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틀릴 수 도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조심은 하구 있어요! :))
일단, 제 고민을 공유하고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써요. 최근에 읽었던 어떤 분의 고민글이 었던 엄마가 남친 학벌에 집착하신다는 글을 읽고 저도 공감을 많이 하구,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글 쓰기로 마음 먹었어요.ㅠㅡ
일단 전 이민 1.5세대 입니다. 14살때 부모님과 이민을 왔구, 그 후론 쭉 북미에서만 살았어요. 자랑은 아니지만, 전 지금 명문대라고 불리우는 대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선 저에 대한 기대가 정말 너무 높으십니다. 의사가 되길을 희망하시고, 저 또한 노력은 하고 있어요...그러나 일단 경쟁이 치열하고 저 정도의 학생은 많이 있는 것 같아서 아직 그게 저의 길이 될진 모르는 어중간한 상태입니다..ㅠ
서론이 길었네요, 본론적인 고민 털어 놓을게요...ㅠ
저에겐 최근에 사귄 만난지 이제 4개월 되어가는 백인 남자 친구가 있어요. 저와 남친의 나이 차이는 9살 입니다, (전 22살 남친은 31살) 남친은 정말 좋은 사람이고, 저에게 잘 해줍니다. 그리고 보통 북미 사람보단 좀 보수적인 편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한국인 가정에서 자라서 비교적 보수적인 저와도 잘 맞는 것 같아요. 남친은 수입도 괜찮은 직장에 다니고 있는 그냥 평범한 샐러리맨 입니다. 어떻게 보면 여기 사람들 벌이의 평균 이상이라고 보일 수 도 있습니다, 31살의 젊은 나이를 고려해보면요..저와는 성격도 너무 짝짝꿍 잘 맞구, 남친 얼굴은 평범하지만 전 귀엽다구 느끼구, 남친은 저를 너무나도 사랑해 줍니다. 서로는 성격이나 뭐든 환상적이게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문제는... 저희 부모님입니다. ㅜㅜ 저에게 제 남친은 저와 맞는 상대가 아니랍니다.ㅜㅜ 나이 차이도 나고, 일단 제 남친은 이곳으로 말하자면 전문대를 나왔어요. 아버지가 남친이 십대일때 돌아가시면서, 어머니의 고향인 작은 마을로 가족들이 이사를 왔고, 그냥 집에서 가까운 전문대를 갔다고 합니다. 근데 남친의 집안 형편이 막 어렵거나 그런것도 아니에요. 학력차이와 나이 차이 그리고 저에겐 왜 굳이 지금 공부해야 할 시기에 남친을 사귀녜요....ㅠ
전 24시간 내내 공부하는 그런 스타일도 아니고, 전 고등학교때나 대학1,2 학년 때도, 남친 안 사귀었어요. 부모님이 싫어 하시는걸 아니깐... 사귀는것 자체를 발랑 까졌다고 생각하십니다. 답답해요..ㅠ 그냥 직업 갖고 안정적일때 사귀랍니다. 그때 쯤이면 전 28 이나 30 정도 될 것이구요. 왜 연애 경험을 지금 공부해야할 중요한 시기에 해야 하니 막 이러십니다. 꼭 남들이 놀고 하는거 안 해도 의사 될까 말깐데 왜 지금이냐 막 이러구 ... 전 하루종일 공부만 하는 사람도 아니고, 전 친구 사귀는 것 좋아해요. 근데 자꾸 엄마가 너무 저의 인간관계를 막습니다. 이성관계는 더욱이 그렇구요... 니 인생이나 잘 살면 친구나 남친 좋은 남편 저절로 따라온다고....아휴..
근데 지금 남친을 알고 나서 부턴, 아 이사람 이다! 이런 마음이 들 정도로 사람이 진국입니다 그래서 놓치기 싫었어요. 근데 제가 지금 당장 결혼 한다는 것도 아닌데, 제가 남친 소개 시켜 주겠다고 하니깐, 학력, 나이 이런거 먼저 물어보시곤, 진절머리 난다고 하십니다. 저와는 스펙,나이 안맞고 문화도 다른데 어떻게 그런 그지 같은 남잘 골랐냐고 욕 했어요. 그리고 제가 만약 현 남친과 결혼 한다면 저랑 인연 끊고 딸 아니라고 특히나 엄마께서 그러십니다. 근데 전 못된 딸인지, 그 남친이 너무 좋아서 헤어질 생각은 없습니다. 단지 엄마의 틀에 박힌 학력에 대한 편견, 연애에 대한 편견에 지쳐요.
연애는 발랑 까진 사람이나 하고, 넌 의사가 되서 안정적일때 같이 일하는 동료 의사랑 결혼 하길 그런 뉘앙스로 저에게 바라시는것 같은데, 전 그 아이디어 싫습니다. 물론 스펙 이런거 중요 한것 압니다. 그러나 전 제가 좋아 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고 싶지,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의사.. .그 이유 하나로 제 20대를 그냥 보내긴 아까워요. 그렇다고 대학 공부 포기한다는 것도 아닌데...자꾸 괜히 공부하려는 사람들이 잡생각 없애려고 절로 갔었는 줄 아느냐는 이런 말만 꺼냅니다...너무 답답.. 계속 답답하단 말 밖엔 안나와요. ㅠ
여태까지 부모님 말 잘 듣는 딸이었는데, 지금 사귀면서 변했다는니, 집에서 쫓아내겟다, 딸 아닐줄 알아라 이런 소리들 틈만 나면 듣습니다.. 전 성인이 되었고, 물론 독립하지 않았지만, 제 인생은 제가 build up 하고 싶거든요.. 근데 엄마집에 산다는 이유로 나가서 혼자 살라고 하십니다 계속 연애질이나 하려면...네. 솔직히 빨리 졸업하고 직장 잡아서 나가고 싶어요. 이런 부모님들 어떻게 해야할까요... 생각을 고칠 순 없겠죠?
부모님과의 관계나 남친과의 관계 둘다 잘 유지 하고 싶은데... 절대 안될 것 같아 답답한 마음에 글씁니다.
지금 무조건 걔랑은 절대 안되 이러시거든요,,,, 만나보지도 말해보지도 않았으면서... ㅠ 충분히 멋지고 좋은 사람을 그지, 쓰레기,라고 표현 하는 엄마 아빠가 둘다 밉습니다. 자식으로써 그러면 안되지만 미워요...그리고 답답하구요... ㅜ
부모님이 연애가 지금은 때가 아니래요...ㅠ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판에 글을 처음 써봐서 조금은 떨리는 22살 여대생 입니다.
간혹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틀릴 수 도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조심은 하구 있어요! :))
일단, 제 고민을 공유하고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써요. 최근에 읽었던 어떤 분의 고민글이 었던 엄마가 남친 학벌에 집착하신다는 글을 읽고 저도 공감을 많이 하구,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글 쓰기로 마음 먹었어요.ㅠㅡ
일단 전 이민 1.5세대 입니다. 14살때 부모님과 이민을 왔구, 그 후론 쭉 북미에서만 살았어요. 자랑은 아니지만, 전 지금 명문대라고 불리우는 대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선 저에 대한 기대가 정말 너무 높으십니다. 의사가 되길을 희망하시고, 저 또한 노력은 하고 있어요...그러나 일단 경쟁이 치열하고 저 정도의 학생은 많이 있는 것 같아서 아직 그게 저의 길이 될진 모르는 어중간한 상태입니다..ㅠ
서론이 길었네요, 본론적인 고민 털어 놓을게요...ㅠ
저에겐 최근에 사귄 만난지 이제 4개월 되어가는 백인 남자 친구가 있어요. 저와 남친의 나이 차이는 9살 입니다, (전 22살 남친은 31살) 남친은 정말 좋은 사람이고, 저에게 잘 해줍니다. 그리고 보통 북미 사람보단 좀 보수적인 편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한국인 가정에서 자라서 비교적 보수적인 저와도 잘 맞는 것 같아요. 남친은 수입도 괜찮은 직장에 다니고 있는 그냥 평범한 샐러리맨 입니다. 어떻게 보면 여기 사람들 벌이의 평균 이상이라고 보일 수 도 있습니다, 31살의 젊은 나이를 고려해보면요..저와는 성격도 너무 짝짝꿍 잘 맞구, 남친 얼굴은 평범하지만 전 귀엽다구 느끼구, 남친은 저를 너무나도 사랑해 줍니다. 서로는 성격이나 뭐든 환상적이게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문제는... 저희 부모님입니다. ㅜㅜ 저에게 제 남친은 저와 맞는 상대가 아니랍니다.ㅜㅜ 나이 차이도 나고, 일단 제 남친은 이곳으로 말하자면 전문대를 나왔어요. 아버지가 남친이 십대일때 돌아가시면서, 어머니의 고향인 작은 마을로 가족들이 이사를 왔고, 그냥 집에서 가까운 전문대를 갔다고 합니다. 근데 남친의 집안 형편이 막 어렵거나 그런것도 아니에요. 학력차이와 나이 차이 그리고 저에겐 왜 굳이 지금 공부해야 할 시기에 남친을 사귀녜요....ㅠ
전 24시간 내내 공부하는 그런 스타일도 아니고, 전 고등학교때나 대학1,2 학년 때도, 남친 안 사귀었어요. 부모님이 싫어 하시는걸 아니깐... 사귀는것 자체를 발랑 까졌다고 생각하십니다. 답답해요..ㅠ 그냥 직업 갖고 안정적일때 사귀랍니다. 그때 쯤이면 전 28 이나 30 정도 될 것이구요. 왜 연애 경험을 지금 공부해야할 중요한 시기에 해야 하니 막 이러십니다. 꼭 남들이 놀고 하는거 안 해도 의사 될까 말깐데 왜 지금이냐 막 이러구 ... 전 하루종일 공부만 하는 사람도 아니고, 전 친구 사귀는 것 좋아해요. 근데 자꾸 엄마가 너무 저의 인간관계를 막습니다. 이성관계는 더욱이 그렇구요... 니 인생이나 잘 살면 친구나 남친 좋은 남편 저절로 따라온다고....아휴..
근데 지금 남친을 알고 나서 부턴, 아 이사람 이다! 이런 마음이 들 정도로 사람이 진국입니다 그래서 놓치기 싫었어요. 근데 제가 지금 당장 결혼 한다는 것도 아닌데, 제가 남친 소개 시켜 주겠다고 하니깐, 학력, 나이 이런거 먼저 물어보시곤, 진절머리 난다고 하십니다. 저와는 스펙,나이 안맞고 문화도 다른데 어떻게 그런 그지 같은 남잘 골랐냐고 욕 했어요. 그리고 제가 만약 현 남친과 결혼 한다면 저랑 인연 끊고 딸 아니라고 특히나 엄마께서 그러십니다. 근데 전 못된 딸인지, 그 남친이 너무 좋아서 헤어질 생각은 없습니다. 단지 엄마의 틀에 박힌 학력에 대한 편견, 연애에 대한 편견에 지쳐요.
연애는 발랑 까진 사람이나 하고, 넌 의사가 되서 안정적일때 같이 일하는 동료 의사랑 결혼 하길 그런 뉘앙스로 저에게 바라시는것 같은데, 전 그 아이디어 싫습니다. 물론 스펙 이런거 중요 한것 압니다. 그러나 전 제가 좋아 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고 싶지,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의사.. .그 이유 하나로 제 20대를 그냥 보내긴 아까워요. 그렇다고 대학 공부 포기한다는 것도 아닌데...자꾸 괜히 공부하려는 사람들이 잡생각 없애려고 절로 갔었는 줄 아느냐는 이런 말만 꺼냅니다...너무 답답.. 계속 답답하단 말 밖엔 안나와요. ㅠ
여태까지 부모님 말 잘 듣는 딸이었는데, 지금 사귀면서 변했다는니, 집에서 쫓아내겟다, 딸 아닐줄 알아라 이런 소리들 틈만 나면 듣습니다.. 전 성인이 되었고, 물론 독립하지 않았지만, 제 인생은 제가 build up 하고 싶거든요.. 근데 엄마집에 산다는 이유로 나가서 혼자 살라고 하십니다 계속 연애질이나 하려면...네. 솔직히 빨리 졸업하고 직장 잡아서 나가고 싶어요. 이런 부모님들 어떻게 해야할까요... 생각을 고칠 순 없겠죠?
부모님과의 관계나 남친과의 관계 둘다 잘 유지 하고 싶은데... 절대 안될 것 같아 답답한 마음에 글씁니다.
지금 무조건 걔랑은 절대 안되 이러시거든요,,,, 만나보지도 말해보지도 않았으면서... ㅠ 충분히 멋지고 좋은 사람을 그지, 쓰레기,라고 표현 하는 엄마 아빠가 둘다 밉습니다. 자식으로써 그러면 안되지만 미워요...그리고 답답하구요... ㅜ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요...