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나무위에서 웃던아저씨

무쪄2014.02.11
조회1,465
안녕하세요! 저는 17살 예비여고생입니다.
제이야기는 실화입니다.

저는 지방사람인데 꿈을위해서 월수금마다 서울로올라갑니다. 학원끝나고 저희지역으로 내려오면 10시?정도됩니다 그리고 10시에 또 집으로걸어가다보면 10시40분정도되는데 여느날같이 노래연습이랑 음악틀어놓고 허밍으로춤추면서가고있었습니다. 근데 저희집까지갈려면 역-코스모스밭(크고긴나무들이많아요!)-시내-집 이런순으로 가야하거든요 한참 코스모스밭으로걸어가고있는데 갑자기 뒤에서인지앞에서인지옆에서인지

"흐흐.."

이런 남자목소리가들리더라구요...그때당시 밤이라서 아무도없었어요..그래서 잘못들었나하고 다시 노래연습하면서 가고있는데 또

"흐흐..."

이소리가들리는거에요. 정말이상해서 뒤돌아보고 사방을다돌아봤는데도 아무도없었어요.
그래서 피곤해서 내가 헛것을듣나보다 이러면서
계속걸으면서 노래부르고있는데 그때 딱 머리위에


"흐흐흐흐끅끅큭끅!!"

이렇게웃는거에요 정말소름돋는웃음소리였어요.
소리나는곳보니 되게긴나무위에 걸터앉아서 초점없는눈으로 얼굴은제쪽으로있는데 초점이없는? 아저씨가 거기앉아서 웃고계시는거에요..그주위에는 사다리도없었고 뭣도없었어요..그래서 너무무서워서 집까지 뛰어갔어요. 다시생각해도 소름돋고 속까지울렁거릴정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