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만났는데 개쪽이였던 일...ㅠ

뀨쁑2014.02.23
조회362
하.. 안녕하세요 여러분 전 그냥 판에 있는 흔녀예요.
제가 지금 빅뱅노래를 듣다가 몇주전 겪은 일이 있어서 걍 끄적여봐요.
참고로 제가 사는 아파트 캘러리아 포레에 지디가 사는건 알았지만 마주 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흠암튼 본론으로. 저는 저녁을 먹구 뒹굴 거리면서 숙제를 하고 있었어요.
엄마가 앞 마트에 가서 갑자기 세제를 사오라는 바람에 츄리닝을 위아래로 빼입고 오빠 슬리퍼 신고 궁시렁 거리며 사러나갔죠.
저는 세제를 사서 집 엘레베이터가 내려오기 전까지 시간이 좀 걸려 우리 지용이 오빠의 신곡이 였던 삐딱하게를 들으며 엄마에 대한 반항심(?0을 나름 표출하려 미친듯이 춤을 췄어요.
막 진짜 진상이였을듯..
하지만 난 주변에 아무도 없는걸 확인하고 한거예요..ㅜㅜㅜ
아무튼 전 막 "오눌 봠도 삐톽하궤~~ 예 내퍼려퉈!!" 이러면서 이어폰을 끼고 춤을 추면서 기다리니까 엘베가 어느새 도착했더라구요. 근데 이게 왠일............

네......마자요....
상상도 하기싫어요......
GD가 뙇........하..............
저는 당황에서 포즈도 못바꾸고 지디랑 눈이 맞았어요.
지디가 풉하고 터지더군요.. ㅎ하 시ㅂ,ㅡ럴
이게 진짠가 싶고 걍 펑하고 사라지고 싶었어요.
지디가 절보더니 피식웃고 내 노래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이러면서 나갔어요.
전 그냥 아...하..하.예.... ㄴ래 좋네요 하하 안녕히 가세요.
이러고 걍 집으로 튀어왔어요.
진짜 정신나간 사람처럼 그 하루를 보낸거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붙잡고 사인이라도 해달라고 할걸 이런 후회가 밀려오지만
차마 그때 당시 상황으로는 하지 못했을 거예요.
ㄴ 암튼 여기까지 제 지디 만난 후기였구요.
정말 시간을 되돌리고 싶네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