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그런가요?왜소개팅에만 나가면..

나오크야?ㅜㅜ2008.08.31
조회2,066

왜 소개팅에 이상한 사람들이 나오는지 이제야 알겠어요..ㅠㅠ

전 스스로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ㅠㅠ

오크였나바요..

 

쳇. 공부나 해야지..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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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

솔로 생활한지 어언..1달? 이 다되어 가는 처자 입니다.

지난 과거연애사는 2년, 150일, 1달 요렇게 남자를 사귀고,

지금은 대학교 졸업해서 직장을 다녀요.

남자라곤 오고가며 지하철, 버스, 길거리 에서

눈에띠는 우리 훈훈이들 뿐이 없죠..-_ㅜ.

 

제가 정말 궁금한 것은..

"소개팅에는 진정 훈이는 나오지 않는가..?"

라는 것입니다.

 

솔직히 저도 뭐 그닥 훈녀, 미인 은 아닙니다만,

욕심상 한번쯤은 저보다 (외적으로만 따져서) 상대적으로 우월한 연인을

만나보고 싶은건 누구나 다 같은 심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길거리에서 남자(훈남)+ 여자(평범녀) 이런 커플도 많이 보는데

왜 전 그런 기회가 생기지 않는건지.. ... 가끔 분통이 터질때도 있지만..(ㅋ.ㅋ)

기회는 잡는거라는 생각을 갖고 열심히 소개팅 구걸을 하고 다녔죠.

 

(참고로 직장에서는 절 좋아라 하는 사람 몇 있습니다.. 다만.......

제가 눈이 높다기 보다 그분들의 나이가 거의 10살 전후 차이가 나기때문에

뭐 사귀었다간 바로 시집갈 분위기라 차마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사겼다가

끝내버리면 직장이라 좁은바닥에 좋지않은 소문 날 게 뻔하구요..ㅠ

이 얘기하는것은 제가 남들에게 반감을 살만한  얼굴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_-  __.. ) 

 

첫 소개팅에서 후덜덜...

주선해준 언니 얼굴봐서 몇번 더 만나봤지만.. 인연은 아니다 싶었습니다.

"삐쩍 마르심+ 얼굴은 꼬질꼬질 빈티지+ 쭈뼛뿌뼛하며 남자답지 못한태도+키는 나랑거의비슷"

(참고로 전 168)

 

첫 소개팅에서 실망한 후에 맘도 추스릴겸 일만 열심히 하다가

 

두번째 소개팅이 급 들어왔습니다.

우선 괜찮은 직업과 못생기지 않았다는 주선자의 말을 믿고 .. 나갔습니다.

아니,

나가기 전 사전 작업했습니다.

이름알아내서 싸이 뒤졌습니다. 예... 미니홈피에 있는 사진 봤습니다

깜놀이었습니다.. 그냥 지나가다가 흔히 볼수 없을정도의 외모..

학창시절 각 반에 한두명 정도 있을법한 수준의 외모..

ㅠㅠ......하 지 만....미니홈피 사진을 본 주위사람들이

"사람이 좋을수도 있다~, 그래도 한번 나가봐라~ "

하시는 말과+주선자의 입장.. 이 있기에 나갔습니다..

 

가는동안 어디 도살장 끌려나가는 심정이었습니다.

점점 가까워 올수록 죄여오는 어깨 통증.

휴=3 그냥, 밥만 먹고오자! 하면서 나갔습니다.

 

앗...ㅇㅅㅇ...

주저앉을뻔했습니다

사진보다 훨씬 심했습니다...

첫눈에 봐도 앗..! 할 정도....

ㅠㅠ ..

그분께 죄송해서 자세히 외적으로 묘사를 못하겠지만,

흔히들 생각하시는 깜놀 .. 이었습니다..

 

전 다만 궁금한것이..

소개팅에는 다 .. 이런분들만 나오시는건가요?

진정진정..

ㅠㅠ

(참고로 그 상대분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소개팅 5번째 인데 그중 제가 제일 낫다고 ..

기대도 안하고 나왔는데..너무 좋다고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 닮았다고.. 

하튼, 제가 맘에 드는 것 같았습니다.)

 

==> 다시한번 이글의 요지를 말씀드리자면,

     소개팅엔 .. 정말 오크들만 나오는건가요?..

입니다..

 

 

악플도 괜찮고 , 충고의 말은 대 환영입니다.

그냥 제 글을 읽으셨으면 흔적이라도 남기고 가주세요

무플은 시러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