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잠이 안와서 판에 들어왔는데
제가 쓴 글과 비슷한 제목의 글이 있었어요.
설마 아니겠지 하면서 클릭했는데
응......?? 이건 내글인데?!?!
먼저,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실 줄은 상상하지도 못했네요. 좀 더 신중하게 쓸 걸..![]()
제가 감정적으로 좀 격한 상태에서 써서 많은 분들께서 보기 불편하셨을거 같아요.
댓글들 하나하나 읽어봤습니다. 너무 주관적인 이야기를
전부인거 마냥 써놓지 않았느냐, 뭘 그렇게 따지냐 하는 댓글이 많네요.
충분히 동의하지만.. 글을 바꾸진 않겠습니다.
모든것에 해당하진 않더라도,
이렇게 생각하시는 여성분들이 꽤 많으시거든요ㅠ
만약 서로 정말 좋아하는 관계라면, 진심만 느껴진다면
어떤 수단으로 어떤 얘기를 하든 무슨 상관이겠어요.
하지만 제가 말하는 상황은 그게 아니라, 서로 호감이 살짝있는 관계랄까요?
음..대학생이 되면서 느낀점은 '참 고백을 빨리 하는구나.' 였어요.
아 이 여자/남자 괜찮다 정도만 되어도 사귀자 하시더라구요.
남한테 뺏기기 전에 미리 선수를 치는 걸까요?
잘 모르겠네요;; 하튼 이렇게 호감이 조금 있는 관계에서는
제 글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인생엔 정답이 없지만,
미리 주의를 하는게 좋을 것 같은 부분은
조심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추가글이 길어졌네요.
사실 처음에 추가글을 다 썼었는데 튕겨서요!!!!!(우씨 네이트 정말 짜증나네요)
좀 횡설수설입니다.
모두들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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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말씀드리자면 주관적이고 여자입장입니다.
조금 어린 여성분께 고백하려면 제 얘기가 도움 될 수 있을거 같아요.
(20대 초반?)
일단 정말 하고 싶은 말은, 고백은 제발 얼굴보고 만나서 하세요!!
요즘 SNS가 활발하지만,
카톡, 문자 고백 진짜 진짜 싫어요.
솔직히 엄청 좋아하는 거 아니면 전화로 해도 받아줄까 말깐데
왜 그 비언어적인 몸짓!!을 전혀 느낄 수 없는!
텍스트로의 고백은....... 하....
잘가요....
어린 중고등학생들끼리는 먹힐 수 있겠지만
성인이면 그게 뭐에요.
진짜 용기도 없이..
그리고 자기 마음 불타올랐다고 성급하게 고백하는 것도 그래요.
사랑은 타이밍이잖아요.
상대방의 마음도 배려해 줘야죠.
예를 들자면 소개팅을 하고 서로 맘에 들었어요.
그러고 연락도 매일하고 일주일쯤 지나서 한번 만났어요.
남자는 그 여자 생각을 매일매일 하게 되고 좋아하게 되요.
그렇다고 바로 고백하지 말라구요 ㅠㅠ
여자들은 한 번 만난걸로는 부족하다고 느껴요.
물론 케바케(case by case)긴 한데요..
저같이 연애 별로 안해보고 좀 어릴수록 더 그런거 같아요.
적어도 1번은 정말 부족한거죠.
분위기나 기간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3번은 만나보고 싶더라구요.(여자도 호감있을 때)
술에 만취해서 고백하지 마세요.
뭐랄까.. 술의 힘을 빌려 고백을 하면,,
진지하지 않아 보이기도 하고
의심이 좀 가고요.
용기도 없어보여요.
술을 마셨어도 멀쩡한 정신이거나 조금만 취했을 때는
분위기나 상황봐가면서 고백하는 건 괜찮은거 같아요.
시끌벅적 요란한 이벤트성 고백 싫어요.
다시 말하지만 사람마다 달라요![]()
하지만 이건.정말. 받아줄거라는 확신이 있을 때만 해주세요.
상대방은 생각 없는데 주변사람들 눈치 때문에 받아줘야 할 수도 있고,
끝까지 안받아주면 준비한 사람도 그 쪽팔림 어떡해요 ㅠㅠ
이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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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제가 정말 싫어하는 것들 적어봤는데요.
다시 말하지만 주관적인 의견이에요.
하지만 여성분들은 어느정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남자분들 여자분들 고백에 성공해서 멋진 사랑 키워나가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