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렇게 소심하게될까

ㅈㄴ2014.02.22
조회245

좋아하는 여자애가생겼는데

나보다 5살이나어려

어떻게보면 5살이면뭐 그렇게 많이나는것도 아니지만

난여지껏

2살이상 차이나는 여자랑 사겨본적이없어

 

20대중후반인 지금나이에

연애도 남들보다 적게해보진 않았고

사람만나는거 좋아해서

꼭 사귀는건 아니더라도 썸타고 단둘이 데이트하고 했던

여자들까지치면 평균보다 여자경험은 많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연애쪽에 관심도 많아서

 

여사친이고 남사친이고할거없이 고민상담도 많이해주는편이고

 

근데막상 내가 진짜좋아하는 여자가생기니까 이러고있네

 

 

나보다 5살어린 그애는

알게된지는 얼마안됬어

연락처주고받고 좀장난도쳐가면서 친해지고

카톡 주고받은지는 일주일도안됬고

 

평소같으면 그냥 천천히 좀더친해지다가

만나서밥이나먹자하고 영화도보고 술도한잔하고 그렇게

조금씩좀 천천히가까워지고싶은데

내스타일이 그렇기도하고 평소같은면 그냥그렇게하겠는데

 

이제곧 얘가떠나.

이번에 학교복학한다는데

좀멀리있어서 기숙사생활하거든

차타고 5시간거리라서

 

시간이없는데..

그렇다고 남은 한주동안은 평일엔 내가 일을해서시간이안되

남은건 다음주주말인데.

얘가또 약속이많아서 주말마다 바쁘더라고

 

원래이번주에한번보자할라고햇는데

말을못했어

까일까봐.

 

내가평소에말할때는 개쿨한척하고

말도많고 장난끼도심하고해서

진짜쿨한줄 아는데 알고보면 조카소심하거든

 

이얘가 나한테 관심이있는지없는지 정도만알면

좀더과감하게들이대볼수잇을거같은데

모르겟어.

 

카톡은 최근 3,4일동안 계속주고 받앗어 일어나서부터 잘때까지

근데 재밋게카톡주고받을때도있엇는데 좀억지로 한느낌도 잇엇어

얘가 카톡을 받으면 씹지를 못하는 그런애거든

짧게라도 답장은 무조건해.

나는 내가 답장하고싶으면하고 할말없으면씹거든

근데 얘랑톡하는건내가좋으니까 할말이잇든없든

카톡을 이어갔단말이야.

 

아모르겠어..

 

나한테 그닥관심이없는데 그저

내가 톡을보내니까 씹기는 뭐해서 답해주는건지

나랑 톡하는게 자기도 하고싶으니까 하는건지

 

 

그러니까

나한테관심이있는건지없는건지 전혀감이안잡혀

어떨때보면 있는거같기도하고

없는거같기도하고..

 

아저번에는 한번

친해지고 하루이틀정도지났을때

나일끝나는 시간 마춰서 오면 치맥사줄게 라고 그냥툭던져봣는데

진짜 간다 진짜간다 안사주기만해봐 라고하더니

진짜와서 같이 치맥먹고.

근데그때는 단둘이서먹은건아니고

같이 일마친 동료 2명껴서 넷이서 먹엇엇어.

 

그여자애까지껴서 네명은 서로서로 다아는 사이엿고.

 

 

 

시간이 촉박하니까 너무 급하게 뭐라도 해볼려고 하는걸 나도내가느껴.

이대로아무것도 없이 그저 카톡만주고 받다가

다담주되서 얘가 기숙사로가버리면

그걸로 그냥 흐지부지끝날거같단말이지.

 

어떻게좀 무슨 방법없을까?

그냥 자존심이고뭐고 술취햇다생각하고

직설적으로 질러볼까

 

아니면 뭔가

지금내마음을 확어필할수있는 멘트같은거없을까

얘가부담스럽다라는 느낌이들지않게 자연스러운 방법이뭐가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