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가끔 자기전에 한번씩 눈팅만 하던 애인데요.. 댓글도 한번도 단 적이 없었는데오늘 갑자기, 잘려고 누웠는데 너무 화가나서 잠이 안와서저한테 있었던 일 좀 적어 볼게요.. 길지만 제발 읽어주세요... 일단, 저는 올해 21살이구요 작년에 대학교에 입학해서 호프집 알바를 했었는데 가게에 31살인 사장님이랑 친해졌어요.제가 원래 사람들이랑 빨리 친해지는 성격이 못되는데사장님이 계속 알바 마치고 저한테만 술사주시고 맛있는거 많이 사주셨어요또 사장님이 클럽디제이도 하셨어서 우리 나이또래 애들이랑 노는것도 비슷하고옷차림도 젊게 입으셔서 같이 이야기하면 잘 통해서 친하게 지냈어요..그래서 가게에 주방이모들이랑,다른 알바들이 사장님이 너 좋아하는거 같다 이런말을 많이 했었는데전 저랑 사장님이 진짜 많이 친해서 남들 눈엔 그렇게 보이나 보다.. 생각했엇거든요 그런데 한 한달쯤 지났나, 또 일 끝나고 둘이 같이 술을 마셨는데사장님이 갑자기 저한테 키스를 했어요... 근데 저는 남자친구를 제대로 사겨본적이 없었고그리고 사장님이랑 나이차이가 많이 났지만 진짜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었거든요그래서 거절하면 사장님이랑 어색해지는게 걱정이 되서 사귀게 됬어요. 그러다가 사장님 하는일이 망해서 사장님이 다른 가게로 옮겨 갔고, 다른 가게는 제 학교랑 멀어서 저는 일은 그만두고 사장님만 만났었어요.처음에는 좋아하는건 아니였는데 계속 지내다 보니까 저도 사장님을 좋아하게 됬어요.근데 사장님 성격이 무뚝뚝하고 평소에 연락도 잘안하는 성격이라서일주일동안 연락 안하다가,술만 마시면 새벽 6시, 5시 이때 전화와서 자기 집으로 와라고 했어요 저는 학생이라서 돈도 별로 없었는데 사장님이 음주운전 하실까봐 맨날 택시비 3만원넘게 내고 술취해서 자고있는 사장님 잠시 보고 아침에 지하철타고 학교가고이랬었거든요.. 그리고 방학때는 자기 집에 계속 있게 하고자기 들어올 때 안주를 시켜놔야되요.. 술파는 일을 하셔서 새벽4시쯤 마치는데그때 마다 맨날맨날 제가 족발, 치킨, 회 이런거 시켜놓고 술도 제가 다 사놨었어요.물론 제돈으로요.. 그래서 사장님 들어오시면 같이 술먹고 자고 아침 되면 제가 집안일 이런거 다하고 또 다시 사장님 일마치고 들어올때 까지 기다려야 했어요..제대로된 데이트 한번 못해봤어요. 그렇게 지내다가 사장님이 옮긴 가게에 잠시만 일 도와달라고 하셔서 저도 나갓엇는데 사람들한테 제가 여자친구라는건 말 안했었거든요..근데 일주일 뒤에 사장님 아는 애라면서 19살 알바가 새로 들어왔어요...그런데 걔가 갑자기 저한테 사장님 여자친구라고 하고 사장님도 다른 사람들에게그 여자애가 여자친구라고 소개 하는거 에요그래서 그날 사장님한테 말하니까 사장님이 쟤, 정신병 있는 애 라서 그렇다고...니가 이해해 달라고 조금만 참자고 지금 쓸 알바가 없어서 그렇다.. 이러는거에요전 또 믿었어요 바보 같이, 그렇게 2달을 같이 일했어요... 그러다가 그사이에 사장님이 갑자기 수술을해야하는데 돈이 없다고 내일 바로 줄수 있다고 100만원만 빌려 달라고 하셨는데저 너무 바보 같아서.. 열살차이나 나는 애 한테 돈을 빌려 달라 할 정도면 자존심 다버리고 말한건데... 이렇게 생각해서 제 알바한돈 이랑 이것저것 모은거 다 끌어모아서, 빌려줬어요.... 근데 4달동안 안갚는거에요..언제 줄꺼에요? 이러면 니 나 돈 없다고 무시하나? 이렇게 말하고... 그러다가 저는 개학을 해서 다시 학교에 가야하니까 사장님 가게 일을 다시그만 뒀고.. 사장님은 다시 또 다른 가게로 옮기셨어요..한동안은 계속 또 다시, 일주일동안 연락 없다가 술취한날이면 새벽에 전화 와서지금 빨리 와라, 하면 제가 갔다가 학교 가고.... 이걸 반복 했었는데어느날 부터 폰을 잃어버렸다 하더니 연락이 아예 안되는 거에요. 페북친구도 끈고...그러다가 어느날 페북메세지로 이번엔, 18살 짜리 여자애가 저한테자기가 여자친군데 오빠한테 연락 좀 안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너무 화나서 돈을 줘야 연락을 끈죠 이러니깐두달안에 자기가 알바해서 줄테니까 기다리래요.. 그래서 어찌저찌해서 사장님한테 다시 연락하니깐, 봐라... 나 니가 이렇게 화낼 줄 알았다, 닌 나를 못 믿는다돈은 한달 안에 사채를 써서라도 줄테니까 나한테 더이상 연락 하지마라이러더라구요. 너무 화나서 답 안하고 지금 그사람이 일하고 있는 가게에 사장님한테말해서 그 사장님이 그사람 월급에서 까는걸로 하고 저한테 미리 돈 다 주셨구요. 알고보니, 19살 이랑도 사겼었으면서 끝까지 저한텐 걔가 정신이 이상하다어떻게 보면 불쌍해서 앞에서만 받아주는척 하는거다... 이렇게 말한거 였어요.저는 자기집에 있으라고 다른데 못가게 해놓고 19살 짜리랑은 바다도 가고 그랬었대요. 처음엔 안그랬는데 나중에 너무 좋아해서 그냥 그사람이랑 같이 있는것만 으로도 좋았고 그사람이 저한테 아무것도 안해줘도 저는 바라는거 한개도 없이 진짜 좋았어요.사귀고 나서 그사람이 저한테 쓴돈 진짜 단 한푼도 없었는데 그래도 좋았어요.그사람이 안쓰면 내가 쓰면 되지, 하는일이 지금 잘 안되서 그런거다.. 얼마나 힘들까,이렇게 생각햇어요그 사람이 나한테 하는말은 다 진짜 같고, 진짜라고 믿고 싶었어요. 제가 너무 멍청해서 그런거 아는데.. 그래서 이제 남자들이 하는말 한개도 못믿겠어요그렇게 그사람과 일년 정도 사겼고.. 헤어진지 5개월이 다 되가는데.. 너무 화가나고 내가 너무 쉽게 보이나.... 이런생각 밖에 안들고,이용 당하기만 했다는 생각에 자괴감만 들어요.진짜 별별 생각이 다들어요.. 중학교때 부터 담배 피게 생겼다, 남자 많이 만났을꺼 같이 생겼다, 까져보인다,이런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대학교가면 진짜 제대로된 남자만 만나야지이렇게 생각하고 되게 비싸게 굴었었는데...결국, 첫 남자친구가 너무 안좋은 기억이 됬어요.다 제 잘못 인거 같고 제가 못나서 그런거 같아서 너무 슬퍼요.. 저보다 언니인 분들도 저처럼 이렇게 안좋은 기억 있으세요?시간이 지나면 저도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는거에요?제가 잘못한게 뭔지.. 앞으론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한번만 말해주세요.. 11
제가 너무 멍청 한거죠?
안녕하세요.. 전 가끔 자기전에 한번씩 눈팅만 하던 애인데요..
댓글도 한번도 단 적이 없었는데
오늘 갑자기, 잘려고 누웠는데 너무 화가나서 잠이 안와서
저한테 있었던 일 좀 적어 볼게요.. 길지만 제발 읽어주세요...
일단, 저는 올해 21살이구요
작년에 대학교에 입학해서 호프집 알바를 했었는데 가게에 31살인 사장님이랑 친해졌어요.
제가 원래 사람들이랑 빨리 친해지는 성격이 못되는데
사장님이 계속 알바 마치고 저한테만 술사주시고 맛있는거 많이 사주셨어요
또 사장님이 클럽디제이도 하셨어서 우리 나이또래 애들이랑 노는것도 비슷하고
옷차림도 젊게 입으셔서 같이 이야기하면 잘 통해서 친하게 지냈어요..
그래서 가게에 주방이모들이랑,
다른 알바들이 사장님이 너 좋아하는거 같다 이런말을 많이 했었는데
전 저랑 사장님이 진짜 많이 친해서 남들 눈엔 그렇게 보이나 보다.. 생각했엇거든요
그런데 한 한달쯤 지났나, 또 일 끝나고 둘이 같이 술을 마셨는데
사장님이 갑자기 저한테 키스를 했어요... 근데 저는 남자친구를 제대로 사겨본적이 없었고
그리고 사장님이랑 나이차이가 많이 났지만 진짜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거절하면 사장님이랑 어색해지는게 걱정이 되서 사귀게 됬어요.
그러다가 사장님 하는일이 망해서 사장님이 다른 가게로 옮겨 갔고,
다른 가게는 제 학교랑 멀어서 저는 일은 그만두고 사장님만 만났었어요.
처음에는 좋아하는건 아니였는데 계속 지내다 보니까 저도 사장님을 좋아하게 됬어요.
근데 사장님 성격이 무뚝뚝하고 평소에 연락도 잘안하는 성격이라서
일주일동안 연락 안하다가,
술만 마시면 새벽 6시, 5시 이때 전화와서 자기 집으로 와라고 했어요
저는 학생이라서 돈도 별로 없었는데 사장님이 음주운전 하실까봐 맨날 택시비 3만원
넘게 내고 술취해서 자고있는 사장님 잠시 보고 아침에 지하철타고 학교가고
이랬었거든요.. 그리고 방학때는 자기 집에 계속 있게 하고
자기 들어올 때 안주를 시켜놔야되요.. 술파는 일을 하셔서 새벽4시쯤 마치는데
그때 마다 맨날맨날 제가 족발, 치킨, 회 이런거 시켜놓고 술도 제가 다 사놨었어요.
물론 제돈으로요.. 그래서 사장님 들어오시면 같이 술먹고 자고
아침 되면 제가 집안일 이런거 다하고 또 다시 사장님 일마치고 들어올때 까지 기다려야 했어요..
제대로된 데이트 한번 못해봤어요.
그렇게 지내다가 사장님이 옮긴 가게에 잠시만 일 도와달라고 하셔서
저도 나갓엇는데 사람들한테 제가 여자친구라는건 말 안했었거든요..
근데 일주일 뒤에 사장님 아는 애라면서 19살 알바가 새로 들어왔어요...
그런데 걔가 갑자기 저한테 사장님 여자친구라고 하고 사장님도 다른 사람들에게
그 여자애가 여자친구라고 소개 하는거 에요
그래서 그날 사장님한테 말하니까 사장님이 쟤, 정신병 있는 애 라서 그렇다고...
니가 이해해 달라고 조금만 참자고 지금 쓸 알바가 없어서 그렇다.. 이러는거에요
전 또 믿었어요 바보 같이,
그렇게 2달을 같이 일했어요... 그러다가 그사이에 사장님이 갑자기 수술을
해야하는데 돈이 없다고 내일 바로 줄수 있다고 100만원만 빌려 달라고 하셨는데
저 너무 바보 같아서.. 열살차이나 나는 애 한테 돈을 빌려 달라 할 정도면 자존심 다
버리고 말한건데... 이렇게 생각해서 제 알바한돈 이랑 이것저것 모은거
다 끌어모아서, 빌려줬어요.... 근데 4달동안 안갚는거에요..
언제 줄꺼에요? 이러면 니 나 돈 없다고 무시하나? 이렇게 말하고...
그러다가 저는 개학을 해서 다시 학교에 가야하니까 사장님 가게 일을 다시
그만 뒀고.. 사장님은 다시 또 다른 가게로 옮기셨어요..
한동안은 계속 또 다시, 일주일동안 연락 없다가 술취한날이면 새벽에 전화 와서
지금 빨리 와라, 하면 제가 갔다가 학교 가고.... 이걸 반복 했었는데
어느날 부터 폰을 잃어버렸다 하더니 연락이 아예 안되는 거에요. 페북친구도 끈고...
그러다가 어느날 페북메세지로 이번엔, 18살 짜리 여자애가 저한테
자기가 여자친군데 오빠한테 연락 좀 안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화나서 돈을 줘야 연락을 끈죠 이러니깐
두달안에 자기가 알바해서 줄테니까 기다리래요.. 그래서 어찌저찌해서
사장님한테 다시 연락하니깐, 봐라... 나 니가 이렇게 화낼 줄 알았다, 닌 나를 못 믿는다
돈은 한달 안에 사채를 써서라도 줄테니까 나한테 더이상 연락 하지마라
이러더라구요.
너무 화나서 답 안하고 지금 그사람이 일하고 있는 가게에 사장님한테
말해서 그 사장님이 그사람 월급에서 까는걸로 하고 저한테 미리 돈 다 주셨구요.
알고보니, 19살 이랑도 사겼었으면서 끝까지 저한텐 걔가 정신이 이상하다
어떻게 보면 불쌍해서 앞에서만 받아주는척 하는거다... 이렇게 말한거 였어요.
저는 자기집에 있으라고 다른데 못가게 해놓고 19살 짜리랑은 바다도 가고 그랬었대요.
처음엔 안그랬는데 나중에 너무 좋아해서 그냥 그사람이랑 같이 있는것만 으로도 좋았고
그사람이 저한테 아무것도 안해줘도 저는 바라는거 한개도 없이 진짜 좋았어요.
사귀고 나서 그사람이 저한테 쓴돈 진짜 단 한푼도 없었는데 그래도 좋았어요.
그사람이 안쓰면 내가 쓰면 되지, 하는일이 지금 잘 안되서 그런거다..
얼마나 힘들까,이렇게 생각햇어요
그 사람이 나한테 하는말은 다 진짜 같고, 진짜라고 믿고 싶었어요.
제가 너무 멍청해서 그런거 아는데.. 그래서 이제 남자들이 하는말 한개도 못믿겠어요
그렇게 그사람과 일년 정도 사겼고.. 헤어진지 5개월이 다 되가는데..
너무 화가나고 내가 너무 쉽게 보이나.... 이런생각 밖에 안들고,
이용 당하기만 했다는 생각에 자괴감만 들어요.
진짜 별별 생각이 다들어요..
중학교때 부터 담배 피게 생겼다, 남자 많이 만났을꺼 같이 생겼다, 까져보인다,
이런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대학교가면 진짜 제대로된 남자만 만나야지
이렇게 생각하고 되게 비싸게 굴었었는데...
결국, 첫 남자친구가 너무 안좋은 기억이 됬어요.
다 제 잘못 인거 같고 제가 못나서 그런거 같아서 너무 슬퍼요..
저보다 언니인 분들도 저처럼 이렇게 안좋은 기억 있으세요?
시간이 지나면 저도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는거에요?
제가 잘못한게 뭔지.. 앞으론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한번만 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