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갈수록 속물이 되어가는거 같네요..ㅠ

결혼고민2014.02.17
조회460

이제 27들어섰는데요 곧있음 6주년되는 커플입니다. .

만날땐 그저 좋았는데 서로 만난지도 오래되고 남자친구도 30대에 들어서니  

결혼애기가 오고가게되고 머릿속이 복잡하고 생각도 많아지고

속물처럼 이것저것 따지게 되는거 같아서 제 자신한테도 너무 실망스럽게 됩니다.

 

만난지 초만에는 엄청싸우고 제가더 많이 좋아했던것도 있던것도 있었기에

처음에는야 맞춰가는 과정이려니 그러면서 만난게 6주년이 되어가고 있음...

 

계속 싸우고 헤어질정도까지 가게될때면 제가 꼭 잘못한게 없지만 먼저 화해하려고 다가가고

미안하다 고맙다 들어본적이 없네요....

 

그사람은 순간 화가났을때 다른사람 생각안하고 할말다하고 5분뒤엔 언제그랬냐는듯 

좋게말하면 뒤끝없는 성격인지만 그 순간에 다른사람 생각안하고 말을할땐 저도 상처를 받고있고

처음엔 그러려니 아무말도 안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저도 성격이 변하는지 할말은 하고선 

분위기가 더 안좋아질거같은땐 듣고있다가 그사람 기분이 다 풀렸을때 다시 말을해서

이해시키고 푸는성격이지만 어쩔땐 제가 그사람 기분을 파악하고 말을하고 있을때도 있네요....

 

싸우고나면 본인이 그게 아니라고 했는데 왜 말대꾸를 하냐는 식으로 말을할때도 있어서

헤어질까도 했지만 제가 바보같은거 알면서도 잘 안되고요...ㅜ

 

이런거 알면서도 결혼하면 애기도 불안해할거같고 과연 행복할까 싶기도 하구요..

 

결혼하게 된다면 제 단점이 더 있다고 하더라도 덮어줄수 있는사람이고

제가족한테도 잘할사람 같고 지금 저에게도 더할나위없이 처음보다 더 챙겨주는거 같은데

아직 확신이 안서네요...

 

결혼할땐 서로 모은돈안해서 해결하고 집이야 전세로 시작해서 같이 넓혀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남자쪽 집엔 대출을 빨리 갚아나갈생각 없이 팔리지도 않는 땅이 팔리면 된다는 생각으로

이자만 갚는 상황네요... 결혼하게됨 고스란이 자식몫이 될거 같기도 하구요

결혼이란거 점점 어렵고 생각도 많아지고 미궁속으로 빠지는거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결혼은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결혼생각하면서 이정도면 되겠다는 저희 가족한테 잘하고 평상시에도 제가 원하는건 응원하고

술 담배 안하고 여자문제 일으킨적도 없고 저에게 숨기는거 없이 말해줘서 믿을수 있고

저랑 뭐든 같이 하려고해서 너무 좋지만

 

아니다 싶을때는 1년에 3~4번 할까정도지만 욱하지만 너무 어이없는걸로 욱하기도하고

대화할땐 그냥 결혼하면 대지 그런생각을 하고있어서 그럴떄 고민도되기도 하구요

같이 놀러갈땐 밥차려오고 치우고 어머니가 그렇게 해와서 그런지 손까딱 안하고 시키려고해서

제가 건강만 허락한다면 계속 맞벌이를 해야한다는생각인데 애기낳고 직장생활하면

제가 그렇게는 아닌거 같은생가에 고민이 대고요 결혼해도 오토바이를 타려고 해서 설득을

해보지만 본인이 좋아하는건 꼭 해야풀리는 성격인라서....

 

같이 애기를 해보려고 해도 그냥 벽하고 대화하는 느낌이네요..... 연예땐 제가 뭐라해도

그저 흘려듣기에 좋았는데 같이 고민해야 할때도 결혼해서는 바뀌게찌 확신없는 대답에

그러니 답답하고 너무 결혼하고 싶어서 혼자 계속 말하는거 같아서 그것도 속상하구요....

 

 지금은 저도 30전에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결혼해도 되겠단 생각이 60% 

만약에 결혼해도 후회해서 힘들거같단생각/ 다른사람 만나도 이런 비슷한 사람을 만날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40%..

주위에 남자친구가 없어서 오빠친구들을 봐도 오빠가 젤 나아보이고 아직도 제가 더 좋아하는거 같고 만난기간도 길다보니 헤어지려고도 했지만 힘드네요....

 

결혼하신분들... 결혼하기 전에 이사람과 살면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는데

저처럼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았지만 단지 괜찮다는 생각하나 믿고 결혼하셧나요?

너무 혼란스럽고 속물처럼 너무 재는거 같아서 혼란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