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처음 써봐서...톡이된걸 보니 어리둥절해요..ㅎㅎ 자랑하고 싶어서 올린거 맞기도 하지만..꼭 결혼이 전쟁같지만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물론 저도 신랑하고 항상 좋기만 한건 아니지요.. 지금까지 저도 이사람하고 살아야하나 하는 순간도 있었고, 서로 상처입히는 말들도 많이했었어요.. 여기에 속상한글을 올리는 분들도 행복한 순간도 많지만 그때는 그냥 느끼고, 불행하다 느낄때 누군가 에게 하소연하고 싶어 올리시는 글들일 꺼예요.. 아직 결혼 전인 분들이 결혼생활을 색안경끼고 보고 걱정할까 우려되는 맘에 글을 쓴것도 있습니다. 30년을 서로 다르게 생활하다 맞춰가는것이 어디 쉽겠어요? 우리부부도 서로에게 양보할거, 맞춰줘야할것들을 조율하기까지 수도없이 상처주고 받고 울고 웃고 했었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맞춰주고 서로 희생하니 조금 나아진거지요.. 지금도 항상 좋은건 아니여요..싸울때도 있지만, 싸우면서도 제가 신랑을 사랑하는 맘은 그대로 라는겁니다. ------------------------------------------------------------------- 저희부부는 동갑이고.. 아들딸 낳고 같이산지 벌써 13년이 되었네요.. 어제 퇴근후 술한잔 하자며 저녁식사에 반주로 한잔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데.. 전날 회식 얘기를 꺼내더라구요.. 다른 직원들은 이런저런 사정들로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더라구.. 그런데 자기는 반대라고 얘기했다며.. 아직도 밖에서 절 만나면 설렌다고..(저희는 한달에 한번쯤 친정에 애들 맡기고 둘이 저녁에 데이트삼아 술마시고, 영화도 보고 하거든요..) 그래서 밖에서 만나면 자기도 모르게 안아주고, 팔짱도 끼게 된다고.. 다들 신기해 하는데... 신랑이 자긴 행복하다며 얘기하는데.. 며칠 괜시리 우울했던 기분이 확 풀리는거 같았어요.. 우울해 하는거 눈치채고 거짓말 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뭐하러 그런 거짓말을 하냐며... 설거지까지 싹~~해주는 신랑.. 사실 저도 밖에서 신랑 만날때 참 설레거든요... 정장에 내눈에는 멋져보이는 신랑이 올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참 좋아요... 둘이 식당에서 둘만의 이야기하는것도 연애때로 돌아간것 같고...서로 직장이야기 하며 욕도 해주고..ㅎㅎ 앞으로 그맘 변하지 않게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퇴근하며 장봐서 맛난것좀 해줘야 겠어요~~~~ 73311
(감사해요~~)신랑덕에 설레는 하루네요..
이런 글을 처음 써봐서...톡이된걸 보니 어리둥절해요..ㅎㅎ
자랑하고 싶어서 올린거 맞기도 하지만..꼭 결혼이 전쟁같지만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물론 저도 신랑하고 항상 좋기만 한건 아니지요..
지금까지 저도 이사람하고 살아야하나 하는 순간도 있었고, 서로 상처입히는 말들도 많이했었어요..
여기에 속상한글을 올리는 분들도 행복한 순간도 많지만 그때는 그냥 느끼고, 불행하다 느낄때 누군가 에게 하소연하고 싶어 올리시는 글들일 꺼예요..
아직 결혼 전인 분들이 결혼생활을 색안경끼고 보고 걱정할까 우려되는 맘에 글을 쓴것도 있습니다.
30년을 서로 다르게 생활하다 맞춰가는것이 어디 쉽겠어요?
우리부부도 서로에게 양보할거, 맞춰줘야할것들을 조율하기까지 수도없이 상처주고 받고 울고 웃고 했었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맞춰주고 서로 희생하니 조금 나아진거지요..
지금도 항상 좋은건 아니여요..싸울때도 있지만, 싸우면서도 제가 신랑을 사랑하는 맘은 그대로 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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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부부는 동갑이고.. 아들딸 낳고 같이산지 벌써 13년이 되었네요..
어제 퇴근후 술한잔 하자며 저녁식사에 반주로 한잔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데..
전날 회식 얘기를 꺼내더라구요..
다른 직원들은 이런저런 사정들로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더라구..
그런데 자기는 반대라고 얘기했다며..
아직도 밖에서 절 만나면 설렌다고..(저희는 한달에 한번쯤 친정에 애들 맡기고 둘이 저녁에 데이트삼아 술마시고, 영화도 보고 하거든요..)
그래서 밖에서 만나면 자기도 모르게 안아주고, 팔짱도 끼게 된다고..
다들 신기해 하는데... 신랑이 자긴 행복하다며 얘기하는데.. 며칠 괜시리 우울했던 기분이 확 풀리는거 같았어요..
우울해 하는거 눈치채고 거짓말 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뭐하러 그런 거짓말을 하냐며...
설거지까지 싹~~해주는 신랑..
사실 저도 밖에서 신랑 만날때 참 설레거든요... 정장에 내눈에는 멋져보이는 신랑이 올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참 좋아요...
둘이 식당에서 둘만의 이야기하는것도 연애때로 돌아간것 같고...서로 직장이야기 하며 욕도 해주고..ㅎㅎ
앞으로 그맘 변하지 않게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퇴근하며 장봐서 맛난것좀 해줘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