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초반 인간관계에 지쳐가요

고민2014.02.17
조회474
새벽에 뒤척이다가 잠도 안오고..해서 보기만 하던 판에 처음 글써봅니다 모바일로 쓴거라 보시기 불편해도 양해해 주세요..

저는 20대초반 여대생입니다 제목그대로 요즘 인간관계에 지치고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전 겉으로 보면 사람들과 잘지내는 편입니다 그런데 제 입장에서 보면 사람들을 대하는 것이 스트레스가 됩니다.
원래 성격이 다른사람한테 싫은 티 못내고 거절 못하고 다 맞춰주는 성격이다 보니 제가 손해보는 것 같아도 티를 내지 않으려하고 그러다보니 몇몇 사람들은 저에게 막대하는 경우도 많고..그런데서 받은 스트레스를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 앓고지내요. 어쩌다가 제가 기분이 너무 상해서 그걸 조금 티를 내다가도 제가 이러면 이 관계가 망가질까봐 바로 후회하면서 더 잘해주려고 노력합니다.
이런식으로 반복되다보니 성격이 쎄거나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과 오래있으면 스트레스만 쌓이는것 같아요.
저는 아무리친한 사이여도 지킬 선은 지키자는 주의라 제가 너무 속좁게 구는건 아닌가 하기도 하고..

그래도 고등학교 때에는 잘 지냈었는데 대학교 들어가면서 타지생활하면서 더 다른사람 기분을 맞춰주려고 하는게 더 심해진것같아 고민이되네요..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ㅠㅠ 제 성격이 바뀌지 않는이상 이런 생활이 반복될것 같고..

이제 개강도 다가오는데 이번학기는 어떻게 지낼까 벌써부터 고민만 더 생기네요..주위에 보면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는 사람도 없는것 같아서 가까운 친구한테 말할 수도 없고..ㅎㅎ 혹시 저랑 비슷한 고민 가지신 분 있을까 해서 적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