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해미야

1752014.02.22
조회177
정말 오랜만이지..? 헤어지자 말한뒤로 벌써 한달이네
저번달26일이 일주년이었는데 우린참 모질게도 끝났었지
일년전 생각나? 강남역 던킨앞에서 우리서로 어색해하며 만났던거 ... 그때넌나한테 마음을 열지않았었는데 차라리 그때 나한테 마음주지말지 그랬어 ... 그랬으면 서로우리 다른길을 가고있었을꺼야 아마도
마지막내가 너에게 이별을 고했을때까지도 넌 아무말이없었어 넌 다른사람곁이었으니까...
차가워지고 영혼없어진 대답에 이미난 혼자서 마음속으로 준비를했었어 하루이틀을 꼬박새며 생각을해보고 고민을해보고 내린결정에 후회하기도 했어 ..
하지만 내 촉은틀림이 없더라 우연히 들어가본 페북
니흔적이 그리워서 보고싶어서 들어가본 페북에 내맘을 조금이라도 단념할수 있었어
아마넌 내생각 조금이라도 하지않겠지
나만큼 아프지도 않을테고 ... 차라리 그렇게 잊어주라

일년간 너무널 아끼고 사랑했지만
우린이제 남인거지
넌나에게 항상말했어 걱정하지말라고
의심가득 널 추궁할수도 있었지만 난항상 널 믿었으니까 지금 내가느끼는 배신감은 배가 되는거 같아

정말 애썼어 나같은놈만나느라고
장거리로 오가며 나보겠다고 와주고
나같은 모질이 좋아해줘서!
마지막 장문의 카톡에 우린무슨일이 있어도 마주치지든 연락하지말하고 내가 했었지..?
인연이든 악연이든 우린이제 서로만나기엔 너무 늦어버린거 같아
곧개강이니까 열심히 잘하고 .... 잘지내라곤 말은 못하겠어 널증오하진 않지만 나보다 더아프고 후회했으면 좋겠어 진심으로
착해빠지지 못해서 좋은말 해줄수 없는거 미안해
바람난 니남친은 나보다 더자상하고 아껴주니까 너도 그런선택을 한거겠지..

행여나 정말 힘들고 니생각이나서 연락해도 받아주지마 받아주길바래서 연락하는게 아니고 예전추억이 그리워서 하는 연락일테니까

정말 많이 좋아하고 널 아꼈었어
이젠 꿈에서라도 널볼수없게 멀리 떠나고 싶어
넌 이글 볼수도 없고 보지도 않겠지만
열심히 살아라 나보다 더아프고 힘들길 바라는 날 미워해

강해미 해미야
한때 자기라고 불렀던너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