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에게 나가라는 cu편의점 점주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네요ㅠㅠ

22여대생2014.02.24
조회428

안녕하세요. 22살 여대생 입니다. 어제(토요일) 있었던 일이 아직도 너무 분하고 억울해서 두서없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정말 미치겠네요. 긴 글이지만 꼭 읽어주시고 제가 어떻게 하면되는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아휴

 

저는 2주전부터 택배를 많이 보낼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집 앞 2분거리인 처음으로, 간편한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2주전 택배를 보낼 때, 1.4kg 정도에 무게가 측정되었고 보내고 나서 집에 와보니 물건 하나를 더 보내야 하는데 포장을 같이 못해서 다시 바로 편의점에가서 물건을 넣었습니다. 그러니 알바생이 물건을 더 넣으면 무게가 더 나가기때문에 측정을 다시해야 한다고 해서 그렇게 하겠다구 했습니다. 그러고 측정을하니 무게가 580g 이 나와서 다시 측정을 했습니다. 그러니 600~700g 대가 나와서 알바생에게  " 저기 이거, 무게가 더 적게나오는데요? 이상하네요;;" 이러니 알바생의 도움으로 무게를 5번정도 더 측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나온 최종 무게가 980g이었구요. 저희 둘 모두 의아했지만 처음보낸 택배비보다 돈을 더 적게 내고 보내게 되었습니다. 물론, 의아했지만 제가 처음에(1.4kg) 잘못재었나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몇일 후, 택배기사아저씨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 ㅇㅇㅇ씨맞죠? 아니 왜 그렇게 택배 무게를 적게재서 다시 반송하게 만들어요?ㅡㅡ 지금 반송됬으니까 다시와서 재고 돈 더 내시구 보내세요 ㅡㅡ" 라며 짜증섞인 말투로 말을 하는겁니다. 제가 무슨 일부러 택배비 적게 낼려고 한 찌질한 사람으로 취급하길래 "아..네 저도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할께요 그런데 저 제가 일부러 적게 무게 측정한게 아니거든요?.." 하는데 말을 툭끊더니 또 짜증을 내면서 " 아 지금 택배 무게가 1.7kg 나오는데 980g 이 말이됩니까? 많이 차이가 나서 반송이 됬잖아요! 편의점 와서 가져가세요ㅡㅡ" 하고 툭 끊는겁니다. 정말 어이가 없어서..ㅡㅡ찌릿 기분이 정말 더러웠습니다. 억울하고 화가 났습니다. 다음 날 가서( 다른 여자 알바생) 무게를 재보니 1.5kg 이 나오더라구요. 환불을 받고 다시 돈을 더 주고 보냈습니다. 카드로 결제했기 때문에 택배사에서 계좌로 넣어준다고 하더라구요. 알았다 하고 그 이후로도 택배 이용을 아무 탈 없이 계속했습니다.

 

그런데 사건은 오늘 아침(토요일) 터졌습니다. 금요일, 동생 택배를 배달해주시러온 택배아저씨(제게 짜증스럽게 전화한사람) 께서" 택배무게측정잘못됬다고 2개 반송됬어요.가서 확인해보세요"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하..또요?우씨ㅜㅜ아..진짜왜그런데..알겠습니다" 하고

 

그 다음날(토요일) 아침 편의점에 갔습니다. 가니 편의점 점주분꼐서 있더라구요.

 

나 : "택배 2개가 또 반송되었다고 그러더라구요..어디.."

편의점점주: "아니 왜 택배무게를 자꾸 그렇게 적게 재려고합니까? 그렇게할꺼같으면 앞으로 여기 이용하지말고 나가세요. " (큰소리로)

 

정말ㅋㅋㅋㅋㅋ망치로 뒷통수 쎄개 맞은기분? 그 자리에서 정말 얼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저도 또 반송됬다해서 귀찮고 짜증스러운데 제가 일부러 무게 측정 적게하는 상습적인 여자로 취급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하..허걱여기서부턴 서로 언성높여가며 싸운 대화내용입니다. 20분정도 싸웠던거 같네요ㅠㅠ

 

나: 네..? 무슨..아니 저 무게가 잘못측정됬다고해서온건데..(전 그냥벙쪄있었어요 오자마자 퍼부으시니...)

 

편의점점주: 아니 왜 택배무게를 잘못측정하냐고요. 몇번입니까 이게 지금? 학생 택배 올 때마다 내가 다시 무게 측정해보고 그런다구요ㅡㅡ ㅇㅇ빌라맞죠? 귀찮게 하지말고 나가세요. 다른데가서 택배보내요

 

이때부터 상황파악이 되더라구요. 편의점점주분가 저를 상습적으로 무게측정 적게 재서 보내는 사람으로 취급하고 화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나: 저기 오해가 있으신거 같은데요ㅡㅡ 저도 지금 연락받고 온거거든요? 무게가 잘못측정된건 제가 일부로 적게나오게 잰게 아니라 여기 알바생이랑 같이 5번 이상 쟀는데 그 정도가 나온거에요! 왜 앞뒤 들어보지도 않고 사람을 그런식으로 취급하세요? 그리고 손님한테 지금 나가라니요??!!!! 그게 사장으로써 할말이에요??ㅡㅡ

 

편의점점주: 무슨 오해야ㅋㅋ(비웃음) 아니 학생 올때마다 무게 측정 일부러 적게하는거 내가 알거든요? 내가 저번에 봤어 (손동작으로) 무게 이정도 빗나가게 해서 재더고만. 또 내가 학생이 보낼때마다 다시 몇번 재봤어 근데 다르더라고. 착불로 보내는건 제대로 하더만 선불로 보내는건 왜 적게 하는건데? 그리고 잘되는 저울이 학생이 올때만 고장나나? 말이되는소릴해야지 아 됐으니가 나가라고ㅡㅡ

 

나: 뭔 소리세요 저 그딴식으로 잰적없거든요? 그리고 저 아저씨 있을 때 무게잰적 딱 한번인거 같은데? 그 때 보낸거 정상적으로 잘 보내졌는데 뭔소리하는거에요ㅡㅡ 그렇게 쟀으면 다시 반송되서 왔겠죠. 아  알바생대리고 와서 같이 물어보자구요. 아니면 cctv확인해보던가요. 아니 지금 cctv같이 확인해보면 되겠네요. 내가 일부러  그렇게 잰적잇나없나? 그리고 그거 얼마나한다고 재가 귀찮게 그런짓해요 어차피 잘못되면 다시 반송되는거 아는데 ㅡㅡ!!!

 

편의점점주: cctv확인 안돼거든~그리고 상습적으로 그러잖아. 지금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몇번째야? 7번째잖아벌써. 저번에도 학생잘못재서 반송된거 학생 엄마가 와서 다시 보내고 갔잖아 . 다 알고있거든?ㅡㅡ

 

나: 무슨소리하시는거에요진짜ㅡㅡ 저희엄마 저 택배 다시 반송된것도 모르고 여기 온적도없거든요? 그리고 저 이거 이번이 두번짼데요??? 첫번짼 알바생이랑 5번이상 재서 보낸건데 반송되서 온거고요ㅡㅡ 이번엔 또 반송됬다해서 저도 지금 귀찮고 짜증나는데 온거라구요. 지금 착각하고 계신거 아니세요?

 

편의점점주: 아 됐으니까 그냥 나가라고 여기서 택배보내지말고 딴데가서 해.

 

나: 기분더러워서 저도 여기서 할맘없어요. 근데 나갈껀데 사과는 받고 가야겠어요. 왜 사람을 그렇게 취급하고 손님한테 무례한거아니에요? 그리고 굉자히 불쾌하고 인격적으로 수치스러워요. 이것도 인격모독아닌가요? 사과하세요. 사과받고가야겠어요.

 

편의점점주: 인격모독같은소리하고있네ㅋㅋㅋㅋ아 됐어 미안해요~나가요~(건성건성비웃으면서)

나: 장난하세요? 똑바로 사과하시라구요.

 

편의점점주: 미안해요 나가요~

나: 뭐가미안한데요?

편의점점주: 오해했다며~아나가라고 ㅡㅡ(건성건성)

나: 뭘오해했는데요? ㅡㅡ(사람놀리는것도아니고..자꼬 비웃으면서 건성건성 파리 내쫒든 훠이훠이~하며 말하길래 일부러 오기가 생겨서 물어봤어요)

편의점점주: 이만했으면 좀 나가지?

나 : 어른이 잘못오해했으면 인정하고 똑바로 사과를 하셔야죠. 왜그렇게 사세요?

 

편의점점주: 내가 뭘잘못했는데? 내말이 틀려? 학생이 올때마다 무게측정이 잘못되고, 내가 학생껀 따로 몇번이나 재보는지 몰라. 그리고 이게지금 몇번째야? 내입장에선 귀찮고 짜증나잖아 안그래? 저번에도 내가 일부러 적게 잴려고 옆으로 비틀어서 재는 것도 봤어~

 

나: 글쎄, 제가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잖아요! 그리고 상습이 아니라 이번이 두번짼데 제가 뭐 상습적으로 한사람처럼말하세요? 아까도 말씀드렸다싶히 알바생이랑 같이 쟀다구요. 알바생 대려와서 물어보면 되겠네. cctv 확인 해보자구요. 왜 확인이 안되요ㅡㅡ여기 다 찍히는거 알고 있거든요?

저 떳떳하니가 해보자구요. 그리고, 상식적으로 제가 일부러 그렇게 쟀다면 부끄럽고 챙피해서라도 빨리 나갔죠. 근데 20분동안 지금 이러고 있는거보면 억울하고 화나니까 이러고 있겠죠.

 

그래요. 아저씨 입장에서 충분히 귀찮고 짜증날 수 있어요.  그렇게 저 오해하실 수 있는데, 지금 아저씨가 오해한 것처럼 저 그런애 아니라고 몇번이나 말씀드렸잖아요. 그럼 잘못오해한거 인정하고 손님한테 무례하게 군거 사과해야죠.

 

편의점 아저씨: 난 잘못한거 없는데? 그냥나가라고 앞으로여기오지말라고 짜증나니까나도.

 

나: 하..진짜 이거 cu 택배보내는건 제맘아니에요? 제가 여기서 물건을 사는것도 아니고 택배를보내는건데 왜 하지말라해요? 이거 아저씨 소유에요?

 

편의점 아저씨 : 아니뭐.. 이게 제휴맺은건데...(말흐리시더라구요) 그냥나가라니까? 아니 맨날 와가지고 상습적으로 물건적게 보내려하고말이야, ~*ㅛ$~&^~&6

 

나: 진짜 말이안통하네  사람 그렇게 대하는시는거 아니에요. 손님관계다떠나서 인간적으로 사람한테 그러시는거 아니라고요!.

 

------------------------------------------

 

이렇게 비슷한말 되풀이하면서 20분동안을 그렇게 있다가 .편의점에 사람들 많이 오고..저도 더이상 말해봤자 말도 안통하고 그래서 그냥 말끊고 나왔네요. 22살 22년동안 살면서 이렇게 억울하고 도둑취급받는 기분인적 정말 처음이라...나오자마자 그냥 눈물이 왈칵나더라구요.. 원래 보내려고했는데 보내지도 못한 택배 3개랑 반송된 택배2개 무겁게 들고 오는데..너무처량해보이고 집에오자마자 그냥 펑펑울었어요..너무속상하고 억울하고..참..말로는 표현못할..ㅠㅠ

 

엄마는 왜그러냐고 말해보라구하고..저는 생각할수록 화가나고 계속울음이 나와서..그렇게 한참울다가 차근차근 말씀드렸어요엉엉. 엄마도 화가나고....너무 괘씸하고 화가나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우선은 cu택배 본사에 전화해서 고객센터에 말하니까. 고객센터분도 제 말에 많이 동감해주시면서 달래주시더라구요...자꾸 말하면서 눈물이나와서 거의 친구랑 상담수준이었거든요ㅠㅠ

너무고마웠어요...말들어주시고 계속달래주셨다는슬픔

우선 오늘은 토요일이라 월요일쯤 cu에서 그 편의점점주분께 말씀드리겠다고 연락드리겠다고 하구 끊었는데..

 

그냥하루종일 너무 우울했어요..

손님한테 대하는 태도가 정말...하......그냥 도둑취급당한느낌같았어요

나가란말을 살면서 제일많이 들어본거같네요짱

 

자기네 편의점에서 택배 이용하지 말라는 것도 어이가 없고.. CCTV로 확인이 안된다는 것도 납득이 안가고, 제 동의없이 제 택배를 따로 재보는 것도 기분나쁘고 찜찜하고..거기다 주소까지 알고있으니ㅜㅜ 너무 불쾌해요, 그리고 그점주분 있을 때 딱 한번 택배 보낸 적 있는데 그 때 제가 처음이라 너무 어려웠어요. 회원가입도 안한 상태였고..계속 주소도 잘못적히고..착불로보내야할껄 선불로보내고..그래서 운송장번호만 3번정도 뽑은거같네요-0- 그래서 다시 집으로 와서 편의점택배예약하는법, 보내는법, 정독한 후에 회원가입하고 택배예약하고 다시가서 보낸 적이 있어요. 그때 한번뿐인데 무슨 적게나오게하려고 비스듬히 쟀다는거지 정말 ㅡㅡ;;

 

정말 너무 억울하고 괘씸해서 그분께 제대로 사과받고 싶어요!!!

이쪽계통으로 잘 아시는분들 사과제대로 받는 법 없을까요?

그리고 저는 정말 cu 편의점에서 택배이용 못하게 되는건지..???

저희집앞에 가까운 편의점은 그곳 뿐이고 다른편의점을 갈려면 10분이상 걸어가야하거든요.....우씨

 

긴글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친구들한테 하소연했는데 그래도 안풀렸는데 글로 쓰니까 좀 더 열받기도 하지만 후련하기도 하네요ㅎㅎ..끝을어떻게맺어야하는지....방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