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바람이 난것같아요

혼란201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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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8세 여고생입니다. 제가 판에다 이런걸로 글을 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그냥 엄마께서 다른지역에서 회사를 다니느라 떨어져서 사시는 것 빼고는 그냥 평범한 집안이었는 데 오늘 있었던 일이에요.

아침에 잠에서 깨서 습관적으로 제 책상으로 가서 핸드폰을 하고있는데 아빠께서 밥을 먹으러 나가자고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핸드폰을 하다말고 안방으로 갔어요 동생은 씻으러 화장실을 가고 아빠는 차를 먼저 대기시키시면서 담배를피시러 나가시고 엄마는 옷을 찾으면서 돌아다니고 계셨어요. 안방으로 들어오니깐 엄마의 새핸드폰이 보이는 거예요 최신기종이니깐 궁금해서 이거 켯다 저거켯다 하면서 구경했어요 그리고 저만 그러는진 몰라도 남휴대폰볼때 갤러리들어가잖아요 그래서 갤러리를 구경했어요 어제 언니랑 동생이랑 엄마랑 셋이서만 외식을 나갔엇는데 (저는 학원이엇고요 아빠는 야간에 일하시는 직업이라서 잠을 자고계셧어요) 그때 찍은 사진인거 같아서 구경할려고 그폴더에들어갓는데 그날 찍은 사진들이 쫙펼쳐지는 거에요 그런데 언니하고 사진을 찍기 전인지후인지는 기억이안나는데 왠 남자하고 찍은 사진이 있는거에요. 처음에 아 친한 동료인가했어요 둘이 얼굴을맞대고 있긴하지만 그냥그렇게 많이 친한가보다 하고 넘어갈려는 순간 둘이 뽀뽀를 하고 있는 사진이 있는거에요 사실 그 사진을 보고 아무렇지 않았어요 너무 현실같지않아서 그런가 아무튼 멍한상태로 밥을먹으러 갓어요 차에타서 저는 계속 멍한상태였어요 엄마에게 화는 안나는데 말은하고 싶지않더라고요 그래서 엄마가 웃고 떠드시는데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듣고만있고 그랬어요 이걸 누구한테 고민상담할수도없고 저만 아는것같은데 엄마는 다시 일하러 다른 지역으로 가셔서 아마 한 일주일 이주일은 못볼것같은데 지금 제기분도 제가 모르겟어요. 저혼자만 알고잇는데 혼자만 알고 있어야 할까요 엄마에게도 말하지 말고? 이대로 덮자기엔 나중에 어떻게 될지도 모르겟고 그냥 무슨말이라도 해주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