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서른살 많이 늦었을까요?

겨울초2014.02.18
조회2,458

이제 서른살인데 많이 불안합니다.

 

전문대 나왔고 할줄아는게 없고 많이 두렵기만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여러가지 일을 가리지 않고

 

창피하게 여기지도 않고열심히 한다지만

 

막상 저는 면접보고 취업할꺼마냥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쉽지도 않고 많이 두렵습니다.

 

알바할 나이도 아니고 다른사람들은 좋은 직장 잘 얻어 이미 잘 시작하고도 있는데

 

막상 나는 공장에라도 다닐 형편이지만 그렇고는 차마 살고 싶지 않은

 

아주 아이러니한 상태에 있어서 스스로도 많이 답답합니다.

 

주위 기대감? 스스로대 대한 기대감이랄까요? 남들은 잘 취업하고 시작하는데

 

저는 뭘 시작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뭘 하고싶은지도 모르겠고

 

만족스럽지가 못합니다. 

 

 

예를 들면 공장에서 지게차를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다른 친구는 이미 회사에 면접보고 입사해서 잘 시작하고 있는 친구도 있습니다

 

막상 현실에 닥치면 지게차가 됐든 화물차가 됐든 공장이 됐든 다녀야 하는게 맞는데

 

스스로 체면 때문인지 사회적 시선도 있는지 기대감 때문인지

 

스스로도 그런곳에서 월급쟁이로 돈번다는게 답답하고 인생이 아깝게만 느껴집니다. 

 

좋은 아내를 얻으려 해도 좋은 직장이 잘 잡혀있어야 되는데

 

갈수록 저는 현실에 부딪혀 구석으로 몰리는 느낌이 듭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기술이라도 배우려면 지금부터라도 카센타 들어가서 밑에서 부터 시작해야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시간과 적은 월급이 있습니다.

나중에 카센타 차리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아는 형님분도 그런목적으로 시작했지만 오래 일했음에도 쉽지않아 포기했습니다.

저도 같이 잠깐 일했었지만 지금 다시 그런일을 하기에는 지레 겁이나고 답답하게만 느껴집니다.

 

 

뭘 어떤직장을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욕하실수도 있는데 제가 자꾸 현실적이게 느끼는 것일수도 있으니 욕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솔직히 적었습니다. 해주실 말씀이나 조언해주실께 있다면 감사히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