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정 자녀는 결혼도 하면 안되나요?

편부모자녀2014.02.11
조회10,210
흠....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바로 본론 부터 들어갈게요.제가 한부모 가정을 한가정이라 지칭한건 나른데로 줄임말이라 생각하고 부모라는 단어를 빼고 한가정이라 썻는데 읽다보니 제가 잘못 쓴부분 같네요 글 내용에 전반적으로 한 가정이라 쓰여진 부분은 한부모가정이라는 뜻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 남자친구가 저에게 그러더라고요
“니 사진 보구 우리 엄마가 엄마없이 자란게 티난데.. 한가정 자녀 되게 안좋게 보셔.. 우리집은.. 아빠는 며느리로 한가정에서 자란 여자는 절대 들여선 안된다 그러셨어 교육도 분명 제대로 못받았을거고 결합있을거라면서 절대 피해야하는 부류 라고..“
이렇게 제 면전에 대고 말하는데 기분이 썩 좋진 않더라구요. 남자친구와 만나기전 이미 저의 가정환경에 어느정도 안 상태에서 만난거였구 자긴 그런거 신경쓰지 않는다 하며 힘든 가정사 다 말하라 해서 한거였는데... 갑자기 후회스럽기도 하고 ..아무튼 그 부모님은 제가 한번도 뵌적없구 얘기도 해보지 못햇는데... 그런 얘기를 들으니까 나를 어떻게 알고 오직 한부모가정이라는 것만보고 질이 안좋은 아이라고 단정지을까.. 그런데 참 모순되는게 그 집 친척분이 한가정이거든요. 그러니까 남자친구 아빠의 남동생이니 남자친구 부모님에겐 조카들이죠? 그 조카들은 엄마없이 자라도 예의바르고 참 잘컸다며 코트도 사주고 용돈도 주고 잘챙겨준다며 그런말 일전에 저에게 해서 되물어봤어요 남자친구에게 그러니... 여자 그러니 자기 아들의 부인으로썬 그래도 안된다며 완강히 거부 하시더래요.. 사실 저도 이런말 까진 안하려 했는데 남자친구 어머니도 제대로 가정교육을 시키신 분은 아니거든요 제 남자친구 형제 차별을 좀 많이 하시는 분이셔요... 심지어 엄마앞에서 자기 아들이 육두문자를 쓰며 씨x 어쩌구 나가뒤져 뭐 그런 썅욕을 해도 아무말없이 오히려 남자친구에게 너 왜 큰애 화나게 햇냐 역성 드시는 분이셔요... 어떻게 그런분이 저에게... 아니 한가정 자녀들에겐 그리 편견이 심하고 모지신지 모르겟어요..저두 너무 당황스럽고 해서 아무말없이 알았다 하고 그냥 집에 돌아왔는데... 너무 억울하고 속상하네요.. 저에게 위로를 해준답시고 한거같은데... 세상이 널 한부모가정에서 자란거에대해 안좋게 보는거... 원망하지 말라고 겸허히 받아들이라 그러는데... 제가 그렇다고 해서 범죄를 저지르는것도 아니고 어디가서 싹수없단 소린 못들어봤는데....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새엄마 정말 저에게 잘해주시고 저 기죽지 말라고 더 잘 키워주시려 하신분인데... 제 남자친구 말데로 재혼가정에서 자란 자녀들은 결혼은 꿈도 꿀수 없는건지... 정말 남자들은 가정환경을 그렇게 보는지..궁금하기도 하고... 제가 어떻게 남자친구한테 말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