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덟 흔녀의 4박5일 나홀로 올랜도 여행기! [ 첫째날, 유니버설 스튜디오]

동그랑땡072014.02.25
조회75,642
헐 난생 처음 쓴 톡이 톡이되다니!!!!!!!!!!!! ㅠ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유리멘탈이라 반응안좋거나 악플달리면 어쩌나 했는데 악플도 없네요ㅎㅎ(아직까진^^) 그럼 조만간 2편[디스커버리 코브]으로 다시 돌아올께요~ 감사합니다. ^_^*     ----------------------------------------------------------------------------     안녕하세요~ 뉴욕에서 어학연수중인 스물여덟 아직은 어리다고 자부하는!! 흔녀 입니다. ㅎㅎ  제가 저번주에 올랜도 4박5일동안 여행을 다녀왔는데  비록 혼자였지만 너무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와서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톡을 올립니다.  계획짜실때 도움되시라고 그때그때 경비는 파란색 굵은 글씨로 표기했으니 참조하세요! 여행에 관해 궁금한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 한 답변해 드릴께요. :) 

남친이 없으므로 저도 음슴체 고고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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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행동기 글쓴이는 뉴욕에서 지낸지 일년반이 다 되감. 그러나 여행가본 곳이라곤 근처 필라델피아랑 뉴져지에 있는 아틸랜틱 씨티 정도. 시간이 지나면 남는건 여행밖에 없다고 하는데 그동안 바쁜것도 없었으면서 제대로 가본데가  없다는게 좀 한심스러웠음 슬픔 (아직까지 보스턴이랑 워싱턴도 못가봄ㅜ)  그러다 이번년 1월에 친구랑 여행얘기를 하다가 플로리다에 있는 '올랜도'란 곳을 알게됨.  그곳에 '디즈니월드'가 있다는 것도!! (디즈니란 말에 급흥분) 원래의 계획은 여행얘기를 했던 친구와 둘이 가는 것이었으나 친구의 사정으로 인해 어찌어찌하여 결국엔 가게 됨. 혼.자.ㅋ 
혼자 간다고 하니 주변에서 거기는 혼자 가는곳이 아니다 돈 더 내고라도 나중에 친구들 시간될때 같이가라 등등 숱한 소리를 들었지만 지금 때를 놓치면 또 언제가냔 생각에 무작정 티켓부터 끊음. 

2. 비행기 및 호텔    http://www.expedia.com/ 란 곳에서 비행기와 호텔 모두 $756.20에 예약을 했음.  이 싸이트에서 행선지랑 오가는 날짜만 입력하고 검색하면 비행기와 호텔에 대해 인기순, 가격순으로 다양한 정보가 나옴.  처음엔 호텔이 아닌 에어비앤비에서 저렴한 곳으로 예약하려고 했으나 면허증이 없어서 차 렌트 를못하므로 택시를 이용해야 했던 나는 괜히 씨티에서 먼 곳 얻었다가 택시비 폭탄 맞을것이 두려워 내가다닐 동선과 되도록 가까운 호텔을 선택. (지금 생각해도 이건 잘한 결정이라 생각 함방긋) 나는 여행가기 일주일 전에 급하게 예약하는 바람에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쎘는데 친구중엔 미리미리 예약해서 비행기표만 왕복 100불도 안되게 구해서 갔다온 친구도 있으니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미리미리 준비하시기 바람.  게다가 나는 숙박비도 모두 혼자 부담해야 했기에 더 타격이 컸음.실망

3. 올랜도 도착! :)  도착하기까지 원래 비행기 놓쳐서 다음 비행기 타고 짧은시간동안 산전수전 다겪은 에피소드가 있지만 그건 나중에 개인 블로그에 올릴거니 생략하고음흉 드디어 꿈에그리던 올랜도에 도착! 택시를 타고 호텔까지 이동. (팁까지 $45정도)  공항에서 대기하고 있는 택시는 개인택시로 레귤러 택시보다 좀 더 비쌈;;  내가 묵은 호텔은 Rosen centre란 곳이었음. 
-호텔전경  비행기 표가 비쌌지,호텔 특가니 어쩌니 해서 호텔은 비교적 싸게 구매한터라 별로 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음!!!!!ㅎㅎ 

 

- 내부

이큰 더블침대 두개를 혼자 써야하는 심정이란..슬픔

 

4. 유니버설 스튜디오!! :) 

티켓정보는 ↓

https://www.universalorlando.com/Theme-Park-Tickets/General-Admission.aspx

비행기를 놓치지 않았다면 12시 이전에 호텔에 도착 예정이었으나 도착해보니 이미 한시가 훌쩍 넘어서 두시가 다되어감. 우당탕탕 옷갈아입고 대충 챙길것만 챙겨서 유니버셜로 고고!!

(택시비 15불 정도)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Universal studio[09:00~22:00]와 Islands of adventure[08:00~21:00]이렇게 두개의 파크로 나뉘어져 있음. 

티켓은 하루에 한파크 갈 수 있는 티켓과 하루에 두 파크 다 갈 수 있는 티켓이 있는데 

난 1day 2park로 미리 티켓을 끊어놨었음. (티켓은 tax까지 $130) 

티켓팅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해서 조금이라도 아낄겸 미리 끊어놓은 거였는데 

막상가니 매표소에 캐셔가 많아서 줄이 팍팍 빠짐.

이렇게 늦게 올 줄 알았으면 1day 1park로 끊고 차라리 줄 기다리지 않고 빨리 들어갈 수 있는 

express티켓 (4~50불정도)끊는건데 후회함ㅠㅠ 

 

 

- 제일 먼저 간 해리포터 성!짱 싱기방기 ㅋㅋ

 

지금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한땐 나도 해리포터 빠순이었던 지라사랑

보통 운나쁘면 2~3시간 기다려야 된다고 하나 내가갔을땐 웨이팅시간이 50분이었고 

싱글라이더 줄이있어서 대기시간이 더 줄음 ㅎㅎ (사랑해요 싱글라이더윙크)

4D가 가미된 어트랙션인데 실제로 퀴디치 경기를 하는 것 같은 느낌임ㅋㅋ

너무 재밌어서 혼자 꺅꺅 거리고 웃으면서 탐.

 

 

타고나서 버터비어로 목도축여주고맥주 (4.75불)

하도 맛있단 얘길 들어서 엄청 기대하고 먹었는데 생각보단 그닥..

근데 먹다보니 중독성 있음. 

 

빠트릴 수 없는 기념품 가게!

뭐라도 사고싶었지만 꾹 참음. 

 

 

호그와트행 기차 앞에서도 한방 만족

 

롯데월드처럼 막 스릴있는 놀이기구 보다는 꼬꼬마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가 많음. 

뭣도 모르고 줄 길길래 재밌는 줄 알고 기다리다가 막상 타보면 시시폐인

놀이기구 잘 못타는 내가 시시할 정도면 ㅋㅋ

아가들이 많이 줄 서 있는곳은 이유가 있음을 눈치 챘어야 했음.  

 

- 포효하는 포세이돈

 

 

- 제일 재밌게 탔던 헐크 롤러코스터! 사랑

인기있는 놀이기구로 대기시간이 긴데 들여보내는 할아버지가 혼자왔냐고 물어보더니 불쌍해 보였는지 express라인으로 보내주심ㅎㅎ 할아버지 최고!짱

 

 

 

- 4D어트랙션인 스파이더맨. 

악당이랑 싸우는데 순간순간 정말 현실처럼 느껴짐ㅎㅎ

앙증맞은 인형!

 

- 아이언맨. 

이앞에서 사람들이 사진찍으려고 줄 섬. 

나도 어떤 아저씨한테 사진찍어달라고 했더니 찍어주면서 아주 잘나왔다고 엄지 척! 하셔서

기대하고 봤는데 사진이 엄.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흔들린것도 아니곸ㅋㅋㅋㅋㅋㅋ없어 아옠ㅋㅋ 사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찌릿

두번 기다리기 싫어서 깔끔하게 포기. 

 

 

처음이고 혼자여서 이리저리 어리버리 타느라 어느새 시간이 여섯시가 다되어 갔음. 

다른 파크 구경이라도 해야겠단 생각에 서둘러 발길을 돌림. 

- 이것도 마찬가지 4D어트랙션인 트랜스 포머. :) 

대기시간이 40분이라고 했으나 더 기다렸던 것 같음.. 줄이 안쪽까지 한없이 이어짐. 

 

트랜스 포머를 타고 나오니 이미 폐장시간이 다 되가서 사람들이 조금씩 빠지고 있었음. 

택시를 타고 돌아오는데 올때는 15불밖에 안나왔던 택시비가 25불 정도 나옴. 

길도 안막혔는데 관광객이라 길 모른다고 일부러 돌아온 느낌.버럭

한국에서도 관광객 상대로 이런일이 비일비재 하다 하여 뉴스에서 나온거 본 적 이 있는데

실제로 내가 당하니까 기분 더러웠음. 

험상궃게 생긴 아저씨여서 말도 못하고........ 좋은 택시기사님들도 많으시지만 어딜가나 꼭 이런사람도 있나봄. 

 

여기까지가 1일차, 뭐 오기까지 여기에 적지않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하루동안 혼자 이곳저곳 잘 돌아다닌 것 같아서 뿌듯했음.^^ 

댓글 35

87655오래 전

택시비때문에 호텔에묵었다하셨는데 결국 다 택시타고다니셨네요 딱히좋은 정보는 아닌듯해서.. 유니버셜 리조트가 아니라 일반호텔이나 inn에서도 유니버셜까지.무료료가는.서틀버스를 제공하는곳도 많고 걸어서.유니버셜까지.10-30분.걸리는 곳들도많으니 이 후기보고.무조건.저기묵어서 택시비날리지말고 다른곳찾아서 돈아끼시길

송재욱오래 전

남친 없는 흔녀라는걸 알고... 왜케 들이 대고 싶을까용??

ㅋㅋ오래 전

해외에서 일하는 것도 아닌데 고작 어학연수 중에 뭔 돈으로 여행 갔는지? 알바해서 벌고 갔다는 핑계대지말고 그 정도 나이 먹었음 부모님 등골 휘게하지말고 취직할 생각이나하세요 ㄱㅊㄴ 인증하시지마시고

urica오래 전

세상에, 올랜도라니!! 플로리다에 마이애미랑 키웨스트는 알아도 올랜도는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었는데 ㅋㅋㅋ 저 유니버설에서 3개월간 일했던 사람입니당!(당시 08년도! 추억돋네ㅋㅋㅋ) 그때 당시 해리포터가 09년에 개관할거네 뭐네 말이 좀 많았었는데. 그땐 슈렉이랑 머미, 헐크가 인기가 많았더랬죠. 아 보니까 너무너무 그때 그립고 글쓴님 부러워지네요!!

해리포터오래 전

저도갔다왔는데진짜재밌었네요!!ㅋㅋ 근데 그 할아버지가 그냥 express라인으로 보내줬다는건 아마 singler rider라서 그랬을거에요ㅋㅋ 디즈니랑 유니버셜이랑 single rider라고 하면 훨씬 단축해서 타실수 있어요! 아직 여행 안끝나셨으면 유용하실거에요ㅋㅋ

권문성오래 전

다음에같이가자~가이드좀해줘^^

가고싶다오래 전

아~~ 헐크... 저거 대박 재밌는데... 암것도 모르다 출발할때 깜놀했었음...ㅋㅋ

오오오오래 전

여긴 해리포터도 있나보네요. 저두 한떄 진짜 팬이였는데.. ㅠ 올랜도 유니버셜 나중에 꼭 방문 해야 할 목록에 추가 해야 겠네염. ^^

ㅠㅠ오래 전

전 싱가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갔다왔는데 트랜스 포머만 있던 것 같았는데.. 왜 난 헐크와 해리포터 등 다른건 못 본건지..ㅠㅠ 나라마다 조금씩 다른가?ㅠㅠ 트랜스포머는 진짜 확실히 재미있었는데..ㅋㅋ

시크루수레백첸찬디타카세오래 전

11월에 저두 올랜도 갔다왔어요!ㅎㅎ 날씨도 좋구ㅠㅠ 전 sea world 랑 디즈니월드 밖에 못갔는데 유니버설스튜디오도 재미있을꺼같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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