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 다 봤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응원 댓글덕분에
어떻게 나를 더 발전시키고 고쳐야하는지 방안을 찾은거 같아요
댓글 보면서 저를 다시 돌아봤는데
아차! 싶은 일들도 생각나더군요..
한번은 제가 말을 하는데 남자가
"너 혹시 어렸을때 사랑 못받았어? 얘기하는게 왠지 어린애들이 관심끌때 처럼 얘기하는거 같아" 라는 식으로 말 했을때 허를 찔린거 마냥 입을 다물 수 밖에 없던 일이 생각났었어요..
저는 당황해서 아니야 라고 말하며 넘어갔지만
정말 티가 나나봐요..
저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글 잘쓴거 같아요! ^^
다른 많은 분들도 저와 같은 성향이 있었는데
부단히 노력해서 개선 되었다는 글을 보고
저도 열심히 노력할려구요..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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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살 여자입니다.
어디에 하소연 할곳도 없고
제 지인이 절 다독이며 위로해주는 조언이 아닌
다른 객관적인, 냉정한 조언 듣고싶어서 익명으로 글 씁니다.
길더라도 읽어주시고 저와 같으신 분은 어떤식으로 극복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ㅠㅠ
여태 한 6번? 정도 남자친구와 교제 했는데요 전부 오래가지 못했어요
한달도 채 못만나거나 한달 조금 넘기는 정도?
거의 남자쪽에서 먼저 연락이 두절 됩니다..
자꾸 연애에 실패하고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도
오래 못가고 계속 짧게 만나게 되니까..
대부분 예기치 못한 이별을 맞이 했습니다
전 아직 좋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남자들 연락이 두절 되니까 마음정리 하는것도 힘들고
이건 분명 저에게 문제가 있는건데 남자들은 잠수를 타버리는 상황이
비일비재해서 제 문제점을 물어볼수도 들을수도 없었어요..
연애 패턴은 처음에는 무척이나 사이가 좋습니다.
그치만 시간이 지날수록 남자의 연락 횟수와 관심은
현저히 떨어져요.. 그렇다고 제가 막 사랑을 티나게 갈구하고
구속하고 집착하거나 사람 귀찮게 그러진 않거든요..
처음에 비해 갈수록 매력이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
계속 답답한 상황이 되어버리니까
사람 만나는것도 무섭고 꺼리게 되고..
마음 한켠은 자꾸 시큰시큰하고 앙찡앙찡한게 기분도 영 좋지 못하고
이러면서 저를 자꾸 자책하게 되고 외모에 대한 집착 증세도 꽤 있고
자존감도 낮고 이걸 충족하기위해 성형에 손을 벌리게 되네요..
전 제가 잠도 자꾸 설치고 우울함에 자주 혼자 울기도해서
우울증인줄 알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 테스트 결과
애정결핍 증상이 맞는거 같아서
고치고 싶어서 이렇게 글써요..
자신을 사랑하라는데 어떻게 절 사랑하며
자꾸 사랑받고싶고 같이있고싶고 포옹이나 손잡는거 등 스킨쉽을 갈망하고..
심지어 차라리 내 곁에서 상처안주고 어디 안가는, 오랫동안 있어줄 수 있는
최첨단 로봇이라도 갖고싶은 심정입니다
정신병원에서 치유 할 수 있을까요
이런 심리상태론 힘들어서 일상생활 하는데에 지장이 생길거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