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어린양2014.02.18
조회155

안녕하세요?

이건 제 친구이야긴데요 좀 도움이 필요해서 하소연 좀 해봅니다.

기존 중고로 갤2를 쓰다가 액정이 깨져있었대요

자기친구랑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행사추첨으로 자기친구가 공짜 폰을 얻게 됐는데

자기친구는 설명을 들으면서 계약서를 작성하였고

친구는 꽝이라서 그냥 부럽게 쳐다보고 있었대요.

공짜 폰이라니까 갖고 싶었나보죠

그래서 그 직원들이 남은거 있나 알아봐준다고 급하게 어디에 전화하더래요

그러더니 몇 분후 운 좋게 하나남았다고 근데 빨리 계약서를 넘겨줘야하니

미리작성하고 설명을 들어도 되겠냐고 다급히 말하더랍니다.

제 친구는 너무 급해보여서 뭣도 모른채 알았다고 하고 계약해버렸는데

 

뒤늦게 이 SK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자기가 뭣 모르고 계약한걸 안거죠

 

LTE약정할인24(730일)

전월기준할인금액합계 0원-이래서 공짜 폰이라고 말했나보죠 ㅡㅡ

약정시작일 2014년 2월 10일

약정만료일 2016년 2월 10일

엘지 옵티머스 지프로

 

할부개월 36개월

총할부청월금 584604원

잔여할부청월금 584604원

단말기할부원금 534600

할부이자 584604원

월16239원/36개월

단말약정, 단말 할인지원, 복지할인- 해당 사항없음

 

근데 위의 이 부분은 진짜로 사이트에서 확인한거지

계약할 때 어떤 설명도 없었어요

나중에 찾아갔을 때 할부원금 얼마냐니까

53만 얼마 되죠? 그냥 이러고 말더래요

 

기본요금제 엘티이무한75

요금할인제도는 18750원 / 24개월

가입비 완납 23760원-내가 안 냈음 내 통장에도 빠져나간 거 없음 -내준건가?

엘티이안심옵션 5000-정말 쓸모없는 유료부가서비스를 유지해야되는거임

-유료서비스 마이스마트콜 2000

-컬러링900

-비티비모바일월정액 3000

기존에는 LG에서 사용했던 갤2의 금액은 따로 인출된다고 나와있대요

 

자세하게 써있는 부분들 그건 다 사이트에서 확인하고 114에 상담해서 문자로 받은거구요 

너무 빠르게 설명해서 지나갔지만 얼핏 들은 것 같아서 포기하고 써야지 했대요                

36개월인지도 늦게사 사이트로 확인해서 알게됐고,

그래서 다시 거기 대리점에 찾아가서 설명을 요구하니

3개월도 그냥 3개월이 아니라 M+3개월이라고

2월부터 5월말일까지 그렇게 75요금을 유지해야된답니다

결국 4개월을 그렇게 쓰라는거죠

친구는 계약할 떄 이런 설명 못 들었다니까

아니라고 자신들은 다 설명해줬다고 말하더라는 겁니다.

무슨 녹음해놓은것도 아니고 증거가 없으니 그냥 넘겼죠

근데 이 친구가 더 속상한건 따로 있죠

더군다나 액정깨진 폰이 뭔 쓸모가 있겠냐해서 팔아준다니까 팔게끔 넘겨줬는데

꼴랑 만원나왔답니다.

왜 만원밖에 안 나오냐니까 자신들이 중매가인가 뭔가에 넘기면

그들이 중국한테 팔아서 그런거랍니다.

왜 그렇게 파냐니까 인터넷에다 팔면 안 되기때문이랍니다.

뭐 자기도 갤노트3를 팔아봤는데 8만원만 나왔다고 ..

그래서 비슷한걸로 구해다줄까냐 말은 해줬긴 한데 진짜 이렇게까지해서 받아야되나?하고

순간 고민하다가 그냥 됐다고 나와버렸답니다 이그 그냥 받는다할걸 후회하고 있네요 바보

근데 거기서 주장하는게 지원금이 나온다는데 3달이 끝나고서야 45000원 넣어준대요

제 친구 통장에 갤2 판 만원까지 더해서말이죠

근데 왜 친구한테 돌아오는 그 돈에 대한 건 계약서에 안 써주냐니까

그건 통신사에서 주는게 아니기때문에 흔적을 남기지않기 위해서라고

나중에 돈 들어온거 통장으로 확인하라고 했대요

기존에 갤2를 중고로 써서 지원금이 이정도만 나오는건가 싶으면서도

진짜 이거라도 주긴 할까?

지원금 준다했다가 치일피일 미뤄서 안 준 일도 있다던데 ..(인터넷에서 봤음) 

지금 그래서 친구가 여러모로 고민이 많아요

요금제를 낮출 수도 해지를 할 수도 없다하고

14일안에 철회는 가능하다던데

통화에 문제가 있어야만 된다하고 단순변심은 안 된다하니 미치겠더래요

하물며 부가서비스조차도 60일간 유지하기로 계약해버려서

중도에 해지할수가 없대요

해지하려거든 기존금액인 534600원을 물어줘야 되더랍니다.

그 대리점이 하는 말이 1년반만 쓰고 오면 자신들이 위약금이고 뭐고 다 해결 해 줄테니

믿고 기다리라는 말 뿐이라는거죠

근데 제가 친구랑 제가 거기 다시가보니까 진짜 코딱지만하게 완전 작아요

큰 대리점도 아니고 그런대서 계약하고 왔단걸 보니 와 기가차더만요

진짜 사기당한것같은 느낌 팍팍 들게 ㅡㅡ

 

근데 친구가 하는말이 내가 이렇게 계약하기로 한거 어쩌겠냐고 하는데

전 너무 분통이 터지거든요

자기들한테 유리한건 다 계약서로 남겨놓으면서

당장 고객한테 필요한건 계약서 하나 못 남기도록 하려는게 어이가 없더군요

저도 친구한테 도움이 될까 인터넷으로 좀 알아봤지만

3개월로 묶어놓은게 불법이다 단순변심으로도 법적제시하면 해지가능 하다하는데

반대로 또 어쩔수 없다 그냥 써라 이런 말이 반반있어서 헷갈리네요

 

114에다가도 물어봤다는데 별 도움은 못 주더래요

오히려 친구가 대리점과의 통화는 꺼려서 거기다가는 알리지말아달라고 말했는데

대리점에서 하는말이 114에 물어본거 다 자신한테 연락온다고 말하더랍니다.

정말 헐이지 않아요? 114하고 대리점하고 짜고서 친구 엿먹이는것 같은 기분이더래요

 

결론적으로 알고 싶은것은 정말 이대로 대리점과 114가 하란대로

잠자코 유지하면서 써야되는가죠

3개월이 끝나도 할부금은 조금씩 계속 더해지면서 나가는건데 말이죠

3개월이 끝나도 34요금제로 낮춰도 할부금붙어서 4만원 나올거라든데

하참 이거 할인제도 안 받고 요금제를 낮춰달라고 말을해도

다 안 된다 이 말 뿐이래요 ㅠㅠ 정말 울화통 터지겠죠

다행히 14일은 안 지났긴 한데 기존쓰던 것도 팔아버려서

돌려받을수도 없고 이 핸드폰을 계속 쓰자니 자신이 다 금액 부담하는거라

심리적 정신적으로 되게 압박감을 느끼더라는거죠

아유 아직도 그것만 생각하면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린다네요

이게 말로 포기하고 싶다해도 포기가 되냐고요

저만해도 이렇게 화딱지나는것을 ㅠㅠ

 

근데 핸드폰자체에서 문제를 찾자면

기능이나 디자인같은건 다 마음에 든다지만

막상 케이스를 씌우니 이거 뭐  전원키만 누르기 편하고

음량조절 키랑 캡쳐 하는 부분은 접히는 부분에 있어서 누르기 완전 불편하대요

114에서 문자온것중에 글자가 이상하게 나와서 못 알아보는건 있어서

혹시몰라 캡쳐해두긴 했어요 도움될까해서..

통화같은건 잘 되긴한데 저번주엔가 114와 상담할 때만 잠깐 잡음이 나긴했는데

그 이후로 괜찮다고 하구요

이걸로 혹여 항의해봤자 녹음해놓지도 않았으니 무용지물이겠죠?

계약서를 너무 한 쪽으로만 유리하게 한 것이라거나 너무 고객입장에서 불리하게

계약을 했다거나 뭐 이렇게 항의할순 없나요?

거기 대리점에 가서 뭘 물으면 자기들은 널 위해 할 만큼 최선을 다했다,

대체 너가 무슨 손해볼게 있냐는 식으로 나오니

뭘 더 물을 생각도 안 나더라는거죠

하하 ..참 이렇게 써놓고 보니 제 친구도 어지간히 우유부단하고

모질해 보이긴하지만 어떤 방법도 구하지않고 가만히 있다간

14일이 끝나버리고 그 지원금도 못 받을것 같단 생각이 들더구먼요

114에선 요금제를 낮춰도 되고 서비스도 해지할수 있댔다니까

그건 걔네가 뭘 몰라서 그렇게 말한거래요

이것도 삭제안하고 다 남겨놨어요

114보고 "걔"라는 표현을 한 것도 이 대리점이 몰상식한 사람같은데

믿음이 가겠냐고요

하물며 그 대리점이 진짜 인증허가받은 대리점인지 확인할수도 없고

제 친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워낙 소심해서 용기도 부족한 앤데 ....

자기딴에는 최선의 용기로 물어봐도 다 퇴짜맞고

얼마나 속상할까요

.....

 

 

그래요 사실 제 이야기에요

ㅠㅠ 욕들어도 상관없고 비난들어도 상관없어요

지금 진짜 생각이 반반이에요

그래 이 모질아 니가 그따구로 감당하기로 했음 감당해야지 어쭬껴?

이런 생각과

아냐 그래도 이대로 높은요금 물어가며 그 대리점이 갖은 혜택받게 놔두긴 싫어

뭐 이런 생각요

하 진짜 ㅄ같죠?

요새는 진짜 뭔가 정신질환 생길것 같아요

사실 제 주변사람들은 좀 비싸게 산거긴 한데 그렇게 깊게 생각할 정돈가 이게?

이라던가 차라리 날 위해 공부나 뭐 이러저러한 설계를 하래요

다 이해되고 공감되요

근데 내 지금 머리속은 이거먼저 어떻게든 깨끗해져야

뭘 하든 하겠거든요

우리집이 다 최신폰이였으면 이런 고민도 안 했을거에요

34요금만 나와도 모두가 기겁하는데

게다가 저는 지금껏 주변 지인이 쓰던 중고폰만 사용해서

너무 혼란스러워요

처음 성인이 되서 처음으로 구매한건데 이러니까 혼란이 올 수밖에요

다 제 자기합리화일까요?

현실적으로 제가 어떻게 해야되는지 도움을 주는 사람은 없네요 ㅠㅠ

마음같아선 이걸 해지하도록 아니면 요금제를 낮추도록 하는 방법들이 필요한데

그게 먹힐까냐가 더 고민이지만 여튼 요지는 정말정말 어쩔 수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