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

붙잡고도2014.02.17
조회203
안녕하세요.

짧게 쓰겠습니다.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던 여자가 저를 떠났습니다.
한번 떠났고, 제가 두달동안 계속 붙잡아서 다시 만났는데 결국 두달만에 또 저를 떠났습니다.

그녀는 사범대생이라 임용고시 준비하고있었습니다.
공부에 방해될꺼같아서 정말 연락하고싶고 만나고싶은거 꾹 참았는데.. 그런 단계에서 마음이 떠난거같습니다.

그리고 임용에 합격한 이후, 저한테 이렇게 말하고 떠났습니다

한번 헤어질때부터 마음이 떠났다. 니가 많이 노력하는거 알지만 마음이 돌아오지 않았다. 니한테는 그렇게 노력해도 안되는데 다른 남자들은 금방 설레고 금방 마음이 가더라. 그렇게 되니 나도 내 마음을 더는 속일수가 없을거같다. 니랑 같이 있는게 너무 불편하고 힘든데, 그 남자랑 같이있을때는 설레고 좋은거같다. 그만 만나자.

지금 헤어진지 3주 가량 됐습니다.
미친놈처럼 두번이나 그녀가 배정받은 학교 앞에 가서 제발 한번만 만나달라고 얘기했는데도 끝내 안 만나 주더라고요. 전화로 제발 좀 사라져달라고 엄청나게 모진 말만 하고...

그리고 아픈 마음을 동여매며 살고 있는데
그녀 친구가 얘기하더라고요. 썸남이 생긴거같다고..
거의 잘되가는 단계인거같다고..

링겔까지 맞아가면서 버티고 또 버텼는데...
그 얘기 들으니까 다시 무너져내립니다...
성격이 맺고 끊는게 확실한 사람이라 아마 안돌아올거같습니다.
또 찾아가서 붙잡고 싶은데 그러면 영영 질려서 떠나버릴거같아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붙잡고 싶습니다. 정말로...
일도 손에 안잡히고 몸은 몸대고 야위어가고 미치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