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조언좀부탁드립니다. 좀기네요ㅜ

조언점부탁2014.02.19
조회2,477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곧 군대를 앞둔 남학생입니다.

밤에 걱정때문에 잠이오질 않아서 물어볼곳도 마땅히 없구.. 누구한테 물어볼까 생각하다가 이곳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현재 정말 사랑하는 여자친구가있습니다. 오래사귀지는 않았지만(120일)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누군가를 좋아할 수있나 생각하게 만들어준 사람입니다, 놓치면 정말 후회할것 같다는 생각이 자주들게 해주는 사람이구요. 또 제가 많이 더 바뀌어야겠다고 생각들게해주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을 뒤적이면서 데이트코스도 찾아보구 옷 입는방법들 여자들이 좋아하거나 싫어할만한 행동들 난생처음으로 이런것들에게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으며 설레여보구 또 제가 고집이 좀 강한편인데 뭔가 여자친구를 잃을것 같다는 생각에 어느정도 신경전이나 다툼도 대화로 풀어나가려합니다. 당연히 여자친구도 같이 대화로 풀러나가려고 하구요.
근데 요즘.. 군대얘기로 여자친구와 정말 많은얘기를 했습니다. 한달정도 시간이 남았는데 가까워질수록 서로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제 입장에선 먼저 기다려달라고 말하기도 미안하고 가잇는동안 떨어져잇자고 하기엔 정말 놓치기 싫은사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먼저 쉽게 말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생각을 정리하고 조금씩 이런 진심들을 얘기하며 이기적이지만 기다려줬으면 좋겠다 라는식으로 말을하였습니다. 결론은 일단.. 여자친구가 해볼 수 잇을때까진 기다려주겠답니다. 지금 이대로 헤어지면 후회할것 같다면서요. 일단 말이라도 정말 고맙더라구요. 속으론 자신없다고 말해줄까봐 정말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요즘 또 조그만 문제가 생긴것같습니다. 사실 제가 남녀사이엔 친구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여자친구와 사귀기전에 그렇게 생각이 들게한 여러일들이 있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는 주변에 남자인 친구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페이스북에서도 남자인 친구들과 서스럼없이 지내고 저와 다툰후 카톡답장은 없는데 남자인친구들과 페이스북에선 놀구잇구.. 그래서 그런것 좀 섭섭하다구 말한적이 있었습니다. 난 남녀사이에 친구가없다고 생각한다, 한쪽이 조금이라도 마음이 잇어야 성립된다고 생각한다 이런식으로 말 하면서요. 여자친구딴에는 그냥 친구일지도 모르지만.. 그 친구들은 제가 잘아는사람도 아니고 그 친구들을 전혀 믿을 수 가 없었습니다. 질투도 정말 많이 낫구요..여자친구는 알겠다고 자기가 미안하다고 고쳐야될것 같다고 대답했었습니다. 나중에 또 비슷한일이 생겨서 최소한 내 눈에 안보이게끔만 부탁한다구 말했구요. 그리고 또 어제 저번부터 간다고 햇던 학교엠티를 가게되었습니다. 과 특성상 여자가 많은과라 걱정을 전혀하지않았지요. 근데 사진을 보니 남자 3명에 여자7명이더라구요. 들어보니 친구들이 않오는걸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괜히.. 정말 그걸 몰랏엇을수도 잇나..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라구요. 사실 제가 기분이 별로였던것은 입대전까지 얼마남지않은시간 저와 더많이 보내줬으면 하는 바램이있었는데.. 엠티는 못빠진다구 했었거든요..돈도 다냇구 사람들 다가는거라.. 근데 사진을 보니 충분히 빠질수 잇엇던건데.. 나랑좀 놀아주지.. 이런생각에 기분이 정말 안좋았습니다. 티를 많이 내진 않았지만요. 그래서 카톡으로 사람들 저거밖에 안모였어? 남자세명 여자일곱명이네!? 그냥 보이는대로 말했죠. 그러니 여자친구는 엠틴데 그것도 이해못해죠..? 애들은 그냥 여자같은 친구야! 이렇게 답장이 오더라구요. 그럼 그전에 페이스북으로 놀던 남자인 친구들은 여자같은 친구가 아니고 남자라고 생각하고 카톡하고 페북을 한건지 괜히... 저도 좀 예민하게 생각하게 돼더라구요. 진짜 저는 남여사이에 친구가 잇다고 절대 생각을 못하겠거든요. 그리고 빠질수잇는 모임이였으면 빠져서 나랑좀 놀아주지.. 자주 보지도 못하는데.. 이런생각이 들다보니 계속 서운해지구요. 그러다보니 카톡도 느려지고 처지고 마음에 없는말하고 전처럼 쿵짝쿵짝 얘기하는것도 줄어들고 별 거 아닌거같지만 전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저도 조금씩 너무 힘이 드는것같구요.. 근데 아무리 힘들어도 내가 더잘해야지 하면서 또 속으로 삼킵니다..후 그래도 만나면 싸운적 한번없구 둘이 쿵짝이 정말 잘맞는것같아요. 항상 둘이 계속 싱글벙글.. 저만 그렇게 생각할수 도 있지만요................요즘 제가 예민한건지 요즘 이런일들 때문에 가슴이 답답하고 배가 꼬이는 느낌..? 이 들더라구요 . 여자친구한테 티는 안내려고 해보지만 조금씩 뭔가 쌓이고 있는거같아요.. 어떻게 해야 기분이 좀 괜찮아질까요?

쓰다보니 아침이네요..새벽늦게부터 쓴거같은데.. 정신이 몽롱해서 그런지 무슨말을 했는지도 잘모르겠네요. 맞춤법도 엉망이고.. 조언들을 원하고 글을 쓰긴했지만 누군가에게 속에 잇던말들을 다 꺼내보고 싶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