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퍼피클럽 강아지의 임신과 분만, 중성화

호이짜201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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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견이 병이 오는게 아니라 임신한 경력이 있는 암컷이 병이 오기 쉽습니다. 자궁암, 자궁내막염, 질염 기타등등, 출산 후유증과 교배시 수컷이 옮긴 병이죠. 게다가 한번 새끼 배면 6개월씩 수명이 줄어듭니다. 따라서 한 강지를 오래오래 보고 싶으면 중성화 하죠. 물론 건강 챙기고 먹을것 조심은 기본입니다. 
 
자연분만이 어려운것이 아니라 소형견들은 질도나 골반이 좁은 어미일 경우, 새끼머리가 골반보다 크면 나오다 골반에 걸려서 새끼가 질식해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연분만을 시도하다 애가 6시간 이상 애를 못 낳는데도 남의 집 개들은 잘만 낳았어, 하고 기다리다 그렇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죠. 참고로 4시간이 지나도 애 못낳으면 난산이니까 병원가시라고 부탁드리고, 애 낳기 며칠 전에( 교배시킨 후 35일쯤에 초음파하고 60일쯤에 엑스레이하면 새끼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위치가 어떻게 되고 크기를 알아보기 위해, 60일쯤에 엑스레이를 찍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교배시기와 첫 교배시기를 잘 체크해 두어야 하죠. 
 
7살에 출산 하는것은 드문 일은 아니지만 대단한건 틀림없죠. 소형견을 4살까지만 시키는 것은 그때가 사람 나이로 30대쯤이라 이후에는 애 낳는것을 자제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미가 늙으면 애가 작아지고 허약해질 가능성이 높으며 기형아 출산도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7살이면 거의 5-60대인데 사람이 그때 출산하면 기적이라거나, 대단하다거나 하죠. 하지만 강지는 노령이 되어서 출산은 안 하시는게 좋습니다. 한창나이인 4살까지만 시키고, 그 이후에는 중성화라는 방법을 통해서 임신을 막는것이 어미에게나 새끼에게나 좋습니다. 
 
중성화를 하지 않고 처녀견이 되어간다면 상상임신이 쉽게 옵니다. 찌찌에서 젖이 나올 정도라면 새끼를 무척이나 갖고 싶어하는 상태일 것입니다. 혹시 인형이나 다른 물건을 끌어안고 품어준다거나, 어린 강아지를 보면 무지 좋아한다거나 하지 않습니까? 상상임신은 자연히 수그러 들기도 하지만 정도가 심할 경우 TV에서 보는 개가 고양이를 먹인다던지 하는 행동을 보일수 있습니다. 사람으로선 모성애는 아름다워지만 강지 입장에서 보면 애기가 너무 그리운 나머지 고양이를 새끼로 삼은 안타까운 심정이죠. 
 
가임강지도 중성화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건강상의 이유죠. 어미는 늙었는데 생리는 하면 임신가능성이 높아지니까 중성화를 해 줍니다. 암컷은 개복해서 난소제거를 하기때문에 수컷보다 비쌉니다. 참고로, 7살때 병원에서 애 낳다가 죽은 슈나우져가 있었죠.... 체력이 모자라니까 낳다가 둘 다 무지개 다리 건넌 것입니다.... 가임가능 강지라도 늙으면 체력에 문제가 오기때문에 5살 이상 암컷에게는 중성화 시켜주는것이 좋습니다.  
 
제왕절개는 꼭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중성화한 강지중에서 새끼낳는 행위를 겪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 새끼를 새끼로 인정하지 않고 버려두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어미의 배설물을 묻히고 냄새를 맡게 코에 대 주면 얼마 안가서 인정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인공포유나 대리모를 구하시면 됩니다. 문제는 제왕절개 수술의 완벽성인데, 봉합을 허술하게 하거나 후처치를 못하면 감염으로 어미가 죽거나 다시는 임신을 못하게 됩니다. 수술을 잘 하고 후처치를 받으면 다시 임신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