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고등학생인데 벌써부터 직장생활 걱정되요.

고등학생2014.02.11
조회170
안녕하세요 이제 고3되는 여학생입니다.아직 공부하는 학생이지만 [회사생활]판에 글을 쓰게된 이유는..제가 벌써부터 사회생활 걱정이 되서 그래요
저는 어렸을적 부터 부모님의 사랑도 듬뿍 받고 저에게는 말은 안듣지만 듬직한 남동생도 있고 부모님보다 제 미래를 더 걱정해주시는 외가 친가 친척분들, 제마음을 누구보다 더 잘이해해주는 오래된친구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환경이 제게 존재 하지만 무엇이 문제인지 절 잠시 왕따시켰던 친구들마저 이해하고 다시 친하게 지냈던 제 어릴적 한없이 긍정적적이던 성격이 점점 커가면서 부정적이 되가는겁니다.
평상시에 지켜보거나 얼굴만 아는 사람들은 제가 밝고 활기차고 잘웃는 아이처럼 보지만 항상 옆에서 같이 지내는 부모님이나 제스스로느끼기에 점점 부정적으로 변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점점 '이해가안가' '나는 이런게 제일 싫더라'등등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합니다. 한번도 부정적이다 라는 말을 들어본적 없었지만 요새들어 부쩍 그런 말들을 부모님께 많이 듣다보니 눈에띄게 저도 느끼게 되고 안그래야지 안그래야지 그러면서 노력하려고 해도 어느샌가 보면 또 부정적인말을 하게되고..
사회생활에 있어서나 인간관계에 있어서 저도 많이 느껴왔듯이 누가 부정적인 사람을 곁에 두고 싶어할까요.. 부정적인 성격 그것만이 다가 아니예요. 중학교때는 제법 공부도 잘했고 긍정적이고 활발하다 보니까 회장도 몇번해보고 선생님들과도 다 잘 지냈습니다. 전교에 딱한명 추천하는 프로그램에 추천될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고등학교에 들어와서부터 부정적성격이 시작됬던것 같습니다. 1학년때 굉장히 학교에서 위치도 높고 무서운 선생님이 담임이 되시면서 저랑 많이 충돌했습니다. 지금껏 한번도 없던 경험이라 많이 당황하고 무엇이 잘못됬는가 생각하고 노력하려 했으나 처음 찍힌 첫인상이 쉽게 바뀌지도 않았고 어느새 포기하게 되었죠. 제가 사립학굔데 사립학교는 공립학교보다는 선생님들간의 파벌과 위계질서가 딱딱 정해져있어서그런지 가장 영향력있는 담임선생님한테 찍히다 보니 저와같이 지내지 않았던 다른 선생님들 마저 제이미지를 안좋게 보시더라구요. 이학년올라와서 공부도 하고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기존선생님들한테는 제 첫인상이 무조건 우선이여서 역시 좋은 고등학교생활은 아니였습니다. 처음 오신선생님들이나 젊은 선생님들한테는 (일학년때 담임선생님이랑 어울리지 않은 선생님들은 주로 젊은 선생님들입니다)  학교생활로 자주 칭찬도 받고 성적 많이 올렸다는 말을 듣는거보면 제가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말입니다.그일로 학교도 싫어지고 학교생활도 싫고 공부도 싫어지고 무엇보다 어른들이 너무 싫어졌습니다. 제앞에서 동료들에게 하는 담임선생님의 저에대한 뒷담과 그것을 무조건 믿고 변화된 저를 봐주지도 않고 담임선생님의 입김에 (담임선생님의 한마디면 있던 야자도 없앨수도 있을 정도였기에 거의 모든선생님들이 담임선생님 눈에 들어오고 싶어했고 아부를 많이떨었었어요) 다들 제 노력은 모른척해버리는 어른들이 너무 싫어 졌습니다(물론 모든 어른들은 아닙니다.). 
그러고 보니까 어른이 제게 훈계를 두고 옆에서 조언만 해줘도 정말 미쳐버릴것만같아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하시는 말이 다 잔소리로 들리고 비꽈서 들리고 엄마가 제게 하는 말씀에 화를 내서 많이 싸우기도 했어요. 저도 다 저를 위해하는 소리이고 저도 부족한게 많기 때문에 하시는 말씀이다 이렇게 계속 속으로 생각하려고 해도 훈계나 쓴소리를 들을 때마다 사소한거로 화풀이하던 담임선생님이 떠올라서 저도 모르게 욱하고 화내고 그러내요. 그리고 아부 떠는것도 제 담임선생님한테 딱 붙어서 아부떨던 주변 선생님들이 생각나서 아부떠는 사람들 있으면 아무리 이미지가 좋던 사람이어도 딱 정떨어지고 그래요. 
앞으로 사회생활하다보면 상사한테 훈계도 들을 수 있고 적당히 아부떨일도 있어야 할텐데 그럴때마다 욱하고 견딜 수 없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그리고 이래서 그런건지 점점 부정적이 되가는 성격......어떻게 해야 극복될까요? 오늘도 아빠의 훈계에 욱하고, 거기에 대해 혼나면서 '지금고치지 못하면 앞으로 더 고치지 못할것이다'라는 말을 듣고와서 심각성을 느끼고 판에올려요..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