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시어머니 될분이 너무 요리를 잘하세요..

토끼2014.02.20
조회36,284
안녕하세요 20대후반인 여자에요이게 고민이 될지는 모르겠는데..본론으로 가자면 예비 시어머니 되실분이 요리를 너무 잘하세요.. 집안일도..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는 진지하게 만나고있고요 결혼도 생각하고있습니다
시어머니는 요리를 참 잘하세요 요리사는 아니고 전업주부인데막 감자탕부터 중식 일식 양식까지 다 두루두루 잘하시는것같아요남친이 자랑할때 막 우리집은 하루에 같은음식이 두번올라오는 일은 거의없다고 자랑해요
그럴때 너무 부담되요.. 저는 요리를 잘하지도못하고 요리를 그렇게 잘할..계획도 없거든요 ㅠㅠ물론 남편식사는 챙겨줘야죠!근데 제 엄마도 전업주부신데 저정도는 아니고 그냥 가끔씩 맛있는거 만들고김치찌개랑 된장찌개 잘 끓이는정도? 그냥 평범한 주부처럼.. 그정도에요저도 제생각엔 그정도밖에못할것같아요
지금 직업이 여자로써는 굉장히 좋은 직업이거든요연봉도 좋고 안정적이고 무엇보다 제가 이 일을 하기위해서 거의 8년동안 노력을 했어요..근데 저정도로 가정적인여자가 되려면 이 일을 포기해야하지않을까..하는 생각도들고
ㅠㅠ 조언좀 해주세요..
남친한테 찔러보는식으로 자기야 난 그만큼 요리못하는데.. 라고했더니남친이 "괜찮아! 다 느는거야 우리엄마도 처음엔 못했어" 라고 말했어요..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