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우쌤과 사귄다는 사실이 믿기지도 않았고 이 무뚝뚝한 남자가 그동안 날 좋아했다는게감동이었음 ㅋㅋ 서로 매일매일 데이트는 못하지만 만나지 못해도 서로를 그리워하는 시간이 나한테는 값졌음.
일화 하나 얘기해줄께요ㅋㅋㅋ
선생님과 나는 연애 초반엔 데이트를 주로 카페나 극장에서 했지만 ㅋㅋ 서로 너무 바빠서 100일 이후에는 선생님 집에서 데이트를 했었음 ㅋㅋ 선생님은 친구랑 같이 자취를 했으나 방도 따로있었고 건우쌤 친구는 집에 없었음. 선생님은 공연(?)에서 부르게 될 곡을 듣고있었고 나는 넷북으로 논문을 쓰고 있었음. 난 사실 연인끼리 만나서 공부하는 것을 안좋아함 ㅠㅠ 당연히 만나면 공부말고 데이트하고 놀고싶으니까 공부도 못하고 데이트도 못하는 애매한 시간을 보내게 됨. 하지만 건우쌤도 보고싶고 할일도 해야하니까 건우쌤의 집에서 만난거임ㅋㅋ.
원래 남자사는집에 혼자 놀러가는거 아니지만 그렇다고 카페에서 논문쓰자니 너무 시끄러워서 싫었음 ㅠㅠ 건우쌤도 그 부분 동감함 ㅋㅋ 나는 솔직히 좀 긴장되서 건우쌤이 스킨쉽을하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좀 고민했는데 괜한 고민했음 ㅋㅋㅋ 건우쌤도 나름대로의 성악관련 공부 ㅋㅋ음악듣기를 하고있었고 나도 논문쓰는게 급하다보니 서로는 신경도 안쓴채 각자의 일에 빠졌음.
건우쌤은 전공 특성상 곡을 들을 일이 많아 좋은 헤드폰을 씀. 이름은 까먹었는데 박태환선수가 쓰는 헤드폰종류라고 함 ㅋㅋㅋ 가격이 비싸지만 음질이 좋다면서 나한테 몇번 들려줬는데 솔직히 나는 차이를 잘 모르겠음 ㅋㅋ
건우쌤은 헤드폰쓰고 책상에 앉아있었고 나는 침대위에 베드트레이 놓고 넷북으로 논문 쓰고 있었음 ㅋ 건우쌤은 나따위 신경도 안쓰고 음악에 매진해있어서 나도 건우쌤 신경안쓰고 우리집처럼 행동하기로 함 ㅋㅋ 목마르면 나혼자 물떠다마시고 주인허락도 안받고 차끓여마심 국화차가 있길래 한번도 못마셔본 나는 신기해서 국화차를 마심 ㅋㅋ 물을 부으니 꽃잎이 퍼지는 게 예술이었음 ㅋㅋ 그렇게 차를 마시면서 논문을 썼는데 ㅋㅋㅋ 국화차가 잠을 잘오게 한다는 것을 그때는 몰랐음 ㅋㅋ 며칠간 잠을 잘 못자긴 했지만 논문을 쓰는데 자꾸 졸렸음 보통 공부나 과제하다가 졸리면 참 짜증나는데 국화차를 마셔서 그런지 건우쌤 집이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참 기분이 좋았음 ㅋㅋ 어렸을때 엄마 품속에 안겨있는 느낌이랄까? 나도 모르게 그렇게 잠들었나봄ㅋㅋ
눈을 떠보니 나는 침대에 제대로 누워있고 베드트레이랑 넷북은 고이 치워져있었음 ㅋㅋ 이게 무슨 상황인가 잠이 덜깨서 두리번거리니 건우쌤이 날 봤음
"건우쌤 저 잠든거에요?ㅜ" "응 ㅋㅋ잘자던데. 마치 네 침대에 있는것처럼"
건우쌤은 깨방정부리거나 호들갑스러운 사람이 아님 ㅋㅋ 사람이 지조가 있어보여서 나도 쉬운여자처럼 안보이고 싶엇음 ㅋㅋ 그래서 일부러 건우쌤 만날때는 후드티같은거 잘 안입고 좀 깔끔하고 단정하게 입고다녔는데 남자친구 집에 처음와서는 주인 허락도 안받고 침대에서 퍼질러잠 ㅋㅋㅋㅋ 아이고 창피하다.ㅠㅠㅋㅋ
내가 창피해서 일어나려고하자 건우쌤은 내가 못일어나게 막았음 ㅋㅋ 그러더니 베드트레이에 조각케잌과 홍차를 함께 가져왔음 ㅋㅋ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침대에서 간식을 먹는게 됬음 ㅋㅋ
"쌤 이거 영화에서 나올법한거 아니에요?" "응. 영화보고한거다 ㅋㅋ 해주고싶었어"
건우쌤과 나는 케잌을 다 먹고 쌉싸름한 홍차도 다 마셨음 ㅋㅋ 좀 신기했던게 우리집은 찻잔도 그냥 흔하디흔한거 쓰는데 건우쌤은 한눈에 봐도 좋은 찻잔을 썼음 ㅋㅋ 심지어 자취하는데도 찻잔이 고급 외국 브랜드였음 ㅋㅋ 어디꺼라고 얘기해줬는데 나는 까먹었음 ㅠㅠ 건우쌤이 브랜드별 찻잔이야기를 해줬는데 솔직히 나는 생소해서 그런거 잘 모르고 ㅋㅋ 부모님이 이런거 수집하는 거 좋아해서 미국집엔 많다~ 이런 얘기 해줬음 ㅋㅋ 내가 막 신기하다 신기하다 이러면서 깨방정떠니까 갑자기 건우쌤이 말을 멈추고 내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말했음.
"다음엔 이것말고 부모님 집에 있는 것도 보여줄께"
혹시 미국 부모님집에 나랑 같이가자는 얘기인가 ㅋㅋㅋ 설레기도 했지만 솔직히 좀 이해가 안갔음 ㅋㅋ 건우쌤과 나는 그때 겨우 100일 넘게 사귀었을 뿐이고. 무뚝뚝한 건우쌤이 나한테 잘해주는걸 보면 날 많이 좋아하는거 같은데 난 사실 그렇게 내가 사랑을 받을만한 여자는 아니라고 생각했음.
건우쌤은 학교도 좋고 체격도 좋고 얼굴도 깔끔하게 생겼고 사람이 정말 선비같은 사람임 ㅋㅋ 친구들이랑 술마시면서 웃고 떠들어도 뭐랄까? 사람이 참 귀공자같음 ㅋㅋ 부족한 거 없이 곱게 자란 사람이라는게 느껴짐 ㅋㅋ 하지만 나는 평균키에 평균얼굴에 정말 흔하디 흔한 흔녀인데 ㅋㅋ 내가 저 무뚝뚝한 사람 마음을 어떻게 잡은걸까 궁금해졌음.
"선생님. 선생님은 제가 왜 좋아요?"
선생님은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말했음.
"너가 그냥 좋아. 왜 좋냐는 대답은 못하겠어. 근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모습은 말할 수 있어. 너는 스스로 걷는 사람이야. 누군가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걸어가는 사람. 그리고 넌 주변상황이 널 힘들게해도 여전히 자유로운 사람. "
난 공대출신이어서 그런지 원래 이런 오글거리는 말 싫어함 ㅋㅋ 근데 이 순간만큼은 선생님의 표현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해보였음. 도대체 자유롭다는게 뭘보고 그런가 싶었는데ㅋㅋ 내가 이해 못할까봐 선생님은 자세히 설명을 해줌 ㅋㅋ 내가 어떤장소, 어떤 상황에 어떤사람과 있어도 '역시 쟤구나.' 라는 생각이 든댔음 ㅋㅋ 나를 보다보면 누군가가 막 쇄뇌를 시켜도 쟤는 자기 모습 그대로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댔음 ㅋㅋㅋ 좀 어려운말인가 ㅋㅋ
어쨌거나 그 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하고있는데 건우쌤의 얼굴이 서서히 다가와서 나에게 키스했음. 그땐 서로 시험보고 공부하느냐고 바빠서 한 2주만에 보는거였음 ㅋㅋㅋ 선생님의 키스가 참 감미로웠는데 문제는 내가 키스하다가 졸았다는게 함정 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졸렸는데 눈감고있으니까 더 졸렸어 ㅠㅠ
선생님은 내가 조는 걸 보고 막 웃었음 ㅋㅋㅋ 내가 민망해하니까 그래도 코 안곤게 어디냐고 ㅋㅋ 선생님은 날 침대에 눕혀서 재우고 다시 공부에 열중함.
스르륵 잠이 들면서 느낀건데, 선생님이 굉장히 믿음직스러웠음 ㅋㅋ
그날 알게된건데 선생님은 가디건 매니아(?)여서 ㅋㅋㅋ집에서도 가디건을 입고있음 ㅋㅋ 얇은 티셔츠 위에 가디건 ㅋㅋ 시크릿가든 현빈돋네! 밖에서 입는 가디건, 집에서 입는 가디건, 잠잘때 입는 가디건ㅋㅋ 종류별로 있음ㅋㅋ 잠잘때 가디건 입는 남자는 처음봄 ㅋㅋ 난 수면바지 매니아여서 수면바지뿐만아니라 수면양말 수면조끼 등등 보송보송한거라면 사족을 못쓰는데 우리 둘 다 그런면이 닮은거 같음 ㅋㅋ
성악선생님과의 연애6
안녕하세요? 주말이 다 갔네요 ㅎㅎ
주중엔 바빠서 글 자주 못쓸거 같아요
그래도 매주 하나이상 쓸거고, 제 글 읽어주시는 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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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방키스 혹은 발판키스ㅋㅋ 이후로 우리는 사귀게 되었음 ㅋㅋ
건우쌤과 사귄다는 사실이 믿기지도 않았고 이 무뚝뚝한 남자가 그동안 날 좋아했다는게감동이었음 ㅋㅋ
서로 매일매일 데이트는 못하지만 만나지 못해도 서로를 그리워하는 시간이 나한테는 값졌음.
일화 하나 얘기해줄께요ㅋㅋㅋ
선생님과 나는 연애 초반엔 데이트를 주로 카페나 극장에서 했지만 ㅋㅋ
서로 너무 바빠서 100일 이후에는 선생님 집에서 데이트를 했었음 ㅋㅋ
선생님은 친구랑 같이 자취를 했으나 방도 따로있었고 건우쌤 친구는 집에 없었음.
선생님은 공연(?)에서 부르게 될 곡을 듣고있었고 나는 넷북으로 논문을 쓰고 있었음.
난 사실 연인끼리 만나서 공부하는 것을 안좋아함 ㅠㅠ
당연히 만나면 공부말고 데이트하고 놀고싶으니까 공부도 못하고 데이트도 못하는 애매한 시간을 보내게 됨.
하지만 건우쌤도 보고싶고 할일도 해야하니까 건우쌤의 집에서 만난거임ㅋㅋ.
원래 남자사는집에 혼자 놀러가는거 아니지만 그렇다고 카페에서 논문쓰자니 너무 시끄러워서 싫었음 ㅠㅠ
건우쌤도 그 부분 동감함 ㅋㅋ
나는 솔직히 좀 긴장되서 건우쌤이 스킨쉽을하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좀 고민했는데 괜한 고민했음 ㅋㅋㅋ
건우쌤도 나름대로의 성악관련 공부 ㅋㅋ음악듣기를 하고있었고 나도 논문쓰는게 급하다보니 서로는 신경도 안쓴채 각자의 일에 빠졌음.
건우쌤은 전공 특성상 곡을 들을 일이 많아 좋은 헤드폰을 씀.
이름은 까먹었는데 박태환선수가 쓰는 헤드폰종류라고 함 ㅋㅋㅋ
가격이 비싸지만 음질이 좋다면서 나한테 몇번 들려줬는데 솔직히 나는 차이를 잘 모르겠음 ㅋㅋ
건우쌤은 헤드폰쓰고 책상에 앉아있었고 나는 침대위에 베드트레이 놓고 넷북으로 논문 쓰고 있었음 ㅋ
건우쌤은 나따위 신경도 안쓰고 음악에 매진해있어서 나도 건우쌤 신경안쓰고 우리집처럼 행동하기로 함 ㅋㅋ
목마르면 나혼자 물떠다마시고 주인허락도 안받고 차끓여마심
국화차가 있길래 한번도 못마셔본 나는 신기해서 국화차를 마심 ㅋㅋ
물을 부으니 꽃잎이 퍼지는 게 예술이었음 ㅋㅋ
그렇게 차를 마시면서 논문을 썼는데 ㅋㅋㅋ
국화차가 잠을 잘오게 한다는 것을 그때는 몰랐음 ㅋㅋ
며칠간 잠을 잘 못자긴 했지만 논문을 쓰는데 자꾸 졸렸음
보통 공부나 과제하다가 졸리면 참 짜증나는데 국화차를 마셔서 그런지 건우쌤 집이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참 기분이 좋았음 ㅋㅋ
어렸을때 엄마 품속에 안겨있는 느낌이랄까? 나도 모르게 그렇게 잠들었나봄ㅋㅋ
눈을 떠보니 나는 침대에 제대로 누워있고 베드트레이랑 넷북은 고이 치워져있었음 ㅋㅋ
이게 무슨 상황인가 잠이 덜깨서 두리번거리니 건우쌤이 날 봤음
"건우쌤 저 잠든거에요?ㅜ"
"응 ㅋㅋ잘자던데. 마치 네 침대에 있는것처럼"
건우쌤은 깨방정부리거나 호들갑스러운 사람이 아님 ㅋㅋ
사람이 지조가 있어보여서 나도 쉬운여자처럼 안보이고 싶엇음 ㅋㅋ
그래서 일부러 건우쌤 만날때는 후드티같은거 잘 안입고 좀 깔끔하고 단정하게 입고다녔는데 남자친구 집에 처음와서는 주인 허락도 안받고
침대에서 퍼질러잠 ㅋㅋㅋㅋ
아이고 창피하다.ㅠㅠㅋㅋ
내가 창피해서 일어나려고하자 건우쌤은 내가 못일어나게 막았음 ㅋㅋ
그러더니 베드트레이에 조각케잌과 홍차를 함께 가져왔음 ㅋㅋ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침대에서 간식을 먹는게 됬음 ㅋㅋ
"쌤 이거 영화에서 나올법한거 아니에요?"
"응. 영화보고한거다 ㅋㅋ 해주고싶었어"
건우쌤과 나는 케잌을 다 먹고 쌉싸름한 홍차도 다 마셨음 ㅋㅋ
좀 신기했던게 우리집은 찻잔도 그냥 흔하디흔한거 쓰는데 건우쌤은 한눈에 봐도 좋은 찻잔을 썼음 ㅋㅋ
심지어 자취하는데도 찻잔이 고급 외국 브랜드였음 ㅋㅋ 어디꺼라고 얘기해줬는데 나는 까먹었음 ㅠㅠ
건우쌤이 브랜드별 찻잔이야기를 해줬는데 솔직히 나는 생소해서 그런거 잘 모르고 ㅋㅋ 부모님이 이런거 수집하는 거 좋아해서 미국집엔 많다~
이런 얘기 해줬음 ㅋㅋ
내가 막 신기하다 신기하다 이러면서 깨방정떠니까 갑자기 건우쌤이 말을 멈추고 내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말했음.
"다음엔 이것말고 부모님 집에 있는 것도 보여줄께"
혹시 미국 부모님집에 나랑 같이가자는 얘기인가 ㅋㅋㅋ 설레기도 했지만 솔직히 좀 이해가 안갔음 ㅋㅋ
건우쌤과 나는 그때 겨우 100일 넘게 사귀었을 뿐이고. 무뚝뚝한 건우쌤이 나한테 잘해주는걸 보면 날 많이 좋아하는거 같은데
난 사실 그렇게 내가 사랑을 받을만한 여자는 아니라고 생각했음.
건우쌤은 학교도 좋고 체격도 좋고 얼굴도 깔끔하게 생겼고 사람이 정말 선비같은 사람임 ㅋㅋ
친구들이랑 술마시면서 웃고 떠들어도 뭐랄까? 사람이 참 귀공자같음 ㅋㅋ 부족한 거 없이 곱게 자란 사람이라는게 느껴짐 ㅋㅋ
하지만 나는 평균키에 평균얼굴에 정말 흔하디 흔한 흔녀인데 ㅋㅋ
내가 저 무뚝뚝한 사람 마음을 어떻게 잡은걸까 궁금해졌음.
"선생님. 선생님은 제가 왜 좋아요?"
선생님은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말했음.
"너가 그냥 좋아. 왜 좋냐는 대답은 못하겠어. 근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모습은 말할 수 있어. 너는 스스로 걷는 사람이야.
누군가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걸어가는 사람. 그리고 넌 주변상황이 널 힘들게해도 여전히 자유로운 사람. "
난 공대출신이어서 그런지 원래 이런 오글거리는 말 싫어함 ㅋㅋ 근데 이 순간만큼은 선생님의 표현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해보였음.
도대체 자유롭다는게 뭘보고 그런가 싶었는데ㅋㅋ 내가 이해 못할까봐 선생님은 자세히 설명을 해줌 ㅋㅋ
내가 어떤장소, 어떤 상황에 어떤사람과 있어도 '역시 쟤구나.' 라는 생각이 든댔음 ㅋㅋ
나를 보다보면 누군가가 막 쇄뇌를 시켜도 쟤는 자기 모습 그대로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댔음 ㅋㅋㅋ
좀 어려운말인가 ㅋㅋ
어쨌거나 그 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하고있는데
건우쌤의 얼굴이 서서히 다가와서 나에게 키스했음.
그땐 서로 시험보고 공부하느냐고 바빠서 한 2주만에 보는거였음 ㅋㅋㅋ
선생님의 키스가 참 감미로웠는데 문제는 내가 키스하다가 졸았다는게 함정 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졸렸는데 눈감고있으니까 더 졸렸어 ㅠㅠ
선생님은 내가 조는 걸 보고 막 웃었음 ㅋㅋㅋ
내가 민망해하니까 그래도 코 안곤게 어디냐고 ㅋㅋ
선생님은 날 침대에 눕혀서 재우고 다시 공부에 열중함.
스르륵 잠이 들면서 느낀건데, 선생님이 굉장히 믿음직스러웠음 ㅋㅋ
그날 알게된건데
선생님은 가디건 매니아(?)여서 ㅋㅋㅋ집에서도 가디건을 입고있음 ㅋㅋ
얇은 티셔츠 위에 가디건 ㅋㅋ 시크릿가든 현빈돋네!
밖에서 입는 가디건, 집에서 입는 가디건, 잠잘때 입는 가디건ㅋㅋ 종류별로 있음ㅋㅋ
잠잘때 가디건 입는 남자는 처음봄 ㅋㅋ
난 수면바지 매니아여서 수면바지뿐만아니라 수면양말 수면조끼 등등 보송보송한거라면 사족을 못쓰는데
우리 둘 다 그런면이 닮은거 같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