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지는중인 너에게

예은201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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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야.

일하느라 힘든 거 알아. 유치하다는 발렌타인데이 못챙겨준것도 모자라 그날 만날 수 있었는데 되려 화만내서
너무 미안했어. 나때문에 변한것 같은 오빠가 그래도 좋아 내가 이기적인거겠지?

아 이런 자잘한말 필요없이
지금 당장 보고싶다. 뛰어가 안겨서 사랑한다고.
오빠 운전할때 한손으로 핸들잡고 한손으론 내 손 만지잗해줬던거. 오빠 특유의 말투. 잠긴 목소리.
이제 정말 못볼까봐 그게 너무 두렵다. 왜이렇게 못됐을까 나.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