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때려치고 싶습니다.

ㅠ.ㅠ2014.02.25
조회35,886

한달반정도 밖에 안지났는데 때려치고 싶습니다

정말 제 적성에 안맞는것은 둘째치고 어떻게 이 업무에 대해 알고있는사람이 경리직원인 저 하나밖에 없어야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제가 1월달 2주동안 인수인계를 받고 2월달부터 혼자하고 있는데...아무리 인수인계를 받아도 모를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물어보면 "전에 그만둔 직원한테 물어봐봐" 이러시는데 내가 미칩니다.

전에 그만둔 직원은 이미 그만뒀는데 물어보긴 뭘 물어본답니까

툭하면 전의 직원과 비교하고.... 짜증나게 29살인 경력5년인 사람하고 신입인 저를 비교한다는거 자체가 웃긴것 아닙니까?

업무에 대해 모르겠다면 무조건 "전의 직원한테 전화해서 물어봐" 아 증말.... 짜증이 납니다. 전의 직원도 엄청 짜증날만 하죠. 무단퇴사해버리고 싶네요.

그리고 1월말에 그만둔 현장직원이 한명 있는데요. 그 직원 그만둔거 저는 까맣게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니... 그리고 현장직원 그만둔것을 왜 내가 전에 그만뒀던 경리직원한테 들어야 합니까? 회사에서 저한테 알려주는게 우선 아닌가요?

왜 그만둔것을 전의 경리직원한테 먼저 말해서 그 말을 그 여직원한테 들어야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저 정말 그만두고 싶습니다. 인수인계는 개뿔이.... 뭘 알아야 인수인계를 해주던가 말던가 하지...

근데 우리회사 업무중 지문인식하는게 있는데.... 제가 정말 미칩니다. 이것때문에 못그만두고 있는데...제가 그만두면 새 직원이 조달청에 지문등록을 해야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인수인계를 해줘야 되는데 정말 팔짝뛰죠. 업무에 대해서 다른직원들이 모르는게 있다고 칩시다. 하긴 모르는게 있으면 어떻게 알려주겠습니까. 근데 알고 계시는것은 알려주셔야죠. 그리고 일 못한다고 "야, 여직원" 이렇게 말합니다. 욕보다 더 기분나쁜 말투더군요. 정말 무단퇴사해버리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물어보면 신경질내고. 빨리 빨리 하라고 하고.... 이건 뭐 생산직보다 더 힘드네요 가뜩이나 모르는것 천지라서 정신없어 죽겠는데.... 짜증까지 내네요. 제가 여기서 밥 한공기를 제대로 먹은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도 인간적으로 인수인계를 하고 그만두고 싶지만.... 모르는 것 천지이기 때문에 해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인수인계를 안해주면 여기서 못나가게 할 것 같습니다. 방법은 무단퇴사뿐인데...제가 정말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