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3주째.. 재회를 꿈꾸는 제가 미련한가요

복짭복짭2014.02.18
조회1,116

오늘로 헤어진지 3주+1일 22일됐네요

남자친구는 26살 저는 23살이예요 어쩌다 방탈이 되었네요 ㅠㅠ......

헤어지고 사실 많이 힘들지는 않아요

왜냐면.. 다시만날것같은 이 느낌 때문이예요

만난지는 11개월 정도구요 이번 23일에 1주년이네요

장거리연애고 연결고리가 둘뿐이여서 헤어져서 한사람이 번호를 바꾸면

영영 연락이 안될 사이예요

구남친은 원래 유학생이여서 미국에서 10년정도 있다가

군대때문에 한국에 왔고, 제대후에 바로 절 만났구요

원래는 1월달에 다시 출국예정인데 학비마련때문에 9월로 미뤄졌어요

그래서 지금 돈을 최대한 모아야하는 상황이구요

저는 항상 100퍼센트 사랑을 받아왔어요 친구들도 너네오빠는 널 너무예뻐해준게 문제라고 할정도로 ㅠㅠ

그래도 장거리라는 문제때문에 제가 좀 찡찡대기도 했어요

헤어진이유는 오빠가 너무힘들대요

여튼 헤어졌어요.. 근데 헤어져도 카톡 커플대화명도 안바꾸고 페이스북에 있는 저희사진도 안지우구요

그래서 괜히 다시만날것같더라구요

그렇게 헤어지고 12일되는날에 제가 카톡을했어요

보고싶고 생각난다고.. 그랬더니 자기도 그렇대요 그래도 적응해야한대요

그러다가 제가 14일날 간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아직 우리맘이 똑같아서 만나면안된대요

그렇게 카톡 마무리짓고 제가 14일날 찾아갔거든요

근데 나오더라구요 나와서 펑펑울더라구요 진짜 깜짝놀랐어요

자기가 잘지냈을거같냐면서 너랑똑같다고.. 많이힘들고 매일울고자고 그랬대요

자기가 점점 너를 충족못시켜준다는 생각에 너한테 미안하고 자기자신이 너무 싫어졌대요

여튼 그렇게 울길래 아 재회하나보다 싶었는데

그래서 진짜 그만만나자고.. 그러더라구요 ㅠㅜㅡㅜㅠㅜㅜㅠㅠ

그래서 알겠다고하고 버스타러가는데 이대로 가면 안될것같아서

우리다시만나면안되냐고 그러니까 안된대요

이제다시못보냐니까 그렇대요

인연이면 다시만날거라면서.. 그렇게 헤어졌어요

그래도 여전히 페이스북은 정리를 안하네요

그리고 저도 괜히 다시 만날것같구요

어떤것같나요 ㅠㅠ? 돌직구 부탁이요

참고로 헤어지기 전날까지는 진짜 100프로 저 사랑하는거에대해 의심이 없었어요

그게연기였으면 남우주연상 100번받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