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야옹~'하고 생뚱맞은 문자를 보내면 '멍멍!'이라 답해주는 그 센스가 좋았고 내가 머리끝까지 화가 나있을때 그런 나를 진정시켜주는 너의 단 한마디말이 좋았었고 웃을때 살짝 보이는 덧니와 애교있지만 낮은 울림도 같이 있는 너의 웃음소리가 좋았었고 밤마다 날이 새도록 문자를 주고받던 그 시간이 좋았었고 무엇보다 착한 너의 성품이 오래도록 너를 알고 지내고 싶게 만들었었는데 시간이 흐르고 사람은 변해서 내가 좋아했던 너의 모습이 기억도 나지 않을정도로 우리는 서먹해졌지.... 처음부터 너를 친구로 만나지 말걸.... 그게 안된다면 끝까지 숨기고 숨기고 또 숨길걸 오래전 일이지만 문득 생각나서 가슴 한구석이 시리다. 1
나는 니가 좋았었지
내가 '야옹~'하고 생뚱맞은 문자를 보내면 '멍멍!'이라 답해주는 그 센스가 좋았고
내가 머리끝까지 화가 나있을때 그런 나를 진정시켜주는 너의 단 한마디말이 좋았었고
웃을때 살짝 보이는 덧니와 애교있지만 낮은 울림도 같이 있는 너의 웃음소리가 좋았었고
밤마다 날이 새도록 문자를 주고받던 그 시간이 좋았었고
무엇보다 착한 너의 성품이 오래도록 너를 알고 지내고 싶게 만들었었는데
시간이 흐르고 사람은 변해서 내가 좋아했던 너의 모습이
기억도 나지 않을정도로 우리는 서먹해졌지....
처음부터 너를 친구로 만나지 말걸....
그게 안된다면 끝까지 숨기고 숨기고 또 숨길걸
오래전 일이지만 문득 생각나서 가슴 한구석이 시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