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미사마 보던 곳인데..저도 이렇게 익명의 힘을 빌려 조언을 구하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두서없고 글이 길어질지 모르지만 조언 부탁드릴게요
저희 아빠는 제가 30될때까지 한번도 집에 10시넘어 들어온적이 없으세요..술담배운동 전혀 관심없어서 퇴근하면 집.주말이면 무조건 가족과함께였어요.. 핸드폰은 퇴근하면 전원끄시고 저희에겐 매일 핸드폰의 노예냐며 모라하시는 분이셨어요
저번주 목요일 엄마아빠가 같이 차타고가는데 아빠친구분에게 전화가왔어요 블루투스로 연결되어있어서 스피커로 전화내용이 다 들려서 엄마는 듣지말았으면 좋았을 말을 들으셨어요
내 여자친구가 너 소개시켜줄 여자 구했놨다고..
아빠는 전화 끊고 엄마에게 장난이라고 넘겼지만 여자입장에선 그게 아니잖아요..
그후로 금.토.일 연속으로 이핑계자핑계를 대고 11시넘어서 들어오셨고 화장실갈때조차 핸드폰을 들고가시고 평소와는 너무 다른행동에 엄마는 아빠체크카드 내역과 핸드폰을보고 문자통해서 물증까지 잡았고 그여자가 아빠보다 19살 어리고 딸인 저랑은 불과10살밖에 차이가 안난다는 것, 직장이어디인지, 이름, 전화번호 다 알아냇어요
월요일 결정적인 문자를 확인하고 아빠에게 말을 하셨어요. 물증이있어서 시인은 하셨다는데.. 자기가 알아서 정리할테니 시간을 달라하셨대요 그동안은 그냥 몰랐던거처럼 해달라고..내가 더 잘하고 할테니 그동안 10받던거에서 1만 그여자한테 나눠주면 안되냐고.. 너무 뻔뻔하고 어이없어서 이혼하자는 말이 목까지 올라왔지만 제가 올해말 결혼예정이라 딸생각에 참으셨다네요.
저때문에 엄마가 상처받고 참는거 싫다고 말했지만 엄마가 알고있다는거 아니 아빠도 곧 정신차리지않겠냐고 지켜보자 하셨는데..그대신 외박안되고 거짓말하지말고 모 이런저런 조건을 얘기하셨나봐요
젊은여자에 빠진 아빠 어떻게해야 할까요..
두서없고 글이 길어질지 모르지만 조언 부탁드릴게요
저희 아빠는 제가 30될때까지 한번도 집에 10시넘어 들어온적이 없으세요..술담배운동 전혀 관심없어서 퇴근하면 집.주말이면 무조건 가족과함께였어요.. 핸드폰은 퇴근하면 전원끄시고 저희에겐 매일 핸드폰의 노예냐며 모라하시는 분이셨어요
저번주 목요일 엄마아빠가 같이 차타고가는데 아빠친구분에게 전화가왔어요 블루투스로 연결되어있어서 스피커로 전화내용이 다 들려서 엄마는 듣지말았으면 좋았을 말을 들으셨어요
내 여자친구가 너 소개시켜줄 여자 구했놨다고..
아빠는 전화 끊고 엄마에게 장난이라고 넘겼지만 여자입장에선 그게 아니잖아요..
그후로 금.토.일 연속으로 이핑계자핑계를 대고 11시넘어서 들어오셨고 화장실갈때조차 핸드폰을 들고가시고 평소와는 너무 다른행동에 엄마는 아빠체크카드 내역과 핸드폰을보고 문자통해서 물증까지 잡았고 그여자가 아빠보다 19살 어리고 딸인 저랑은 불과10살밖에 차이가 안난다는 것, 직장이어디인지, 이름, 전화번호 다 알아냇어요
월요일 결정적인 문자를 확인하고 아빠에게 말을 하셨어요. 물증이있어서 시인은 하셨다는데.. 자기가 알아서 정리할테니 시간을 달라하셨대요 그동안은 그냥 몰랐던거처럼 해달라고..내가 더 잘하고 할테니 그동안 10받던거에서 1만 그여자한테 나눠주면 안되냐고.. 너무 뻔뻔하고 어이없어서 이혼하자는 말이 목까지 올라왔지만 제가 올해말 결혼예정이라 딸생각에 참으셨다네요.
저때문에 엄마가 상처받고 참는거 싫다고 말했지만 엄마가 알고있다는거 아니 아빠도 곧 정신차리지않겠냐고 지켜보자 하셨는데..그대신 외박안되고 거짓말하지말고 모 이런저런 조건을 얘기하셨나봐요
화요일..오늘 동창이 암으로 죽어서 조문가야한다고 조의금까지 받아서 가셨다고 전화가 왔어요
전화한참하다가 문득 아빠동창이랑 제친구가 같은직장인게 생각나서 알아보니 돌아가신건 맞는데 오늘 새벽에 발인했다네요..그여자 만나러 간거죠..거짓말하고.. 엄마한테 얘기는 못했는데 이걸 말해야하는지...
아빠가 한눈판게 처음이고 만난지 일주일도 안된 여자인데 당장정리하겠다고 안하고 시간달라고 한거보면 지금 저희아빠가 완전 홀린가같은데..아빠스스로는 금방 정리 못하실 것같은데..
내일모레 집에가는데 그여자를 제가 찾아가서 아빠랑 연락하지 말아달라 얘기해볼까.. 아빠한테 실망이라고 화를내볼까..엄마한테 나 괜찮으니깐 그냥 이혼하라고 할까.. 별별생각이 다 드네요
동생은 제가 그여자 만나서 잘얘기해보는게 나을것같다는데 아빠는 엄마한테 다른건 몰라도 애들은 몰랐으면 한다 했다는데 그여자가 아빠한테 제가 찾아간걸 얘기할까걱정되기도하고..아 정말 모르겠어요.. 조언부탁드립니다 ㅠ
엄마는 왠만하면 자식들 결혼할때까진 가정깨고싶지않으시다는데..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아 그여자는 이혼녀이고 애가 둘 있는데 전남편이 키우고있어서 지금은 혼자라네요..
그리고 엄마가 아빠가 시인하고 얘기하는걸 핸드폰으로 녹음하셨다네요.. 혹시 이혼소송을 하게되면 엄마에게 유리한증거로 제출가능할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