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죄송합니다. 항상 결시친을 즐겨보고 결시친에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이 현명한 조언도 많이해주시고해서 여기에 글을씁니다.
저는 올해 26살로 학교 졸업과 동시에 시험에 지방교육행정직 시험에 합격하여
모지역교육청에 2년째 근무하고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과는 교육지원과로, 같은 행정직분들이 일을하는 행정지원과가아니고 교사출신의 장학사님들과 같이 일을하고있습니다.
제가 모시고 있는 교육장님은 교장출신의 퇴직을 얼마앞두지않은 할아버지로
제가 처음 발령을 받았을 때 교육지원과의 과장님이셨고, 이제 그 과장님이 승진을 하셔서 저희교육청의 교육장님으로 계십니다.
평소 업무를 볼때도 과장님은 저를 엄청 예뻐하셨습니다. 매일 볼때마다 너같은 딸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며느리삼고싶다 라고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저를 유난히 예뻐하시는 것을 다른 장학사님이나 주무관님들도 다들 알아서 과장님은 00씨만 이뻐하네 좋아하네~하면서 이야기를 하시곤 했고,
그래서 그런지 회식자리때도 유난히 장학사님들이 저를 과장님옆에 앉히려고 하였고,
제가 떨어져앉거나 같이일하시는 주무관님들과 있으면 저만 따로 불러서 00씨 과장님옆에가서 술한잔드리라며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던중 2차로 가라오케를 가게되었습니다. 어느회식자리나 비슷하게 밑에 일하는 주무관님들은 다들 어른들 계시는 방안으로 들어가기싫어 밖에서 쭈뼛거리고 있다가 장학사님들께서 얼른 들어오라고하셔서 같이있던 주무관언니들은 화장실갔다온다고하시길래 제가 제일먼저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또!!!!교육장님(과장님)옆에 앉으라고 권하셔서 어쩔수없이 앉게되었습니다.
제가 자리에 앉으니 너는 어디서왔니? 하고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처음에 무슨말인지몰라 네??
하고 되물었고, 교육장님께서는 아니~어느도우미방에서 왔느냐고~라고 말씀을하셨습니다.
전 너무 어이가없어서 네???? 하고 다시 물으니 옆에있던 장학사님께서 자기나름 수습을 한다고
요즘은 도우미들도 머리가 똑똑해야 할 수 있다며 헛소리를 하셨고, 교육장님도 아차싶으셨는지 그래 뭐 행사장가서 치마입고 다리 쭉쭉뻗은 도우미들 보니까 니생각이 나더라며, 그 도우미들 안내하고 하려면 다 머리가 똑똑하고 좋은대학 나와야 할 수 있는거라며 진짜 말도안되는 헛소리를 하셨습니다.
기분이 매우 상했지만 사회생활하는데 이정도 스트레스는 누구나 있을 수 있는거라 스스로 자위하며 넘겼습니다.
근데 어제 정말 참을 수 없는일이 있었습니다.
어제는 2014년 3월 1일자 교원인사작업때문에 저희교육청의 모든 장학사님들과 밑에 일하는 주무관들이 남아서 야근을 하고있었습니다.
교육장님께서 밖에서 술을드시고 11시 반쯤 교육청으로 들어오셨습니다.
선생님들 인사관련해서 과장님실에서 한참 말씀을 나누고 나오시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과장실에서 나오셔서는 교육장실로 같이좀 가자고 하셨습니다.
교육장실은 저희 사무실에서 나가서 맞은편에 따로 설치되어있습니다.
저녁 11시 반은 교육장실에 문도잠기고 불도꺼져있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문이 잠겼을텐데..라고 하니 자기가 열쇠가 있다며 열쇠를 저에게 주시며 문을열라고 하셨습니다.
둘이서만 어두운 교육장실로 간다는게 정말 너무너무 겁이났지만 맞은편 사무실에 다들 일하시고계신데 별일이야 있겠나 싶어 문을열려고 하는데 문을 여는 그 순간부터 자꾸 제 뒷쪽으로 밀착을 하시며 저에게 붙으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너무너무 싫어서 저는 교육장실 더 안으로 피하듯이 들어갔고, 처음 임용장 받으러 갔을 때 보셨던 저희 어머니 얘기를 자꾸하시며 너희 어머니께서 참 미인이시더라 니가 니네 어머니를 닮아서 그렇게 예쁜가보다 라고 하시며 제 허리에 손을 올리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너무 겁이나서 옆걸음 으로 옆으로 이동을 하니 자기 사물함에서 홍삼셋트를 꺼내며 이거 가지고 가서 장학사들하고 같이 먹으라고 말씀을 하시길래, 네 감사합니다. 하고 받으니
그래 너는 정말 내 딸같다 딸같이 예쁘다 너같은 딸이 갖고싶다 하시며 저를 끌어안았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고 당황하여 뒷걸음질로 아...네.. 하고 말았습니다.
평소 직장내 성희롱 관련 교육도 듣고했는데.. 이게 막상 제 일이되니까.. 정말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딸같다 는 말을하시며 끌어안는데 왜이러냐고 소리를질러야되나 밀어버려야되나..정말 패닉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냥 아..예..예..하면서 뒷걸음질로 밖으로 나가려고하자 손을들어 제 엉덩이를 쳤습니다.
그러면서 니가 학교로 안나가려고하는것 들었다 학교나가고 행정실무해봐야 경험이 쌓인다 7월 1일자 라도 좋은자리에 내가보내주겠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좋은자리에 보내줄테니 방금 자기가 한 일에 대해 입을 닥치란 뜻이었는지...
자꾸 딸같다 딸같다 하시는데 저희아빠는 제가 중학교 올라간 이후로 제 엉덩이를 치거나 한 일은 정말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나잇살 쳐먹은 교육장이라는 또라이새끼가 딸같다 해대면서 제 엉덩이를 만지고 끌어안았습니다.
제가 이따위 대우를 받겠다고 하루에 3시간 4시간 자며 공부해서 시험친건지 짧은 사회생활과 그 사회생활을 하기위해 노력하고 준비했던 그 시간들이 너무 우습고 스스로가 너무 비참하게 느껴졌습니다.
같은 직렬에 근무를 하는 엄마에게 이러이러한 일이있었다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다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글이라도 써야 하냐며 물으니 그런상황에 아무 증거도 없는데 니가 그렇게 글을써버리고 입을 열어버리면 너만 헛소리 하는게 될 수도 있다 증거를 잡아라 하는데 그 상황이 규칙적인것이 아니고, 산발적으로 이루어 지는거고, 어제 같이 정말 성희롱을 넘어서 성추행 수준인 상황은 2년 근무하면서 처음있는일이었습니다. 어떤식으로 증거를 잡아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스트레스를 받고있고.. 저 스스로를 지키려고 아무 노력도 할 수 없는 제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병신같이 느껴집니다.
여자교육공무원입니다. 직장내 성희롱,성추행 문제.. 조언부탁드립니다..
우선 방탈죄송합니다. 항상 결시친을 즐겨보고 결시친에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이 현명한 조언도 많이해주시고해서 여기에 글을씁니다.
저는 올해 26살로 학교 졸업과 동시에 시험에 지방교육행정직 시험에 합격하여
모지역교육청에 2년째 근무하고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과는 교육지원과로, 같은 행정직분들이 일을하는 행정지원과가아니고 교사출신의 장학사님들과 같이 일을하고있습니다.
제가 모시고 있는 교육장님은 교장출신의 퇴직을 얼마앞두지않은 할아버지로
제가 처음 발령을 받았을 때 교육지원과의 과장님이셨고, 이제 그 과장님이 승진을 하셔서 저희교육청의 교육장님으로 계십니다.
평소 업무를 볼때도 과장님은 저를 엄청 예뻐하셨습니다. 매일 볼때마다 너같은 딸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며느리삼고싶다 라고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저를 유난히 예뻐하시는 것을 다른 장학사님이나 주무관님들도 다들 알아서 과장님은 00씨만 이뻐하네 좋아하네~하면서 이야기를 하시곤 했고,
그래서 그런지 회식자리때도 유난히 장학사님들이 저를 과장님옆에 앉히려고 하였고,
제가 떨어져앉거나 같이일하시는 주무관님들과 있으면 저만 따로 불러서 00씨 과장님옆에가서 술한잔드리라며 말씀하셨습니다.
어쩌면 그마저도 기분이 상하는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굳이 과장님이 남자고 제가 여자라서 술한잔 드리라 하는게 아닌걸 알고있었기에( 다른청에도 그러는지 저희청만 그러는지, 회식때 어른들께 가서 술한잔씩 권하는게 술자리 매너? 사회생활 잘하는법? 이라며 처음 발령받았을때도 같이 일하시는 7 8급 주무관님들이 알려주셨습니다. 남자주무관님들도 계장님이나 과장님의 성별관계없이 술한잔씩 드리는게 술자리 일상모습? 같았습니다)
큰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2차로 가라오케를 가게되었습니다. 어느회식자리나 비슷하게 밑에 일하는 주무관님들은 다들 어른들 계시는 방안으로 들어가기싫어 밖에서 쭈뼛거리고 있다가 장학사님들께서 얼른 들어오라고하셔서 같이있던 주무관언니들은 화장실갔다온다고하시길래 제가 제일먼저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또!!!!교육장님(과장님)옆에 앉으라고 권하셔서 어쩔수없이 앉게되었습니다.
제가 자리에 앉으니 너는 어디서왔니? 하고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처음에 무슨말인지몰라 네??
하고 되물었고, 교육장님께서는 아니~어느도우미방에서 왔느냐고~라고 말씀을하셨습니다.
전 너무 어이가없어서 네???? 하고 다시 물으니 옆에있던 장학사님께서 자기나름 수습을 한다고
요즘은 도우미들도 머리가 똑똑해야 할 수 있다며 헛소리를 하셨고, 교육장님도 아차싶으셨는지 그래 뭐 행사장가서 치마입고 다리 쭉쭉뻗은 도우미들 보니까 니생각이 나더라며, 그 도우미들 안내하고 하려면 다 머리가 똑똑하고 좋은대학 나와야 할 수 있는거라며 진짜 말도안되는 헛소리를 하셨습니다.
기분이 매우 상했지만 사회생활하는데 이정도 스트레스는 누구나 있을 수 있는거라 스스로 자위하며 넘겼습니다.
근데 어제 정말 참을 수 없는일이 있었습니다.
어제는 2014년 3월 1일자 교원인사작업때문에 저희교육청의 모든 장학사님들과 밑에 일하는 주무관들이 남아서 야근을 하고있었습니다.
교육장님께서 밖에서 술을드시고 11시 반쯤 교육청으로 들어오셨습니다.
선생님들 인사관련해서 과장님실에서 한참 말씀을 나누고 나오시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과장실에서 나오셔서는 교육장실로 같이좀 가자고 하셨습니다.
교육장실은 저희 사무실에서 나가서 맞은편에 따로 설치되어있습니다.
저녁 11시 반은 교육장실에 문도잠기고 불도꺼져있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문이 잠겼을텐데..라고 하니 자기가 열쇠가 있다며 열쇠를 저에게 주시며 문을열라고 하셨습니다.
둘이서만 어두운 교육장실로 간다는게 정말 너무너무 겁이났지만 맞은편 사무실에 다들 일하시고계신데 별일이야 있겠나 싶어 문을열려고 하는데 문을 여는 그 순간부터 자꾸 제 뒷쪽으로 밀착을 하시며 저에게 붙으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너무너무 싫어서 저는 교육장실 더 안으로 피하듯이 들어갔고, 처음 임용장 받으러 갔을 때 보셨던 저희 어머니 얘기를 자꾸하시며 너희 어머니께서 참 미인이시더라 니가 니네 어머니를 닮아서 그렇게 예쁜가보다 라고 하시며 제 허리에 손을 올리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너무 겁이나서 옆걸음 으로 옆으로 이동을 하니 자기 사물함에서 홍삼셋트를 꺼내며 이거 가지고 가서 장학사들하고 같이 먹으라고 말씀을 하시길래, 네 감사합니다. 하고 받으니
그래 너는 정말 내 딸같다 딸같이 예쁘다 너같은 딸이 갖고싶다 하시며 저를 끌어안았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고 당황하여 뒷걸음질로 아...네.. 하고 말았습니다.
평소 직장내 성희롱 관련 교육도 듣고했는데.. 이게 막상 제 일이되니까.. 정말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딸같다 는 말을하시며 끌어안는데 왜이러냐고 소리를질러야되나 밀어버려야되나..정말 패닉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냥 아..예..예..하면서 뒷걸음질로 밖으로 나가려고하자 손을들어 제 엉덩이를 쳤습니다.
그러면서 니가 학교로 안나가려고하는것 들었다 학교나가고 행정실무해봐야 경험이 쌓인다 7월 1일자 라도 좋은자리에 내가보내주겠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좋은자리에 보내줄테니 방금 자기가 한 일에 대해 입을 닥치란 뜻이었는지...
자꾸 딸같다 딸같다 하시는데 저희아빠는 제가 중학교 올라간 이후로 제 엉덩이를 치거나 한 일은 정말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나잇살 쳐먹은 교육장이라는 또라이새끼가 딸같다 해대면서 제 엉덩이를 만지고 끌어안았습니다.
제가 이따위 대우를 받겠다고 하루에 3시간 4시간 자며 공부해서 시험친건지 짧은 사회생활과 그 사회생활을 하기위해 노력하고 준비했던 그 시간들이 너무 우습고 스스로가 너무 비참하게 느껴졌습니다.
같은 직렬에 근무를 하는 엄마에게 이러이러한 일이있었다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다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글이라도 써야 하냐며 물으니 그런상황에 아무 증거도 없는데 니가 그렇게 글을써버리고 입을 열어버리면 너만 헛소리 하는게 될 수도 있다 증거를 잡아라 하는데 그 상황이 규칙적인것이 아니고, 산발적으로 이루어 지는거고, 어제 같이 정말 성희롱을 넘어서 성추행 수준인 상황은 2년 근무하면서 처음있는일이었습니다. 어떤식으로 증거를 잡아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스트레스를 받고있고.. 저 스스로를 지키려고 아무 노력도 할 수 없는 제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병신같이 느껴집니다.
같은 경험 있으신 분들..제가 어떻게 행동을 하면 좋을지 조언좀 해주세요
정말 그냥 잊어버리는게 좋은지, 대처를 하면 어떤식으로 대처를 해야 할 지..
아직 사회생활 2년차의 햇병아립니다.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ps.이와중에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 추진실적 내라고 공문이왔네요. 저런게 개뿔 아무 쓸모가 없다는게 피부로 와닿는 아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