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누나들 내 얘기 좀 들어줘...

25남2014.02.19
조회78
형 누나들
25살 동생 얘기 좀 들어줘요
지금 내가 3년제 학교를 다니는데
이제 올해 3학년 졸업반이야
전공은 전기제어과구......
근데 솔직히 내 전공에 관심이 없구
고등학교 때 예체능 준비하다가
부모님이 그냥 기술 배우는게 낫지 않겠냐고 하셔서 그냥 아무생각 없이 들어오긴 했어
군대 전역하고 나서 전공 쪽 일도 해보고 했는데 나하고는 전혀 맞지 않는거 같아.....
졸업을 해도 꼭 전공 살리면서 일하고 싶지도 않구
근데 지금 방학이라 알바를 하는데 시장에서 판매하는 알바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재밌더라고 그래서 여름방학 때도 여기서 알바를 해야겠다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사장님이 직원으로 일하면서 일 배워볼 생각이 없냐고 권유를 하신거야
그래서 지금 많이 고민 중인데
이쪽 일에 대해서 장래에 대해서 어떤지는 더 알아보긴해야되는데 지금 일하는게 정말 재미있거든
그래서 학교를 휴학하거나 그만두고 이 일을 더 알고 배워보고 싶긴한데 막상 여태까지 한게 아깝기도 하고 졸업은 해야되지 않나 생각도 들고 어른들은 전기 일 하면 굶어죽을 일은 없다고 하시는데...
이래저래 요즘 멘붕의 시간인데
형 누나들은 어떻게 생각해??
어린동생한테 조언 좀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