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내 룸메 남자앞에서 자기가 공주인척!! 꼴보기 싫어 죽겠음!!

어이없는년2014.02.23
조회40,845

처음쓴 글에 이렇게 조회수 많고 댓글이 달리다니..ㅋ

신기신기!!ㅎㅎ

댓글을 다 하나씩 읽어봤는데 뭐 남자가 잘못했다는 분들도 있고

여자가 나쁘다라는 얘기도 있고 하던데

뭐 제 입장은 둘다 잘 한거 없다고 생각하네요~~

이 글 올리고 남자친구한테 이야기했더니 자기도 읽어보더군요ㅎㅎ

그러고는 바로 그 남자한테 읽어보라고 했답니다

다른 남자 있을꺼라는 거 대충 느낌상 느끼고 있었다네요

당장 헤어지자고 하면 남자쪽에서 화나는 상황이고 해서

일단 복수 아닌 복수 해보자는 입장이긴 한데

어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남자분 진짜 착하신 분인데(참고로 생기신 것도 잘생기셨음 훈남스타일이라고 할까나....)

저는 더이상 룸메이트랑 말 섞기 싫어서 무시하는 중이구요

그리고 아직도 룸메가 그 바람피는 남자랑은 확실히 사귀는 지는 모르겠지만

전화오면 뜨는 이름에 '♥마이허니♥'라고 뜨더군요

부를때도 허니라고 부르는 소리 들었구요

당연히 지금 사귀고 있는 남친아니구요

솔직히 참 나쁜생각이지만 룸메 한번 크게 당해봤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어제 들었는데 돈 안쓰는거 여자한테도 나오는 모습이라고 하네요 지인 로는.. 뭐 저도 룸메랑 있을때 제가 내고 저한테도 돈쓰는거 못봤으니 말 다했죠

많은분들 봐주셔서 부끄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댓글, 관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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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으로 판에 글 올리는데 어색하네요!ㅎ

일단 제 소개부터 간단히 하겠습니다.

저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지금 현재 직장생활하고 있구요

직장에 딸린 기숙사에서 살고 있구요

오늘은 이 기숙사 룸메이트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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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부터 열받는 이야기 좀 해보겠습니다~~ㅎ

기숙사는 2인 1실이라서 저한테는 룸메이트가 한명있습니다.

제 룸메이트는 저보다 나이는 한살 작고 직장 연차는 룸메는 2년차고 저는 4년차네요

좁은 방에서 같이 생활하다보니 친하게 지내는게 좋은것 같아서

처음부터 제가 먼저 살갑게 대해주고 했습니다.

 

그래서 남자 소개도 해주기 시작했구요

(룸메 얼굴 따지자면 못생긴편은 아닙니다. 어디나가면 이쁘다소리 들을 수도 있을 정도네요.)

저는 남자친구가 있는터라 제 남자친구의 친구들을 소개해주기 시작했는데

처음 소개팅부터 삐그덕 거리더군요

남자가 맘에 들지않는다는 것입니다. 뭐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다른 남자분을 또 소개해줬죠

그런데 또 맘에 안들어서 연락도 안한다더군요..

뭐 이때도 그렇구나 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제 남친이 어느날 저보고 제 룸메가 조금 이상하다고 하더군요

 

왜라고 하니 어찌 소개팅에 나와서 남자쪽에서 밥을 사주고 커피를 사줬으면

잘 먹었다는 말 한마디를 하던지 아니면 빈말이라고 커피는 제가 사도되는데

이런말을 하던지 인사치례의 말이 있어야 하는데 당연히 얻어먹어야 한다는것처럼 앉아있냐고 한마디 하더군요.

 

물론 소개팅자리에서 남자가 내는 거라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잘먹었다는 말이

없다는건 조금 어이없다고 무슨 우리가 자기 밥사주러 나왔냐고 기분좀 나쁘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말을 듣고보니 조금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또 소개팅자리가 잡혔습니다.

제 남자친구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하며 만든 자리였습니다

 

그렇게 소개팅이 끝나고 이번에는 그래도 연락도 하고 만나기도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얼마뒤 사귄다는 말을 들었구요

 

그런데 사귀고 난후 얼마뒤 남자쪽에서 제 남자친구한테 연락이 왔습니다.(둘 사이는 친구죠^^)

제 룸메가 데이트 비용을 하나도 안내서 지갑에 빵구날 지경이라고..(일주일에 2-3번 보더군요)

그리고 자기 비위 안 맞혀주거나 조금만 비켜나가도 삐지고 기분 풀어줘야해서 힘들다고ㅠㅠ

 

그런데 6개월넘게 제가 본 룸메모습을 보면 충분히 그럴만 하더군요!!

항상 행동을 보면 공주 대접을 받으려는 모습이 보이거든요

자기 기분에 맞춰야하고 남자한테 돈쓰는건 말도 안되는거라고 저한테 이야기도 하더군요ㅡㅡ

남자보다 월급도 더 많이 받으면서 밥한번 사는게 이해가 안가나 봅니다.

 

그리고 어제 일이 터졌죠!!

룸메커플이랑 저희커플이랑 넷이서 만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나가면서 두가지 미션을 가지고 나갔죠.

 

하나는 룸메가 이 자리에서 그 남자가 자기한테 얼마나 재미없는 존재인지 자기를 조아하는지 봐달라고 했고(사실 요즘 룸메가 다른 남자 만나고 있다는거 알고 있었습니다. 사귀는지는 아직 잘 모름 ㅡㅡ),

 

하나는 제 남자친구가 룸메가 사주는 밥좀 얻어먹어보자고 해서 나간자리이기도 했습니다.

 

나가기전에 한번떠본다고 니가 오늘 밥사라고 하니깐 내가 왜요? 이러길래

어이가 없어서 말도 더 안했습니다.

 

그리고 나갔죠

 

 

 

 

결론은 짜증만 엄청 받고 왔죠!!!!!!!

 

룸메가 준 미션은 그냥 제가 그 남친한테 넌지시 던졌죠. 다른얘기는 안하고 그냥 다치기 싫으면 헤어지라고 했네요.

그랬더니 생각해보겠다고 하더군요. 자기는 좋아하는데 룸메가 자기를 조아하는지 안조아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남자친구 미션은 대실패했습니다.

역시나 밥값은 그 남자분이 내셨고(밥좀 사보라고 했더니 자기가 왜 사냐고 싫다고 바로 얘기하길래 그럼 둘이 반반이라고 내라고 하니 그러겠다고 하더니 결국 계산할때보니 지갑은 꺼내지도 않고 그냥 문앞에서 나가려고 하고있더군요.

그리고 이날 고기집갔는데 셀프바가 있어서 이것저것 챙겨야 했었는데 자리에서 한번 일어나질 않더군요 룸메빼고 셋이서 움직였네요)

 

2차로 커피숍갔는데 역시나 지갑을 열 생각안해서 제가 사려다가 제 남친이 진짜 이게 마지막이라고 어이없다면서 지불했네요. 이날도 역시나 잘 먹었다는 말 한마디도 없었구요

 

너~~~무 어이없고 분해서 한대 아니 열대라도 때리고 싶더라구요

이제 더이상 상종을 하지 않으려구요

같이 일하는 부서가 달라서 몰랐는데 룸메가 일하는 부서에서도 룸메이미지가 그렇게

조은건 아니더라구요 싸가지도 없고 일도 안하고 선배고 뭐고 잘 모른다고..

에휴....

별로 이쁘지도 않은게 이쁜척하고 공주대접 받으려는거 보니 화가 나서 진짜!!

그냥 어디에라도 하소연 해야할것 같아서

이렇게 난생처음 판에 적어보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

 

댓글 14

이기적인꼬츄오래 전

Best지금까지 룸메를 만났던 남자들이 호구들이라 공주님 공주님하고 만났네요... 정신나간 기지배 같아요... 아 진짜 딱싫어 하는 스타일.... 대부분 남자들은 여자들이 5를 해주면 8~9는 해주려고 노력하는데... 저런 룸메 떔시 김치년 소리 나오는거죠..... 상종하지마세요 님도 남친 친구분들이랑 사이 틀어질수도 있을듯...

말걸어봐라오래 전

Best밑에분들 다 돌으셨나 ㅋㅋㅋㅋㅋㅋ지금 남자가 사귀는걸 말하는게아니라 룸메의 저 성격을 욕하고있는거잖아. 남자가 돌긴뭐가돌아 남자가 여자 얼굴맘에들면 남자가 돈다내야됨? 참고살아야됨? ㅋㅋㅋㅋ 글고 굳이 그걸 남자가 여자한테 말해야됨? 남자가 여자한테 니가돈좀 내라고 말했다고하면 돈내라고 말했다고 찌질하다고할거면서 말은 잘해요ㅋ 걍 여자가 개념이 없는건데 남자탓이뭐있어..ㅋㅋㅋㅋ 니들은 얼굴잘생긴남자 만나서 돈도 더치페이아니면 남자보고 다내라고할거면서 이쁜여자만나면 남자가 다내야됨? ㅋㅋㅋ 글고 여자쪽도 저남자사귀는거면 남자도 여자맘에들정도의 호남형이라는거잖아. 나 여잔데 니들존1나 수치스럽다. 살지마라걍.

간지남오래 전

저도 저런여자를 만나봤는데 마지막에 술값으로 30마넌 뻘가먹고 먹튀했어요 .!! 요즘세상에 남자여자가 어딨음?? 그런데 왜 여성부는 왜나온거임 ?? 남자봐라 결혼할때 집사야하지 여자 혼수해봐야 얼마나든다고 .!!차라도 가지고 오면모르겠다.. 여자 화장지우면 다똑같지 뭐 !!!!!!!!! 내주의엔 이쁜애들은 더 그 시원시원하던데 희안한뇬이네여~~

오래 전

난 귀척하는 애들이 좋던데 말도 걸기쉽고 친해지고 술한잔 단둘이 하고 모텔이나 차안에서 보지 빨면 달콤하거등 괜히 남자 안꼬이니 배아픈가본데 너도 그러던가 ㅉ

미소오래 전

개념없는 저련여자랑은 상대 안하는게 답이다 나도 여자지만 얻어 먹으면 싫던데 반반씩은 쓰도록 해야지

ㅡㅡ오래 전

밥값도 그렇지만 다른남자 만나는걸 아는데 왜 그냥 있지ㅡㅡ? 룸메남친은 무슨죄고 소개해준 님 남친은 뭐가되요?

오래 전

저렇게 행동해도 정신나간 남자는 여자가 좋다고 다 해주는거 보니깐 여지껏 사귄 남자들이 다 호구짓 했나보네 그걸 커버할 만큼 얼굴이 예쁘거나 매력이 있나보지 썅련인건 맞지만 남자들 스스로 자초하는일

진심오래 전

저를 소개해 주세요 ㅋ 인간을 만들어놓겠습니다 ㅋ 쪽 ~~ 빨리는건 아니겠죠 ?? ㅋ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ㅡㅡ오래 전

뭔 개소리야 저여자가 개념없는거 알겠는데 저렇게 행동하게끔 남자들이 어느정도 영향력 행사했다고 보는데? 저 여자가 저렇게 행동해도 만나는 남자들마다 암말안하고 돈 척척 내주니까 버릇들어서 그렇지 태어났을때부터 저런사람이 어딨노 주위환경이 다 그렇게 만드는거지 저여자가 더치하는 남자만 쭉 만났어봐 그럼 그 환경탓에 더치하는 여자가 됐겠지 그리고 남자는 앞에서 말 못하면서 왜 뒤에서 지랄병이냐고 룸메 성기같은거 알겠는데 남자도 개 찌질하다고 븅신들아

이기적인꼬츄오래 전

지금까지 룸메를 만났던 남자들이 호구들이라 공주님 공주님하고 만났네요... 정신나간 기지배 같아요... 아 진짜 딱싫어 하는 스타일.... 대부분 남자들은 여자들이 5를 해주면 8~9는 해주려고 노력하는데... 저런 룸메 떔시 김치년 소리 나오는거죠..... 상종하지마세요 님도 남친 친구분들이랑 사이 틀어질수도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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