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넋두리
아무나 봐도되고 악플달건 말건 신경쓸게 아니라서 답답한 가슴 속 얘기 싸질르러 옴
기분 우울해지기 싫으면 뒤로가기ㄱㄱ
그냥 오늘 일이면서도 늘 이런 일.
동생이 손이 너무 트고 빨갛게 붓는다면서 핸드크림 좀 사달라한다.
참고로 본인은 22살에 만성 신부전 판정받고...삼성전자 다니다가 결국 4년 6개월정도의 경력으로 투석생활을 시작했음.
복막투석으로...배에 관을 꽂아서 소변을 대신 걸러내는거임.
배 밖으로 몸속과 연결된 호스가 박혀있고 배속에 2리터정도의 투석약을 넣어서 요독을 걸러내 밖으로 빼주는거임...
말하자면 신장 기능이 없어서 소변을 못보니까 대신 해주는거임
하루에 4번이였나...3번이였나...암튼 그랬음..
투석을 하게되면 일단 피부가 까맣게됨.
이쁘게 다갈색 피부? 이런거 아님...말그대로 시체마냥...까맣게.
입에서는 요독때문에 냄새도 많이 남...
진짜 사람들이랑 말하기가 싫을 정도임...스스로가 부끄러워서.
배에는 약물을 2리터씩 넣고다녀야해서 바지도 못입음..
고무줄바지나 고무줄치마...
혈압도 조절이 안되서 혈압약을 달고 살았고 물도 하루에 한잔이상 못마심. 채소 과일도 투석환자에겐 독이고..아파도 약 함부로 못먹음. 음식? 무염식먹어야함...살고싶으면...
혈압이 심하게 높았을땐 눈 한쪽이 돌아갔었음..ㅋ
사시라고 하나? 뇌에 압력을 세게 받으니 눈이 돌아가더이다...
진짜 갈때까지 가는구나 하고 삶에 미련도 없었음ㅋ
그냥 안아프게 빨리 가고나 싶다...이런 생각하며 살았음
여튼 사는건지 죽은건지 모를 1~2년여를 지냈음.
근데 복막에 이상이 생겼는지...배 아랫부분이 부어오르기 시작했음...
조금 이상하게 들리거나 드럽다고 느낄수있겠지만...
생식기부분도 물이 차서 심하게 3~4배이상 부어올랐고..
결국 이식을 받았음...아빠 신장으로...
그때가 09년이니까 24살이였던것 같음.
이때까지 내가 쓴돈이 1~2천정도...?넘을수도 있음..3천만원여....
그간 입원도 자주했고..신용불량자인 엄마랑 백수동생...셋이 집 얻어서 살았음. 내돈으로....
이식 받고...병원에서 무슨 약물실험한다고 갑자기 거부반응이 왔음.
이식수술 후 거부반응은...잘못하면 이식받은 신장 망가질수도 있고, 심하면 아주 안좋을수 있는...그런거였음.
배가 터질거 같았다고 하나...? 너무 고통스러웠고...담당 레지던트는 내 상태 보자마자 도망갔음...
난 아파서 못봤지만 동생이 부르러 갔는데 그대로 가버렸다고 함...
아무튼 진통제도 처방이 안내려와서 한참을 그러고 고통받고있었음.
사람이 너무 아프면 엔돌핀이 나온다고 하나...?
여튼 갑자기 하나도 안아프고...막 웃음이 나오는거임.
진짜 미친년처럼...하나도 안아파! 이러면서 막 처웃었음. .
이때 기억도 뜨문뜨문함...동생이 동영상찍은거 보여줘서 알았음
그러다가 그 고통이 다시 올라오면 아파서...데굴데굴 구르면서 살려달라거 울부짖고...다시 안아프다고 처웃고....
이럴때까지 의사?레지던트? 아무도 안옴
간호사도 상태 한번 보더니 안옴..
나중에 괜찮아지고 나서 정신과의사 오더니 전부터 이런 증세가 있었냐며 미친년 취급함...
이때 기력도 너무 소진해서 반 탈진상태였고...진짜 머리가 멍...했음...구구단도 물어보는데 생각이 안날정도.
옆 침대 아주머니가 대신 말씀 안해주셨으면 그대로 미친년될뻔했음....
여튼 그렇게 어렵사리 수술도 하고...
이리저리 살다가 작년에 취직한데서는...왕따를 심하게 당했음.
장애인 채용기업이였는데...거기서 여튼 뭐 내가 전혀 잘못한게 없는데 그리됐다고는 말하지 않겠음.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여튼 덕분에...최악의 우울증이 왔음. 난생 처음으로 항우울제도 복용하고...
회사 계단 난간에 서서...여기서 뛰어내리면 내일부턴 회사 안나와도 되겠지? 지금 바로 집에 갈수있겠지?
이런 생각을 하며 한 30분정도...서있었음..까딱하면 뛰어내렸을거 같은데 계단이 훨씬 높았다면 망설이지 않았을것같음. 진심으로.
여튼 그렇게...작년 한 해도 심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힘들게 보냈음.
그후로 작년 겨울부터 올 1월까지 몇달간을 이력서 백개는 넘게 보내본것같음...
근데 경력도 많지않고 장애까지 있는 나를 써주는 회사는 없었음...
면접 보고 이력서 내고하면 가슴이 너무 설레고...당장이라도 일할수있을거 같아서 기뻤음.
근데 매번 좌절되고...연락조차 안올때마다 심한 자괴감과 우울감으로 헤어날수가 없었음.
그렇게 몇달간 구직을 하던중 6개월 단기지만 직장을 잡았음. 어찌보면 사무보조 알바지만...
지금 다닌지 3주차. 너무 좋고...살아있는것 같은 느낌임.
해서...다시 본론으로 오면...
주점알바를 다니는 동생이 손이 너무 트고 아파서 핸드크림을ㅅ사달라고 함.
근데 내가 주말동안 밀린 집안일을 하느라고 어제 몸이 너무 안좋았음...오늘도 종일 오한이 들고 컨디션이 나빠서 일도 겨우 하고 왔음...
어제는 몸이 안좋다고 못사다주고...
오늘은 오는길에 핸드크림을 샀음. 근데 동생이 자기 가게에 안갓다줬다고...욕을 함.
화가나서 그럼 니가 사다쓰라고 했더니...
사다준다고 했는데 가따주지도 않고 화낸다고 성격 또라이라고 함..
가슴이 답답하고...막 당장이라도 터질거같은 기분이였음.
대화한걸 캡쳐해서 친구한테 보여줌...
같이 일다니는 친구..
친구도 보고 동생이 너무하는거 같다고...안타까워함..
진짜...집에서 혼자 라면먹으면서...비참하고 서러워서 계속 울컥울컥 눈물이 나는거임..
심지어 지금...아빠가 다른 아줌마랑 같이 살거라며 그 아줌마네 딸이랑 아들도 데려올거라고 하심.
당장이라도 집 얻어서 나가야하는 판국이고..
집 보러 다니자고 엄마한테 연락했더니 주말엔 등산..
월요일엔 피곤해서 낮잠, 오늘은 차를 다른데 두고왔다며 약속을 계속 미루심....
이러다보니 의지할 사람도 없고....맘 편히 쉴곳도...맘편한 사람도 없고...
내가 이러고 왜 사나...그런 생각에 부엌칼 들고 고민하다가 글을 써봄.
그래도 동생 시집가고...우리 개시키 두마리...죽을때까진 어떻게든 살고싶음.
그후에야 나 찾는 사람도...나 걱정하는 사람도 없을테니
나도 걱정없이 미련없이 갈수있을것 같음.
아무튼...가슴이 답답하고 가만히 있으면 안좋은 생각할거깉아서....
그냥 똥글 싸질러봄.
기분 나빠졌다면 죄송함. 저녁 잘 보내시길 바람...
내편없는 세상
아무나 봐도되고 악플달건 말건 신경쓸게 아니라서 답답한 가슴 속 얘기 싸질르러 옴
기분 우울해지기 싫으면 뒤로가기ㄱㄱ
그냥 오늘 일이면서도 늘 이런 일.
동생이 손이 너무 트고 빨갛게 붓는다면서 핸드크림 좀 사달라한다.
참고로 본인은 22살에 만성 신부전 판정받고...삼성전자 다니다가 결국 4년 6개월정도의 경력으로 투석생활을 시작했음.
복막투석으로...배에 관을 꽂아서 소변을 대신 걸러내는거임.
배 밖으로 몸속과 연결된 호스가 박혀있고 배속에 2리터정도의 투석약을 넣어서 요독을 걸러내 밖으로 빼주는거임...
말하자면 신장 기능이 없어서 소변을 못보니까 대신 해주는거임
하루에 4번이였나...3번이였나...암튼 그랬음..
투석을 하게되면 일단 피부가 까맣게됨.
이쁘게 다갈색 피부? 이런거 아님...말그대로 시체마냥...까맣게.
입에서는 요독때문에 냄새도 많이 남...
진짜 사람들이랑 말하기가 싫을 정도임...스스로가 부끄러워서.
배에는 약물을 2리터씩 넣고다녀야해서 바지도 못입음..
고무줄바지나 고무줄치마...
혈압도 조절이 안되서 혈압약을 달고 살았고 물도 하루에 한잔이상 못마심. 채소 과일도 투석환자에겐 독이고..아파도 약 함부로 못먹음. 음식? 무염식먹어야함...살고싶으면...
혈압이 심하게 높았을땐 눈 한쪽이 돌아갔었음..ㅋ
사시라고 하나? 뇌에 압력을 세게 받으니 눈이 돌아가더이다...
진짜 갈때까지 가는구나 하고 삶에 미련도 없었음ㅋ
그냥 안아프게 빨리 가고나 싶다...이런 생각하며 살았음
여튼 사는건지 죽은건지 모를 1~2년여를 지냈음.
근데 복막에 이상이 생겼는지...배 아랫부분이 부어오르기 시작했음...
조금 이상하게 들리거나 드럽다고 느낄수있겠지만...
생식기부분도 물이 차서 심하게 3~4배이상 부어올랐고..
결국 이식을 받았음...아빠 신장으로...
그때가 09년이니까 24살이였던것 같음.
이때까지 내가 쓴돈이 1~2천정도...?넘을수도 있음..3천만원여....
그간 입원도 자주했고..신용불량자인 엄마랑 백수동생...셋이 집 얻어서 살았음. 내돈으로....
이식 받고...병원에서 무슨 약물실험한다고 갑자기 거부반응이 왔음.
이식수술 후 거부반응은...잘못하면 이식받은 신장 망가질수도 있고, 심하면 아주 안좋을수 있는...그런거였음.
배가 터질거 같았다고 하나...? 너무 고통스러웠고...담당 레지던트는 내 상태 보자마자 도망갔음...
난 아파서 못봤지만 동생이 부르러 갔는데 그대로 가버렸다고 함...
아무튼 진통제도 처방이 안내려와서 한참을 그러고 고통받고있었음.
사람이 너무 아프면 엔돌핀이 나온다고 하나...?
여튼 갑자기 하나도 안아프고...막 웃음이 나오는거임.
진짜 미친년처럼...하나도 안아파! 이러면서 막 처웃었음. .
이때 기억도 뜨문뜨문함...동생이 동영상찍은거 보여줘서 알았음
그러다가 그 고통이 다시 올라오면 아파서...데굴데굴 구르면서 살려달라거 울부짖고...다시 안아프다고 처웃고....
이럴때까지 의사?레지던트? 아무도 안옴
간호사도 상태 한번 보더니 안옴..
나중에 괜찮아지고 나서 정신과의사 오더니 전부터 이런 증세가 있었냐며 미친년 취급함...
이때 기력도 너무 소진해서 반 탈진상태였고...진짜 머리가 멍...했음...구구단도 물어보는데 생각이 안날정도.
옆 침대 아주머니가 대신 말씀 안해주셨으면 그대로 미친년될뻔했음....
여튼 그렇게 어렵사리 수술도 하고...
이리저리 살다가 작년에 취직한데서는...왕따를 심하게 당했음.
장애인 채용기업이였는데...거기서 여튼 뭐 내가 전혀 잘못한게 없는데 그리됐다고는 말하지 않겠음.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여튼 덕분에...최악의 우울증이 왔음. 난생 처음으로 항우울제도 복용하고...
회사 계단 난간에 서서...여기서 뛰어내리면 내일부턴 회사 안나와도 되겠지? 지금 바로 집에 갈수있겠지?
이런 생각을 하며 한 30분정도...서있었음..까딱하면 뛰어내렸을거 같은데 계단이 훨씬 높았다면 망설이지 않았을것같음. 진심으로.
여튼 그렇게...작년 한 해도 심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힘들게 보냈음.
그후로 작년 겨울부터 올 1월까지 몇달간을 이력서 백개는 넘게 보내본것같음...
근데 경력도 많지않고 장애까지 있는 나를 써주는 회사는 없었음...
면접 보고 이력서 내고하면 가슴이 너무 설레고...당장이라도 일할수있을거 같아서 기뻤음.
근데 매번 좌절되고...연락조차 안올때마다 심한 자괴감과 우울감으로 헤어날수가 없었음.
그렇게 몇달간 구직을 하던중 6개월 단기지만 직장을 잡았음. 어찌보면 사무보조 알바지만...
지금 다닌지 3주차. 너무 좋고...살아있는것 같은 느낌임.
해서...다시 본론으로 오면...
주점알바를 다니는 동생이 손이 너무 트고 아파서 핸드크림을ㅅ사달라고 함.
근데 내가 주말동안 밀린 집안일을 하느라고 어제 몸이 너무 안좋았음...오늘도 종일 오한이 들고 컨디션이 나빠서 일도 겨우 하고 왔음...
어제는 몸이 안좋다고 못사다주고...
오늘은 오는길에 핸드크림을 샀음. 근데 동생이 자기 가게에 안갓다줬다고...욕을 함.
화가나서 그럼 니가 사다쓰라고 했더니...
사다준다고 했는데 가따주지도 않고 화낸다고 성격 또라이라고 함..
가슴이 답답하고...막 당장이라도 터질거같은 기분이였음.
대화한걸 캡쳐해서 친구한테 보여줌...
같이 일다니는 친구..
친구도 보고 동생이 너무하는거 같다고...안타까워함..
진짜...집에서 혼자 라면먹으면서...비참하고 서러워서 계속 울컥울컥 눈물이 나는거임..
심지어 지금...아빠가 다른 아줌마랑 같이 살거라며 그 아줌마네 딸이랑 아들도 데려올거라고 하심.
당장이라도 집 얻어서 나가야하는 판국이고..
집 보러 다니자고 엄마한테 연락했더니 주말엔 등산..
월요일엔 피곤해서 낮잠, 오늘은 차를 다른데 두고왔다며 약속을 계속 미루심....
이러다보니 의지할 사람도 없고....맘 편히 쉴곳도...맘편한 사람도 없고...
내가 이러고 왜 사나...그런 생각에 부엌칼 들고 고민하다가 글을 써봄.
그래도 동생 시집가고...우리 개시키 두마리...죽을때까진 어떻게든 살고싶음.
그후에야 나 찾는 사람도...나 걱정하는 사람도 없을테니
나도 걱정없이 미련없이 갈수있을것 같음.
아무튼...가슴이 답답하고 가만히 있으면 안좋은 생각할거깉아서....
그냥 똥글 싸질러봄.
기분 나빠졌다면 죄송함. 저녁 잘 보내시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