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21살되는 대학생입니다. 딱 1년전에 같은 학교 같은 학번 같은 과 남자아이를 만났습니다. 대학교 정모하면서 알게 된거구요.갓 성인이 되어서 이것저것 재는거없이 둘다 좋아해서 사귀게 됐고 한때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커플이었지요.사귀면서 좋은 일도 많았고 안좋은 일도 많았고.. 여러 일들을 겪은 후 11월 말쯤에 헤어지게 됐습니다. 너무 힘들었죠. cc여서 남자친구랑 다니느라 다른 친구들과 친해질 틈이 없어서 당장 밥먹을 친구도 같이 얘기할 친구도 없었습니다. 힘든 건 둘다 마찬가지였으리라 생각합니다. 둘다 마음이 식어서 헤어진것이지만 헤어지니 너무 그립고 못해줬던것들만 생각나서 헤어진 후에 저는 매달리는 입장이었죠. 만나서 얘기좀 하면 잘 풀릴거같은데, 조금만 긍정적으로 생각해주면 잘 될텐데.. 이생각뿐이어서 계속 연락했습니다. 지금와서 너무 후회되네요.. 연락해도 만나주지 않고 단호한 입장만 보이는 전남자친구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은 딱 한 가지, "그거 하자" 이 두 단어였습니다. 하자고 하면 정신못차리고 어디야 갈게 하며 저를 만나러 옵니다. 크리스마스 즈음, 전 그 때 임신가능한 기간이라 손으로 해줄게. 해주면 나 좀 긍정적으로 생각해줄래? 라고 연락했고 바로 알았다고 만나자고 하더군요. 빈 학교 건물 화장실 구석에서 만났고 저에게 계속 한번만 하고 싶다며 온갖 분위기를 잡았고 그렇게 관계를 맺었습니다. 피임전혀 안하고요. 사랑이 없는 성관계이니 아프고 너무 수치스럽고 울고싶었습니다. 그래도 저를 다시 좋게 생각해주겠단 약속했으니 그것만 믿었어요. 그러나 성관계가 끝나고선 다시 예전처럼 차가워졌고 창녀가 된 기분이었습니다.알고보니 다른 여자에게 먼저 대쉬받고 서로 계속 연락하고 만나는 사이까지 발전했더군요. 학교가 좁다보니 다 들리고 보여요. 다른 여자아이도 같은 학년 같은과 여자애입니다. 그걸 알게 된 이후로 연락안했습니다. 달라질 거 없는데 혼자 생쑈하는거가 되니까요. 관계를 가지고 한달정도가 흘렀는데 생리를 안하는거에요. 생리안하는건 전남자친구한테 말했어요. 말하고 며칠 후에 생리를 시작했습니다. 근데 너무 아프더라고요. 지금까지 느꼈던 생리통이 아니고 온몸이 다 아프고... 그래도 생리를 하니 바로 전남자친구에게 알려주었습니다. 다행이라고 지금까지 미안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고선 전남친은 바로 그 다음날 썸타는 그 여자아이와 정식으로 첫 데이트를 즐겼고 저는 그걸 듣고 가슴이 무너졌습니다. 나는 뭔가 싶었어요.생리통이 너무 심하고 핏덩어리가 계속 흘러나오길래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병원을 일단 가래서 근처 산부인과에 갔습니다. 처음 산부인과에 가는거라 병원문 들어서기도 너무 무서웠어요. 검사를 해보니까 임신인데 상태가 안 좋아서 유산될 확률이 크다네요. 그동안 모아뒀던 돈 탈탈 털어서 병원비내고 할 수 있는만큼 치료해봤는데 결국 유산되었습니다. 전남자친구에게 말했더니 반응이 없더라고요. 그냥 저를 귀찮아하기만 할 뿐...아는 친구들에게 물어물어서 전남친하고 지금 썸타는 여자아이 번호를 알아냈고 지금까지 일을 모두 다 말했습니다. 같은 학교 아이라서 소문날거 감수하고 소문나는것보다 이 상황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다 말했습니다. 헤어지고 너랑 한창 썸탈때 관계를 맺었고 나는 지금 유산해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다. 이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상황인데 남자애한테 말하니까 들은체도 안하니까 너가 연락 끊어주면 안되겠냐고 너무 미안하다고... 그 썸녀도 적잖이 충격받았겠죠 썸타는 남자애가 전여친이랑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게. 남자애한테 연락그만하자 하겠다고 자기가 오히려 미안하다고 몸조리 잘하라고 제 걱정도 해주더군요.전 그것만 믿고 있었는데 썸녀는 저한테 연기한거였고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니까 과거는 용서해주겠으니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하고 끝났나봅니다. 그 둘은 그 일로 더욱 단단해져서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애낳은 후보다 애없어진 후의 몸조리가 더 중요하다는데 가족과 떨어진 대학교기숙사에 살다보니 먹을 것도 못챙겨먹고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아직 21살인데 이렇게 큰 일도 당해보고 내 편은 없고... 제가 잘 했다는 것 아닙니다. 저도 제 몸을 너무 가볍게 생각했고 바보같이 매달렸어요. 그런데 전남자친구의 행동을 이해못하겠습니다. 자기애가 죽은지 1달도 안됐는데 다른여자랑 알콩달콩하고 또, 이 사실을 모두 알면서도 남자아이를 받아주는 여자아이도 이해가 안갑니다. 더 멋진 남자 만나서 행복한 모습 보여주는게 복수라고 말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저는 이제 남자 못만나겠어요. 다 전남친같을까봐 무섭고 죽은 제 아이가 있는데 다른 남자 만난다는게 너무 미안하기도 해요. 저는 그냥 이 상황을 다 받아들이고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전여친 유산 1달도안돼서 다른여자에게
둘다 마음이 식어서 헤어진것이지만 헤어지니 너무 그립고 못해줬던것들만 생각나서 헤어진 후에 저는 매달리는 입장이었죠. 만나서 얘기좀 하면 잘 풀릴거같은데, 조금만 긍정적으로 생각해주면 잘 될텐데.. 이생각뿐이어서 계속 연락했습니다. 지금와서 너무 후회되네요.. 연락해도 만나주지 않고 단호한 입장만 보이는 전남자친구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은 딱 한 가지, "그거 하자" 이 두 단어였습니다. 하자고 하면 정신못차리고 어디야 갈게 하며 저를 만나러 옵니다. 크리스마스 즈음, 전 그 때 임신가능한 기간이라 손으로 해줄게. 해주면 나 좀 긍정적으로 생각해줄래? 라고 연락했고 바로 알았다고 만나자고 하더군요. 빈 학교 건물 화장실 구석에서 만났고 저에게 계속 한번만 하고 싶다며 온갖 분위기를 잡았고 그렇게 관계를 맺었습니다. 피임전혀 안하고요. 사랑이 없는 성관계이니 아프고 너무 수치스럽고 울고싶었습니다. 그래도 저를 다시 좋게 생각해주겠단 약속했으니 그것만 믿었어요. 그러나 성관계가 끝나고선 다시 예전처럼 차가워졌고 창녀가 된 기분이었습니다.알고보니 다른 여자에게 먼저 대쉬받고 서로 계속 연락하고 만나는 사이까지 발전했더군요. 학교가 좁다보니 다 들리고 보여요. 다른 여자아이도 같은 학년 같은과 여자애입니다. 그걸 알게 된 이후로 연락안했습니다. 달라질 거 없는데 혼자 생쑈하는거가 되니까요.
관계를 가지고 한달정도가 흘렀는데 생리를 안하는거에요. 생리안하는건 전남자친구한테 말했어요. 말하고 며칠 후에 생리를 시작했습니다. 근데 너무 아프더라고요. 지금까지 느꼈던 생리통이 아니고 온몸이 다 아프고... 그래도 생리를 하니 바로 전남자친구에게 알려주었습니다. 다행이라고 지금까지 미안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고선 전남친은 바로 그 다음날 썸타는 그 여자아이와 정식으로 첫 데이트를 즐겼고 저는 그걸 듣고 가슴이 무너졌습니다. 나는 뭔가 싶었어요.생리통이 너무 심하고 핏덩어리가 계속 흘러나오길래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병원을 일단 가래서 근처 산부인과에 갔습니다. 처음 산부인과에 가는거라 병원문 들어서기도 너무 무서웠어요. 검사를 해보니까 임신인데 상태가 안 좋아서 유산될 확률이 크다네요. 그동안 모아뒀던 돈 탈탈 털어서 병원비내고 할 수 있는만큼 치료해봤는데 결국 유산되었습니다.
전남자친구에게 말했더니 반응이 없더라고요. 그냥 저를 귀찮아하기만 할 뿐...아는 친구들에게 물어물어서 전남친하고 지금 썸타는 여자아이 번호를 알아냈고 지금까지 일을 모두 다 말했습니다. 같은 학교 아이라서 소문날거 감수하고 소문나는것보다 이 상황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다 말했습니다. 헤어지고 너랑 한창 썸탈때 관계를 맺었고 나는 지금 유산해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다. 이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상황인데 남자애한테 말하니까 들은체도 안하니까 너가 연락 끊어주면 안되겠냐고 너무 미안하다고... 그 썸녀도 적잖이 충격받았겠죠 썸타는 남자애가 전여친이랑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게. 남자애한테 연락그만하자 하겠다고 자기가 오히려 미안하다고 몸조리 잘하라고 제 걱정도 해주더군요.전 그것만 믿고 있었는데 썸녀는 저한테 연기한거였고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니까 과거는 용서해주겠으니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하고 끝났나봅니다. 그 둘은 그 일로 더욱 단단해져서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애낳은 후보다 애없어진 후의 몸조리가 더 중요하다는데 가족과 떨어진 대학교기숙사에 살다보니 먹을 것도 못챙겨먹고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아직 21살인데 이렇게 큰 일도 당해보고 내 편은 없고... 제가 잘 했다는 것 아닙니다. 저도 제 몸을 너무 가볍게 생각했고 바보같이 매달렸어요. 그런데 전남자친구의 행동을 이해못하겠습니다. 자기애가 죽은지 1달도 안됐는데 다른여자랑 알콩달콩하고 또, 이 사실을 모두 알면서도 남자아이를 받아주는 여자아이도 이해가 안갑니다.
더 멋진 남자 만나서 행복한 모습 보여주는게 복수라고 말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저는 이제 남자 못만나겠어요. 다 전남친같을까봐 무섭고 죽은 제 아이가 있는데 다른 남자 만난다는게 너무 미안하기도 해요.
저는 그냥 이 상황을 다 받아들이고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