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여자입니다.
모바일로 작성하여 보시기에 불편하신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키가 174cm입니다.
처음에는 남들보다 큰 제 키가 알바하는데에 그리 큰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고등학생때부터 편의점 알바를 해왔고, 대학에진학하여 자취를 하게 되면서 새로 편의점 알바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일한지는 한달 후면 1년이 되네요.
작년 3월부터 지금 2월이니까요.
진상손님도 많고 취객손님도 많은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볼 꼴 못볼 꼴 많이 겪으며 일해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어이없는 컴플레인을 받았습니다.
제 키가 남들보다 조금 크기때문에 저보다 키가 작은 사람에 있어서 충분히 자신을 깔본다는 인식을 갖기가 쉽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그치만 이게 컴플레인을 걸만한 것인가요?
다른 태도에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컴플레인의 주 내용은 손님을 내려본다는 내용이고 오히려 굽신거리게 만든다는 내용입니다.
저는 굽신거리게 만들지도 않았고 단지 남들보다 키가 커서 손님과 눈을맞추려면 내려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것입니다.
일일히 편의점을 찾는 손님들의 눈높이를 무릎 굽혀가며 맞추며 계산해야 하는건가요?
소비자로서 타당한 권리를 요구하는 것 보고 뭐라고하는게 아닙니다. 키가 큰건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것도 아닌데.. 정말 키커서 서러운 적 많았는데 오늘처럼 서러웠던 적은 처음이네요.
앞으로 저는 무슨 알바를 할수 있을까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더만, 딱 그짝이네요.
제 눈엔 자격지심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 분들에겐 어떻게 느껴지실지 궁금해서 글을쓰게 되었습니다. 솔직한 조언,답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비서행정학과 재학중에 있습니다.
서비스만 3년째 배워오는 제가 서비스직의 기본이 안되어있다니 뭐니하며 기본운운하는 걸 보니 그저 기가막히기만 합니다.
수정))) 저는 고등학교때 1년, 대학교때 1년 이렇게 편의점 알바를 해왔는데 저런 컴플레인은 단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정말 키가 아닌 표정, 태도같은 것들에서 많은 문제가 있었다면 이미 많은 컴플레인을 받았겠죠. 심하면 짤리기도 했겠구요.
근데 편의점 일하는 2년내내 처음받아보는 컴플레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