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심심해서 들어왔다가 악질업체 글이 오늘의 톡에 있길래 동질감에 눌렀더니 제 글이었네요ㅎㅎ 어차피 답답해서 쓴 글이라 당연히 묻힐거라고 생각했는데...많은 분들이 관심가지고 조언해주셔서 감동 받고 덧글 하나하나 꼼꼼히 읽었어요....ㅠㅠ
친구들 친척들 주위사람들 나눠주라고 하셨는데 일단 제가 타지역에 살아서 그건 힘들것 같아요ㅠㅠ 친구들도 이미 다들 타지역으로 나가 살고 있고 친척들도 이 지역에 살지 않구요... 목욕탕도 부모님께서 주로 이용하시고 구매도 제가 아닌 부모님이 하신건데 환불 거절당하고 줄 사람도 없고 하셔서 그냥 한숨만 쉬시길래 제가 집에 갔다가 그 사실을 알고 해결하겠다고 말씀드린거구요.
목욕탕 앞에서 파는건 앞서 말씀드렸듯이 타지에 살아 집에 자주 가지 않고 부모님께서도 맞벌이하시고 바쁘셔서 힘들 것 같아요. 또, 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걸 부모님께 일일이 팔라고 하는 건 자식으로 할 짓이 못된다고 생각하구요ㅠㅠ 혹시 팔더라도 목욕탕 대응하는 꼬라지 보면 영업방해죄로 신고 할 것 같고....제가 좀 바쁘더라도 법적으로 해결을 하려구요~
그래서 어제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전화해서 상담받았더니 상담원께서 무조건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하셔서 오늘 오후에 예정엔 없었지만 고향으로 직접 가서 지역에 있는 법률구조공단에 가서 상담받고 민사 소송하려고 합니다. 베플님 말대로 형사소송도 가능한지는 상담받을때 물어보거나 경찰서로 문의해보려구요^^
마지막으로 이 글 읽어주신 분들, 좋은 덧글 달아주시고 추천 눌러주신 분들, 오늘의 판에 올려주신 판 관리자님께 감사드려요~ 다들 이런 악질 업체에 당하지 않으시길 바래요!!!
본문)
자주가는 목욕탕에서 이용권을 100장 선불로 10프로 할인받아 샀는데 갑자기 목욕탕이 한달 후 문을 닫는다고하네요ㅠㅠ 그것도 직접 공지 붙인것도아니고 목욕탕에서 옆사람들 얘기하는 거 듣고 카운터에 물어봤더니 그때서야 맞다고.... 이용권 쓸때는 한마디도 안하더니 이게 무슨ㅡㅡ;;;
지금 50장 정도 남았는데 아예 현금으로 못돌려준다며 배째라는식....
소비자보호원에 헬스장이 문닫을경우 나머지 비용 환불해주고 오히려 위약금을 물어준 경우도 있던데
참고로 환불규정이 이용권에 써있지도않고 사용기한 이런것도 없고 구매할때 안내조차 못받았어요~ 전화해서 환불해달라고 하니 구매한지 꽤 되었다고 자기들이 문닫을 줄 알았냐며 오히려 배짱이네요....전에 100장 사서도 1년동안 문제없이 썼었고....
또 할말 없으니까 네가 목욕탕 자주 안오고 몇달만에 다니는거 아니냐고 이제와서 그러냐고 하던데 일이주마다 가족중에 한명이라도 갔다고 하니 아무말도 못하더라구요?
그래도 끝까지 환불은 안된다고 너 알아서 하라고.....![]()
결국 소보원에 전화해서 접수하고 10프로 위약금(그걸 제가 지불하는것도 웃기지만ㅠ)이라도 주고 환불받고싶다는 내용으로 소보원에서도 전화해서 중재했지만 결국 거절당했네요...하
자기네는 죽어도 못준다고ㅋㅋㅋㅋ 부도도 아니고 요양병원으로 업종 바꾸는거보니 팔아넘기는것같은데ㅡㅡ 게다가 지금도 버젓이 영업하니 하루에도 환불가격인 25만원쯤은 훨씬 넘게벌텐데 그 돈을 못준다니 진짜 피가 거꾸로 솟네요!!!
결국 다음 절차로 내용 증명서 목욕탕에 보내고 그래도 안준다고하면 그걸 바탕으로 민사 소송 지급절차 밟으려구요
지금껏 법원에 뭐 접수한적도 없고 25만원 받으려고 민사하는것도 웃긴데 변호사도 필요없다고 하고 그냥 민사는 돈 거의 안든다고해서 괘씸해서 하려구요!!!
목욕탕 대응하는거 보면 가서 입구에다 목욕탕 문닫는거 지금의 싸가지 없는 태도 이런거 다 종이에 써서 붙이고 싶고 목욕탕가서 샤워기마다 물 틀어놓고 난리 깽판 치고 싶지만 아까운 물과 전기는 낭비하면 안되니 참고있어요ㅠㅠ
진짜 목욕탕에 경찰, 법원관리자랑 가서 압류딱지 붙이고 엿먹이고 나오는게 소원이에요!
혹시 법 공부하시거나 잘 아시는 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