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워킹맘 입니다.
오늘이 발렌타인데이네요.
출근해서 회사 부장님께서 받은 초코렛을 나눠 주셔서 알게 되었어요.
퇴근하면서 마트에서 장 볼때 가나초콜릿이라도 하나 사들고 들어가야 겠어요. 남편꺼.
회사에 출근해서 일하다 보면 어느새 퇴근시간이 다가와요.
늘 퇴근할때마다 고민은 저녁 찬거리랍니다.
퇴근 후 집에 가는 길에 머릿속은 온통 '오늘 저녁은 무얼 먹을까?' 입니다.
최소비용으로 밥상을 차리기 위해 나름 노력을 하기에 식비절감 차원에서 요일별 세일품목을 자주 애용하는 워킹맘이라 마트 들어서자마자 습관처럼 전단지를 꼼꼼히 챙겨 보게 되네요.
요일별 세일품목은 그날, 그날 당일 세일이라 새로 입고된 신선한 야채와 채소가 저렴하게 알뜰구매 할 수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렇다고 싼값이라고 다량구매는 절대 하지 않아요.
대식구가 아니어서 딱 1~2접시 분량의 음식을 하니 비용도, 시간도 절약이 되니까요.
예를 들어 박스에서 갓꺼낸 싱싱한 느타리버섯이 3팩에 1,000원이라면 동네마트라 한팩만 사게 되면 350원에 해주니 나이스굿이죠.ㅋㅋ
그렇다 보니 과일도 먹고 싶다고 무조건 사지 않고, 기다렸다가 요일세일 할때 사게 되네요.^^
잔치국수.
이것저것 다 넣어서 멸치다시육수 진하게 내서 국수 말아먹기.
지인분 초대해서 한 그릇 했죠.
->지인분이 누군지 궁금하셨죠? 어떤분이 두집살림 하냐? 하셨는데, 저 절대 그렇지 않아요.
회사 집,회사 집 그리고, 교회 밖에 모르는 워킹맘이에요.
그러므로 지인은 교회분이 될 수도 있고, 친구나 아이친구맘일 수도 있어요.^^
셀프 주먹밥.
먹는 재미도 있지만, 하는 재미 좀 느껴 보라고 준비했어요.
지리멸치는 아무것도 넣지 않고 팬에 볶아 비린내 날리고, 건새우는 갈아두었던거 꺼내고, 생김구워 마구잡이로 부수고, 계란지단부쳐 다지고, 신김치 씻어 다져놓고, 새로지은 밥은 참기름과 깨소금에 비벼서 준비하여 아이들 입맛대로 각자 비닐장갑 끼고 주먹밥 만들어 먹었어요.^^
디저트로 복숭아가 있는거 보니 복숭아철인 여름이었나보네요.
묵은지등갈비찜, 상추야채무침, 가지무침.
요일세일로 등갈비를 1회 분량만 샀죠.
시어머님의 맛있게 익은 신김치로 등갈비찜하고, 상추와 그외 야채로 무침, 가지는 쪄서 집간장과 진간장을 섞어 무쳤어요.
보리새우아욱된장국,소시지야채볶음,호박부추전.
육수내어 보리새우넣어 아욱된장국 끓이고,
천원 소시지 두팩으로 소야볶음,
호박과 부추 그리고, 당근 조금 채쳐서 전 완성했어요.
돼지고기김치찌개,달걀프라이.
남편의 육식 사랑은 그 누구도 따라가지 않아서 돼지고기 넣은 김치찌개를 끓였죠.
밥 하기 싫은 날이라 계란후라이로 간단하게 차렸어요.^^
콩나물국,브로콜리,어묵볶음.
국내산 콩나물 세일해서 한 봉지 사와서 콩나물국 끓이고,
브로콜리 살짝 데쳐 초장 준비하고,
어묵 채쳐서 볶음 했어요.
고구마스틱 튀김.
이날 저녁은 있는 밥과 반찬으로 대충 때우고,
친정엄마가 사 주신 고구마 한박스를 이용하여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고구마스틱 흉내내 보았어요.
고구마가 밤고구마라 삶거나 구우니 당도는 있으나 너무 퍽퍽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 시도해서 만들었는데, 우리 아이들 반응이 너무 좋았어요.^^
참치,호박전,명란젓갈,상추겉절이.
평소보다 푸짐한 찬들은 친정엄마의 집에 행사가 있었던 지라 몇 가지의 음식들을 공수해 왔어요.
거기에다 참치랑 호박전 부치고, 명란젓갈과 상추겉절이해서 함께 차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