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꽃보다누나[유럽] - 4. 체코에서 오스트리아로, 수도에서 수도로

여.사.님.2014.02.22
조회54,657

안녕하세요!!

 

여.사.님. 입니다!

 

 

최근에 여행을 준비하느라 판을 자주 못쓰는 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번 여행은 3월 3일~3월 6일까지 중국 청도(칭타오)로 2박 3일 일정이구요, 가이드 없이 자유여행입니다.

 

나중에 유럽편 다 쓰고 중국편도 쓸게요!

 

 

 

 

이번에는 프라하 관광을 끝마치고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으로 이동하는데요.

 

이동하는 과정을 함께 떠나볼까요?

 

 

 

나도꽃보다누나[유럽] - 4. 체코에서 오스트리아로, 수도에서 수도로

 

다음 나라, 도시로 떠나는 기분은 항상 묘합니다.냉랭

 

좋은 기억이 있던 곳을 떠나는 것이 아쉽기도 하고

 

다음 도시를 관광할 생각에 들뜨기도 하구요.

 

 

나도꽃보다누나[유럽] - 4. 체코에서 오스트리아로, 수도에서 수도로

 

원래는 필리핀때 같이 가야했으나 배송이 늦어진 탓에 일본부터 저와 동행하는 캐리어.

 

캐리어에 붙어있는 수화물 스티커가 하나씩 생길때마다 왠지 모르게 뿌듯하더라구요.만족

 

 

 

나도꽃보다누나[유럽] - 4. 체코에서 오스트리아로, 수도에서 수도로

 

프라하는 이렇게 그다지 높지않은 건물들이라 자연풍경은 많이 보이진 않지만 답답한 느낌은 들지 않는답니다.

 

 

 

나도꽃보다누나[유럽] - 4. 체코에서 오스트리아로, 수도에서 수도로

 

"It's bigger than u."

 

첫날 프라하 도착했을때 우리 누나가 프라하 공항직원에게 들었던 첫마디.

 

정말 무게도 무거웠습니다...

 

 

 

나도꽃보다누나[유럽] - 4. 체코에서 오스트리아로, 수도에서 수도로

 

매일 보던 바츨라프 광장이지만 광장쪽으로 올라온건 첫날 도착했을 이후 처음이네요.

 

크리스마스 마켓이 설치되기 이전에 와서 구시가지 방면으로 사진도 찍었어야 하는건데..

 

 

나도꽃보다누나[유럽] - 4. 체코에서 오스트리아로, 수도에서 수도로

 

그래도 관광지이니 기념사진은 한방 남깁니다.

 

물론 제 사진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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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는 다르게 유럽의 대부분의 대중교통에서의 하차는 셀프로 이루어져요.

 

내릴 역에서 알아서 버튼을 눌러 내려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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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zeum 역에서 Florenc 역으로 이동합니다.

 

사실 걸어서 이동해도 가능한 거리이긴 하지만 짐들이 많아서(정확히는 무거워서) 지하철로 이동합니다.

 

빨간 라인에 어제갔던 '비셰흐라드' 역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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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많고, 캐리어도 많다보니 짐과 누나들은 엘리베이터에 태워보내고 저는 계단으로 올라와 사진찍을 준비를 합니다.

 

이런 아무런 의미없는 일상 사진 한장 한장이 나중에 사소한 추억들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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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미널이 있는 '플로렌스' 역에 도착했습니다.

 

출구로 나가면 바로 터미널이 눈앞에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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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이용할 버스는 '스튜던트 에이전시' 유럽권에서 많이 다니는 고속버스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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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타는 버스는 나와있진 않지만 여러곳으로 가는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정확하게 보는 방법은 모르겠네요.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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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에 있던 편의점의 환전 안내표 입니다.

 

체코는 코루나를 사용하지만 유렵이기때문에 유로를 간혹 받긴 하는데요.

1유로당 몇 코루나를 쳐주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환전소에서 환전하는 것보다 좋은 환율은 받을 수 없지만 급할때 사용가능하다는건 장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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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들은 이렇게 따로 짐칸에 보관합니다.

 

공간도 굉장히 넓찍넓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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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높이는 생각보다 굉장히 높아요.

 

영국에 2층버스를 비유하자면 1.5층 정도 높이..?

 

파리의 RER 타는 기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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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깨알같이 적힌 WiFi.

 

버스안에서 와이파이가 터진다는 사실!!

 

하지만 한국처럼 썩 빠르진 않아요..

 

된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아야할 정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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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는 동안 창밖 풍경은 우중충해서 썩 예쁜 풍경은 나오지 않아 와이파이 삼매경입니다.

 

밀린 포스팅을 하기도 하고, 지인들과 수다를 떨기도 하구요.

 

 

전 다음 여행일정을 검색한답니다.파안

 

 

 

나도꽃보다누나[유럽] - 4. 체코에서 오스트리아로, 수도에서 수도로

 

살짝 빗방울도 내리더니 아련돋네요..

 

아련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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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정차를 하는데, 어느 도시인진 잘 모르겠지만 이름 있어보이는 성당이 보이네요.

 

프라하성을 축소시킨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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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특이하다!' 라고 생각한 건물 외형이에요.

 

그 이후 든 생각은 '치즈모양이네?'

 

 

정확히 어떤 건물인진 모르겠으나, 쇼핑몰로 추정했어요.

 

 

나도꽃보다누나[유럽] - 4. 체코에서 오스트리아로, 수도에서 수도로

 

버스는 잠시 정차를 하더라구요.

 

여기서 내리는 손님도 계셨고, 여기서 타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잠시 경유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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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에도 화장실이 있었지만 이용할 줄 몰라서 내려서 터미널 화장실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터미널로 가는 도중 소매치기인지 경찰한테 붙잡힌 광경을 목격했어요.

 

가끔씩 이런 모습을 보곤 하는데 참 무섭더라구요..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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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에는 이렇게 콘센트가 있답니다!!

 

혹시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노트북 등을 충전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참, 콘센트는 220V를 사용하더라구요.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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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던트 에이전시처럼 다른 회사의 버스같더라구요.

 

좀 더 세련된 느낌..?

 

 

 

 

우리를 오스트리아까지 안전하게 데려가줄 버스!

 

최근 이집트와 이스라엘 국경에서 폭탄테러가 일어났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참 가슴아프더라구요..

 

이 자리를 빌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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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배낭여행객으로 보이는 여행객을 발견했어요.

 

커다란 캐리어와 커다란 배낭. 그리고 적당히 멋부리면서 편한 복장 ㅎㅎ

 

저도 저렇게 짐이 많더라도 장기간 여행을 해보고 싶네요.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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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탑승할땐 티켓과 함께 명단 체크를 하더라구요.

 

동양인이라 그랬는지 다시 탈땐 따로 검사를 하진 않더라구요.

 

사진 그만찍고 빨리 버스타라고 재촉당했던 기억이 나네요.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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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버스터미널에 있던 편의점에서 산 점심 피자.

 

썩 맛있지는 않았습니다만 시장이 반찬이라고, 열심히 먹어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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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자고 나니 빈에 도착했더라구요!!

 

내려서 짐을 받고나니 저희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도착해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곳이 지하철 역이더라구요.

 

쉽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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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옆으로 보이는 작은 관람차.

 

굉장히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관람차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커플이 아니니까 관람차는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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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슬슬 자연스럽게 빈자리를 찾아가 앉는 누나들.

 

조금씩 마음이 놓이기 시작합니다.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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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움밧(Wombat's)' 유스호스텔.

 

호스텔 바로 앞에 위치한 시장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늦은 시간이라 멀리 나가기 힘들기도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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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다양한 물건들을 팔아요.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싱싱한 채소들부터 과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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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만화에서나 나오는 치즈를 눈으로 보게되다니!

 

맛이 궁금했지만 딱히 사먹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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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매장에 들려 쇼핑도 합니다.

 

쇼핑만하면 재미없으니 사진도 찰칵찰칵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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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안에 있는 어느 식당에 들어가 서로 마음에 드는 메뉴들을 시킨 후 와인도 한병 시킵니다.

 

와인을 주문하면 각 잔에 따라주기전에 소량을 잔에 따라주는데, 시음 후 맛이 괜찮은지를 물어보는거라고 합니다.

 

식사 후엔 팁을 주기도 하는데 1유로 정도 주시거나 계산 후 잔액을 주기도 한답니다.(소량의 금액만 주시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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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와 유스호스텔 프론트에서 나눠준 무료맥주쿠폰으로 간단하게 맥주 한잔씩을 마십니다.

 

맥주 말고 칵테일을 팔기도 하고 더 마시고 싶다면 당연히 돈을 주고 더 마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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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호스텔 내부에 있는 Bar 치고는 인테리어도 괜찮고 많이 시끄럽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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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으로 사왔지만 안주로 탈바꿈한 과자들.

 

웨하스 종류의 과자를 맛별로 사왔지만 단것을 좋아하는지라 대부분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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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 작은 잔이 무료로 나눠주는 맥주 한잔이고, 앞에 보이는건 돈을 지불하고 산 맥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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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드나드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니!!

 

이렇게 또 유럽에 있다는 사실을 인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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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할로윈 파티했을 당시 사진 같더라구요.

 

저도 저기에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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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포켓볼도 있더라구요.

 

할 줄은 알지만 돈을 아끼려 하진 않았습니다만, 다른 숙박객들이 하는 걸 구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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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밧 유스호스텔.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주로 있으며 꽤나 유명한 유스호스텔이니 믿고 묵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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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느낌의 프론트.

 

업무 자체로 자유롭게 하더라구요.

 

호스텔닷컴에서 예약을 했지만 해당 유스호스텔의 전산망 에러로 인해 당일예약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송금했던 예약금과 숙박비용은 카드로 다시 들어오더라구요.

 

 

나도꽃보다누나[유럽] - 4. 체코에서 오스트리아로, 수도에서 수도로

 

움밧은 이렇게 카드로 출입을 하기때문에 보안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안전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카드를 잃어버리면 본인의 방은 물론 캐비넷조차 열지 못한다는 단점이!

 

처음엔 캐비넷을 못열어서 쩔쩔맨 시간이 떠오르네요 ㅋㅋㅋ

 

 

 

 

 

 

 

이렇게 유럽에서의 하루가 또 저물어갑니다.

 

내일은,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의 주된 관광지를 관광하게 되는데요, 시즌이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크리스마스 시즌의 빈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에 봬요!!

 

 

 

 

 

 

1편 [한국,프랑스 파리]출국, 베르사유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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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프랑스 파리]마레지구, 퐁피두 센터, 샤이요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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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프랑스 파리]노트르담 대성당, 퐁 네프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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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프랑스 파리]에펠탑, 개선문, 몽마르트언덕, 바토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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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 [프랑스, 스위스]안녕! 파리, 안녕?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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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 [스위스 인터라켄]유럽의 정상, 융프라우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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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 [스위스 체르마트]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다. 체르마트 & 마테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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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편 [스위스 베른]곰의 도시, 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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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편 [이탈리아 베네치아(베니스)]물의 도시 베네치아, 환상의 섬 부라노 -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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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편 [일본 도쿄]작지만 볼 것 많은 도시,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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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사진을 취미로 삼고 있어서 카카오스토리에 하루 한편씩 사진을 올리고 있어요. 혹시나 사진 보시는 것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한번쯤 방문해서 구경하시고 가시고 감상평과 느낌스탬프도 남겨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참, 여행관련 문의도 카톡으로 같이 받고 있으니까 언제든 연락주시길 바랄게요!!

ID : asdzxc6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