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다이어트 문제

강철20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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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친구와 다이어트 문제로 싸우고 있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글을 적어보는데요 후우..

 

   지금은 160cm 48kg 마른편에 속하는 예쁘면 예쁘다는 몸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제가 왜 다이어트를 하냐하며 남자친구 편을 드시는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예뻐지고 싶은 여자의 욕심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벌써부터 니가 일주일만 하겠냐, 계속한다고 그러겠지 벌써부터 피곤하다, 스트레스 받는다, 내가 살빼라했느냐.. 이런 말들만 해주니 응원을 해주지는 못할 망정 벌써부터 촡를 치고 있으니 속상하기만 하네요

 

  저는 원래 160cm에 57kg 까지나가며 소위 통통? 의 몸무게까지 나갔었죠.. 그러다 제 남자친구를 만날때는 53-54kg 정도였습니다. 그때는 사귀지 않을 때 였는데 이상형을 얘기하는데 마른 여자라고 하는 거에요.. 그래서 그때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게된 거 같네요 (적극적인 의지는)

  정말 무식하게 뺏죠 안먹고 운동만 몇시간씩하고 그래서 160cm 46-47 되는 몸무게를 갖게되었어요.

그리고 남자친구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살을 빼선 사귄건 아니고요..)

  그런데 개강이 시작하고 데이트를 하다보면 정말 많이 먹게됩니다. 살이 안찌는게 이상할 정도로.. 둘다 학교 기숙사를 사는터라 밥을 꼭 같이 먹게됩니다. * 제 남자친구는 다부진 근육몸 (살이 잘 안찌는)*  그러다보니 남자친구는 많이먹어도 살이안찌고 저는 항상 데이트하면서 걱정을 하게되었죠.. 데이트를 안할 수는 없고 살을 찌는 음식을 먹을  수 밖에 없는 저에게는 정말 큰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래서 하지 않아야 할 행동을 하게 되었죠. 많이먹으면 억지로 토하기도 하고.. 가르시니아? 라는 약을 먹게되었습니다. 먹어도 체지방을 분해시켜줘서 살이 안찌게 되는 약이죠. 남자친구가 뭐라할 걸 알기 때문에 몇번을 속이고 먹었습니다. 그런데 제가말하고 난리가 낫죠.. 그런걸 왜먹냐 몸에 안좋다 그런데 남자친구 말이 맞는거 같아 그 약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 토하는 습관도 고치게 되었죠.. 이점은 정말 남자친구한테 고맙게 생각합니다.. (허가받은 약이지만)

 

 그리고 겨울방학이되고 운동이 게을러지게되서 살이 점점 찌고있는데요 이젠 48-49왔다갔다거립니다.  "1,2kg 차이인데 뭐. ."이러시겠지만 살을 빼본분들은 아실겁니다. . 1,2kg 차이 엄청큽니다. 특히 저같이 아담한 체구에게는요..

 

 그래서 개강 2주전 덴마크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균형있는 식단인데 (남자친구 헬스장에서 일한적있는데 자기도 덴마크 다이어트 식단이 괜찮다고 인정했습니다) 이걸 하겠다고 했는데 벌써부터 니가 일주일만 할거냐 데이트할 땐 피해주지마라 그래 빼라 빼  요요온다 이런 부정적인 말만해주니.. 속이 상합니다. 요요 안오게 잘할 수 있고.. 딱 뺴놓으면 제 마음이 오직 편하곘어요? 개강하면 이제 또 많이먹게되고 데이트도 더 잦아질텐데 그러면 전 또 약을 찾게되고 토하는 습관이 길러질 수 밖에 없을 텐데.. 그렇다고 살을 찌게 냅둘 수 는 없을 거에요.. 그래서 운동도 하고 몇일동안만 식단좀 바꿔서 이번주 데이트 한번 할때(일주일에 한번정도만남) 밥을 먹고 만나자는데 그게 그렇게 싫다 합니다..

 

  남자친구의 마음을 이해하지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안좋은 습관이 다시 생기느니 살을 조금이라도 빼는게 더 낫지 않나요 . ..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살을 뺀 후라 더이상 살이 찌기는 싫네요 ..

  저희의 문제는 무슨 방식으로 해결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