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호구인가 봐요 조언좀 -_-;;

키식2014.02.26
조회129

 

550일 된 커플인데요 .

 

거의 싸운적 없구요.

 

남자인 전.. 제 개인 능력 안에서 다해줬다고 생각해요 ..물론 부족하지만..

 

근대 오늘 갑자기 자기가 권태기가 온것 같다며 그러는거에요.

 

제가 오늘 이벤트 해줬는대 , 뭔가 좀 이상하고.

 

마음이 식은것같다 처음엔 막 이랬어요.

 

그래서 처음엔 시간을 둘까? 서로 ? 이랬는대 연락은 그냥 평소처럼 하재요.

 

걷다가, 갑자기 충격적인 소식을 듣죠.

 

" 나 좋은감정 이 생긴 사람이 생겼다 " 말그대로 헐?? 이었죠.

 

이거 아무도 모르고, 그사람도 모르고, 나만 안다.

 

근대 저한테 헤어지자 그런소리는 안했어요.

 

일단 화도 내봤고, 하지만 화를 꾹참고 너무 사랑하는 아이라, 용서해주기로 했어요.

 

사람이니까 그런감정 생기는거 이해한다. 용서한다. 내곁에 있어. 가지마. 라고 단호하게 말했어요

 

그랬더니 생각이 너무 복잡하대요. 지금 우리는 너무 편해서 좋아하는대, 사랑하는건 아닌것같다.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을 갖자고 헀어요. 그 애가 먼저.

 

아까는 연락은 평소처럼 해달라 하고선 , 남자 애기가 나오니까..

 

그래서, 그냥 알겟다. 연락없는 동안 밥잘챙겨먹고, 운동꼬박꼬박하고, 조심히 다니고,

 

생각잘하고, 사랑한다 하고 그 자리에서 집으로 갔어요.

 

근대 성기같은건 ㅋㅋㅋㅋ 이런 병신 호구같은 상황인대

 

제가 너무 사랑하네요 ㅋㅋㅋㅋㅋ 어쩌죠 저 정말 미쳤나봐요.

 

불과 3일?전 까지만해도 굉장히 알콩달콩 했습니다. 여자는 진짜 잘 몰겟네요..

 

제가 막 ㅋㅋ "눈빛은 거짓말 못해, 너가 얼마전까지 나에게 보여주던 그 눈빛은, 내가 사랑받음을 느끼게 해주기에 충분했어" 너 의 마음을 다시 잘생각해봐.

 

이런식 으로 끝났네요.

 

아 대박인게 ㅋㅋㅋ 저희가 습관적으로 헤어질땐 뽀뽀 하는대, 제가 먼저 볼에 쪽쪽 하고 제가

고개 돌리니 개가 뽀뽀 해줬어요.

 

진짜 알다가도 모르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