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 오라버니~ 배 안고프세요~?
나 : 조금.
여동생 : 그럼 제가 슈퍼마켓가서 먹을 것 좀 사올게요.
나 : 나도 같이갈까?
여동생 : (얼굴이 붉어지며) 그.. 그, 그래도 되요?
나 : 뭐, 안될 것도 없고.
그렇게 여동생과 나는 슈퍼마켓 같이감.
여동생은 슈퍼마켓 가는 도중 내 손과 얼굴을 번갈아보며 힐끔힐끔 쳐다봄.
나 : 왜?
여동생 :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나 : 그래.
여동생 : 저기... 손...잡아도 되요?
나 : 마음대로.
여동생은 활짝 웃으며 내 손을 잡았다.
여동생 : ~♪
그 때.
동네 아주머니 A : 남매끼리 사이좋게 어디가니.
동네 아주머니 B : 데이트야? 호호호.
여동생 : 그, 그, 그럴지도...
나 : 그냥 슈퍼마켓 가는거에요.
동네 아저씨 : 허허~ 보기 좋구만.
여동생 : 저, 저희가 연인같이 보이는 걸까요...
나 : 설마~ 친남매인데.
여동생 : (시무룩) ...역시...그렇겠죠...?
나 : 아니, 모르는 사람이 보면 연인같이 보일지도.
여동생 : (미소지으며) 그, 그렇겠죠! 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