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막 전역한 초짜예비역입니다!!!701일 동안 해군에서 복무했는데요ㅋㅋ701일간 나를 꿋꿋이 기다려준 공주(여친)님을 자랑하기 위해 어설픈 글을 올립니다. 저는 2012년 3월 12일 여자친구를 내팽개치고 입대를 해요 ㅠㅠ지금 생각해도 정말 슬프고 xxxxx 같은 일이죠..입대하기 전 전 날 여자친구는 정말 많이 울었죠 ㅠㅠ 그냥 나 볼때마다 울었죠 마음이 얼마나 아프던지 ㅠㅠ 경험해보신분들은 다 아실 듯 ㅋㅋ눈이 팅팅 부었었음ㅋㅋ그렇게 슬픔 마음을 이끌고 진해로 가게 되었습니다. 해군은 훈련소가 진해에 있음.입소해보니깐 천여명 가까운 동기들이 나랑 비슷비슷한 머리로 있었어요//누가 누군지 알아 보지도 못했음 ㅋㅋ 완전...그렇게 부모님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여친하고도 마지막 통화를...그래도 마지막 통화는 밝게 해주더군요. 이제 부모님하고 다 빠이빠이 하고 들어오니 교관들에 눈빛이 바꼈음.. 개무서움 ㅋㅋㅋㅋ이것 저것 했는데 너무 오래되서 기억안나요;; ㅋㅋㅋㅋㅋ첫날 밤 누웠을 때 울컥했습니다. 진짜 .. 그래서 그냥 울었죠 ㅠㅠㅠㅠ부모님 생각과 여자친구 생각 그리고 여기 있는 내 자신땜시 슬퍼서 울었어요.누워가지고 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완전 추억인데...그렇게 이 악물고 1주일 동안 훈련을 받고 처음으로 인터넷 편지를 받을 수 있었어요.그 때 심경이 진짜 떨렸어요. 막 세상돌아가는 것도 모르고 얼마나 설레고 기대대던지..그리고 받자 말자 와 엄청 울컥했어요 ㅋㅋㅋ 신세계였음 걍 세상을 다 가진 기분?글 몇자 안되는데 여자친구가 처음으로 보내준 인터넷편지.. 대박이었음자기도 엄청 떨린다고 막 그런 내용이였던 거 같음ㅋㅋㅋ그렇게 이틀에 한번식 인터넷 편지를 받고 드디어 손편지도 받게 됬어요!!처음 받았을 때 편지 한 번에 여친한테 10장 받았던 기억이!!프린터로 인쇄해서 코팅한 여친사진도 있었어요 ㅋㅋ 얼마나 보고싶던지!!지금 생각만해도 얼마나 좋았던지.. 지금 생각해보면 별거 아니지만 그 때 당시는..그렇게 여자친구에 응원 덕분에 아무탈 없이 5주 동안에 군사교육을 무사히 마치게 됬답니다!!5주 교육을 끝마치고 후반기 교육장을 가게 됬는데 처음으로 전화를 할 수있었어요.또 다른 신세계였죠 ㅋㅋㅋ 문명에 발견? 완전 여자친구에 첫 목소리를 들었을땐..말로 표현 못하는 새로운 세계를 꿈꾸게 만들었어요 ㅋㅋㅋㅋ서로 서로 좋아가지고 막.. 얘기를 하는데 길게는 못하고 엄청 조금밖에 못했던 ㅠㅠㅠ그 후로는 엄청 자주 했어요 전화 ㅋㅋㅋ그렇게 해서 후반기 교육 6주를 마치고...실무를 가게 되었죠. 일명 자대배치... 이제 시작이구나!!제가 부산사는데 목포까지 가게 됬죠.. 엄청 싫었던 ㅠㅠ여자친구를 2번 죽이게 되는 꼴이 되버렸으니.. 어쩔 수 없이 부산에 끝인목포를 가게 됬죠. 실무 생활 하는 동안 여친님에 응원이 없었으면 엄청 힘들었던거 같네요 ㅠㅠ군대에 있으면서 이런 저런 이벤트도 많이 해보고 다툼도 약간 있었긴 하지만크게 싸운 적은.... 있네?.. 미안하죠 ㅋㅋㅋ제가 힘들어서 땡깡을 많이 피웠던? ㅋㅋㅋㅋㅋ그래도 힘든거 다 받아주고 이해해주고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준 덕분에 서로 큰 고비 없이잘 넘어 갔던거 같네요.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내 여자친구는 ㅠㅠㅠㅠㅠㅠ그렇게 해서 이병에서 일병일병에서 상병상병에서 병장까지!!!한 눈 팔지 않고 꿋꿋이 저만 바라봐준 여자친구한테 감사에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ㅠㅠ너무 너무 고맙습니다.다시는 제 여자친구 같은 사람 못 만날꺼 같습니다.어떻게 701일 동안 같이 있지도 못했는데 한 눈팔지 않을 수 있었을까요? ㅠ얼마나 얼마나 힘들었을까요?ㅠㅠ 진짜 대단한거 같아요 ㅠㅠ내 여자 친구 윤정아!!!!!!내가 정말 못났고 속상하게 많이 했지만 다 용서해주고 이해해줘서 고마워 ㅋㅋㅋ진짜 고맙고 사랑해나 무슨일이 있어도 절대 한 눈 안팔고 미친짓 안하고 너 만 바라볼게!!글구 내가 꽃신 신겨 줘서 좋지?? ㅋㅋㅋㅋㅋㅋ평생토록 사랑할게 항상 내 옆에 있어줘 알찌? ㅋㅋㅋ너무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내 공주님 172
군대 2년을 기다려주신 나의 공주님
안녕하세요? 어제 막 전역한 초짜예비역입니다!!!
701일 동안 해군에서 복무했는데요ㅋㅋ
701일간 나를 꿋꿋이 기다려준 공주(여친)님을 자랑하기 위해 어설픈 글을 올립니다.
저는 2012년 3월 12일 여자친구를 내팽개치고 입대를 해요 ㅠㅠ
지금 생각해도 정말 슬프고 xxxxx 같은 일이죠..
입대하기 전 전 날 여자친구는 정말 많이 울었죠 ㅠㅠ
그냥 나 볼때마다 울었죠 마음이 얼마나 아프던지 ㅠㅠ 경험해보신분들은 다 아실 듯 ㅋㅋ
눈이 팅팅 부었었음ㅋㅋ
그렇게 슬픔 마음을 이끌고 진해로 가게 되었습니다. 해군은 훈련소가 진해에 있음.
입소해보니깐 천여명 가까운 동기들이 나랑 비슷비슷한 머리로 있었어요//
누가 누군지 알아 보지도 못했음 ㅋㅋ 완전...
그렇게 부모님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여친하고도 마지막 통화를...
그래도 마지막 통화는 밝게 해주더군요.
이제 부모님하고 다 빠이빠이 하고 들어오니 교관들에 눈빛이 바꼈음.. 개무서움 ㅋㅋㅋㅋ
이것 저것 했는데 너무 오래되서 기억안나요;; ㅋㅋㅋㅋㅋ
첫날 밤 누웠을 때 울컥했습니다. 진짜 .. 그래서 그냥 울었죠 ㅠㅠㅠㅠ
부모님 생각과 여자친구 생각 그리고 여기 있는 내 자신땜시 슬퍼서 울었어요.
누워가지고 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완전 추억인데...
그렇게 이 악물고 1주일 동안 훈련을 받고 처음으로 인터넷 편지를 받을 수 있었어요.
그 때 심경이 진짜 떨렸어요. 막 세상돌아가는 것도 모르고 얼마나 설레고 기대대던지..
그리고 받자 말자 와 엄청 울컥했어요 ㅋㅋㅋ 신세계였음 걍 세상을 다 가진 기분?
글 몇자 안되는데 여자친구가 처음으로 보내준 인터넷편지.. 대박이었음
자기도 엄청 떨린다고 막 그런 내용이였던 거 같음ㅋㅋㅋ
그렇게 이틀에 한번식 인터넷 편지를 받고 드디어 손편지도 받게 됬어요!!
처음 받았을 때 편지 한 번에 여친한테 10장 받았던 기억이!!
프린터로 인쇄해서 코팅한 여친사진도 있었어요 ㅋㅋ 얼마나 보고싶던지!!
지금 생각만해도 얼마나 좋았던지.. 지금 생각해보면 별거 아니지만 그 때 당시는..
그렇게 여자친구에 응원 덕분에 아무탈 없이 5주 동안에 군사교육을 무사히 마치게 됬답니다!!
5주 교육을 끝마치고 후반기 교육장을 가게 됬는데 처음으로 전화를 할 수있었어요.
또 다른 신세계였죠 ㅋㅋㅋ 문명에 발견? 완전 여자친구에 첫 목소리를 들었을땐..
말로 표현 못하는 새로운 세계를 꿈꾸게 만들었어요 ㅋㅋㅋㅋ
서로 서로 좋아가지고 막.. 얘기를 하는데 길게는 못하고 엄청 조금밖에 못했던 ㅠㅠㅠ
그 후로는 엄청 자주 했어요 전화 ㅋㅋㅋ
그렇게 해서 후반기 교육 6주를 마치고...
실무를 가게 되었죠. 일명 자대배치... 이제 시작이구나!!
제가 부산사는데 목포까지 가게 됬죠.. 엄청 싫었던 ㅠㅠ
여자친구를 2번 죽이게 되는 꼴이 되버렸으니.. 어쩔 수 없이 부산에 끝인
목포를 가게 됬죠. 실무 생활 하는 동안 여친님에 응원이 없었으면 엄청 힘들었던거 같네요 ㅠㅠ
군대에 있으면서 이런 저런 이벤트도 많이 해보고 다툼도 약간 있었긴 하지만
크게 싸운 적은.... 있네?.. 미안하죠 ㅋㅋㅋ
제가 힘들어서 땡깡을 많이 피웠던? ㅋㅋㅋㅋㅋ
그래도 힘든거 다 받아주고 이해해주고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준 덕분에 서로 큰 고비 없이
잘 넘어 갔던거 같네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내 여자친구는 ㅠㅠㅠㅠㅠㅠ
그렇게 해서 이병에서 일병
일병에서 상병
상병에서 병장까지!!!
한 눈 팔지 않고 꿋꿋이 저만 바라봐준 여자친구한테 감사에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ㅠㅠ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다시는 제 여자친구 같은 사람 못 만날꺼 같습니다.
어떻게 701일 동안 같이 있지도 못했는데 한 눈팔지 않을 수 있었을까요? ㅠ
얼마나 얼마나 힘들었을까요?ㅠㅠ 진짜 대단한거 같아요 ㅠㅠ
내 여자 친구 윤정아!!!!!!
내가 정말 못났고 속상하게 많이 했지만 다 용서해주고 이해해줘서 고마워 ㅋㅋㅋ
진짜 고맙고 사랑해
나 무슨일이 있어도 절대 한 눈 안팔고 미친짓 안하고 너 만 바라볼게!!
글구 내가 꽃신 신겨 줘서 좋지?? ㅋㅋㅋㅋㅋㅋ
평생토록 사랑할게 항상 내 옆에 있어줘 알찌? ㅋㅋㅋ
너무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내 공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