구이를 곁들인 홍합수프

 

 

 

 

 

 

 

 

피에몬테식 파스타. 라구를 시킬걸 조금 후회했다.

 

 

 

오늘의 베스트. 캬아! 참 좋은데 설명을 못하겠다. 정말 맛있다.

 

 

 

앙증맞은 사이즈의 한우스테이크. 하지만 매우 부드럽고 온도감도 적당하고 선명한 그릴자국이 침샘을 자극.

맛있었다.

 

 

 

굽기는 미디엄으로 보인다. 그냥 주방에 맡겼는데 매우 만족스러운 상태로 나왔다.

 

 

 

엄청 맛있는 판나코타. 부들부들하고 탱탱하면서 깊은 우유맛이 난다. 맛나

 

 

크림뷜레.

이것도 달콤하니 맛있다.

 

 

 

차를 내는 잔이 예쁘다. 차

와 커피는 내가 사간 마카롱과 마지막 후식을 즐겼다. 마카롱 포스팅은 따로 할 예정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분위기와 서비스까지 곁들여진 아주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

매우 만족!

자리가 협소하고 혹시 모르니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다.

 

 

내가 식사한 자리 아주 마음에 든다.

들어가서 오른쪽, 왼쪽 창가가 좋은 자리인 것 같다.

 

 

 

압구정역/신사동

트라토리아 몰토

 

강남구 신사동 566-13

02-511-0906

 

11:30~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