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다투었는데 제가 너무 심했나요?

표범201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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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친구 A가 있습니다
자주만나는편은 아니고 한달에 두번~세번정도 만나는 친구인데요
이 친구만 만나면 항상 술을 마셔요
네 술마시는걸로 뭐라하진 않아요
술을 마시고 일찍 들어가면 괜찮잖아요?
근데 이 친구를 만나면 기본이 새벽 2시에요
그래서 저는 항상 여자친구가 이 친구를 만날때면 집에있다가 새벽이라도 나가서 같이 술자리에 있다가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주고왔어요 요즘 위험하니까요
여자친구는 항상 이친구를 만나면 술마시고 집에 늦게 들어가곤 해요
얘가 정신이 멀쩡하면 그나마 걱정이 좀 덜 되겠는데 며칠전엔 아예 몸도 가누지 못하고 졸리다고 하더라구요 토할정도로 술마시구요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오늘 친구를 만났는데 12시에 버스가 끊기거든요? 그런데 최근 일주일도 안됫죠 며칠전에도 12시에 버스 끊기기전에 집에 간다고 했어요
그때 저는 일을 하고있었고요
그런데 제가 일이 끝나고 데리러갔어요 왠줄아세요? 술마시고 토하고 전화해서 걱정되니까 또 데리러 간거죠 그리고 이날 확실히 말했어요 앞으로 술 마시지마라고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서 오늘 그 친구를 만났다고 했죠? 거의 12시인데도 놀고있길래 제가 술 마시냐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제대로 대답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또 술마시는거같아서 이제는 그 버릇 고쳐놓으려고 일부러 데리어 안가고 전화만 했어요 술 마셨냐고 묻는 제 질문에 오히려 화를 내더라구요?
뭐 오늘은 술을 안마셨다곤 하는데 솔직히 술집에서 누가 술을 안마셔요?
안마셨다고해도 여자친구가 저한테 보여준 행동이 그 친구를 만날때마다 술을 마시는것이었으니 저는 당연히 오늘도 술을 마셨다고 생각할수밖에 없지않나요? 상식적으로?
이런 제가 잘못한건가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밤늦게 술 퍼마시고 지가 마실수있는만큼 주량조절도 못하면서 걱정해서 물어본 저한테 화만내고 어떻게 해야 버릇을 고칠수 있을까요?
애초에 저한테 12시이전에 들어가는 그런모습을 한번이라도 보였으면 제가 이렇게까진 하지 않았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